【 청년일보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식사빵으로 제격인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Better Bagel)’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베이커리, 델리 카테고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은 ‘카페 밀(Cafe Meal)’ 트렌드 확산을 반영한 제품으로, 빵과 함께 햄, 치즈, 채소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투썸플레이스는 자사만의 레시피로 만든 포카치아에 올리브유를 식감을 완성했으며,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풍미를 살린 핫 샌드위치 2종을 선보인다. 먼저 ‘올리브 햄 치즈 포카치아’는 블랙 올리브와 캐슈넛, 치즈를 더한 올리브 페스토를 빵 사이에 발라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햄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깊고 맛을 완성했으며, 드라이 토마토를 더해 마무리했다. ‘그릴드 어니언 치즈 포카치아’는 캐러멜라이징한 그릴드 어니언에 모짜렐라 치즈와 몬테레이 잭 치즈를 더해 풍미를 살렸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카페 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포카치아를
【 청년일보 】 대상㈜ 종가가 갓 담근 신선함과 아삭한 식감을 살린 ‘배추 겉절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배추 겉절이’는 갓 담근 신선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와 온라인 중심의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됐다. 별도의 숙성 과정 없이 바로 섭취하는 겉절이 특성상 신선도와 빠른 배송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특성은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진열 등 시간 소요를 줄일 수 있는 온라인 및 퀵커머스 시장 등의 성장과도 맞물린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포장김치 온라인 판매액 비중은 약 55%로 오프라인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포장김치 1호 종가만의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배추 겉절이’는 갓 담아 먹던 겉절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배추는 물론 고추, 마늘, 양파, 새우액젓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했으며 양념에는 홍고추를 갈아 넣어 맛을 더하고, 배 퓌레를 사용해 단맛도 구현했다. 제품 특성상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홈쇼핑과 쿠팡, 네이버, SSG닷컴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페트(PET) 용기를 사용해 별도의 용기 없이도 그대로 보관하면서
【 청년일보 】 ㈜오뚜기가 열라면에 치즈를 첨가해 한층 더 부드럽고 고소한 ‘열치즈라면’ 용기면을 출시했다. '열치즈라면’은 오뚜기 대표 라면 중 하나인 열라면의 화끈한 매운맛을 적용해 알싸하고 맛있게 매운 맛을 자랑한다. 또한 '치즈큐브후레이크'를 첨가하여 보임성과 씹는 맛을 더했으며, 특히 다양한 치즈 원료를 적용한 치즈별첨스프는 치즈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해 열라면 매운맛과의 조화를 한층 극대화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의 화끈한 열라면에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를 조합해 매운맛에 익숙지 않은 분들도 열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치즈가 조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웰스토리가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간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디저트 쿠키약과(K-ookie Yakgwa)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식품제조 파트너사인 '한울농업회사법인'(이하 한울)이 차별화된 글로벌 디저트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기술을 제공하고, 이렇게 개발된 신제품을 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인 '스낵포'가 해외로 유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3개사 합작 상생 프로젝트는 360솔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디저트 쿠키약과는 K푸드 열풍이 일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으로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인 헬씨플레저와 가치소비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존 약과 제조 방법인 기름에 튀기는 방식에서 오븐 베이킹 방식을 적용해 건강한 맛을 냈다. 또 장시간 조청에 담그는 전통 방식 대신 빠르게 조청을 입혀 건조한 후 초콜릿 코팅을 더해 당 함량은 약 20% 이상 낮추면서도 맛은 높였다. 또 연간 15만톤 이상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인 참깨박과 커피박을 제품 원료로 활용했다.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이끌면서 단백질, 식이섬유 등 영양소와 재료의
【 청년일보 】 지난 4일 근무 중 사고를 당한 아워홈 직원이 9일 새벽 사망하면서 고용노동부가 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선다. 이날 노동부 관계자는 "근로자가 사망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아워홈 어묵 제조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기계에 목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 중 한 가지를 충족하면 '중대산업재해'로 보고 있다. 사고 당일 노동부가 아워홈에 작업 중지를 권고해 현재 작업은 중지된 상태이며 현재 경찰과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기계 안전 관리 상태 등 1차 조사를 마쳤다. 노동부는 현장에 감독관을 파견해 구체적인 사고 현황과 원인 등을 파악하며 법 위반을 조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4일 근무 중 사고를 당한 아워홈 직원이 9일 새벽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워홈은 구미현 대표이사의 입장문을 통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현장의 동료 직원들에게도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는 유가족 지원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기관에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11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아워홈 어묵 제조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기계에 목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기계 안전 관리 상태 등 1차 조사를 마쳤다. 【
【 청년일보 】 3월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등 주요 산업에서는 고용 부진이 이어졌고, 특히 청년층 취업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58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천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정부 일자리 사업 종료 등 영향으로 5만2천명 감소한 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0만명대 증가가 이어지며 세 달 연속 개선 흐름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산업별 상황은 엇갈렸다.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8만5천명 감소하며,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감소 폭은 201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제조업 역시 11만2천명 줄어들며 9개월 연속 줄었는데, 이는 2020년 11월(-11만3천명) 이후 약 4년 4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이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1만2천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8만7천명), 금융·보험업(6만5천명) 등 일부 서비스 산업은 비교적 성장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가 20만6천명 감소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부과로 국내 식품업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국내 식품업계는 관세 조치에 그치지 않고, 수입 규제나 통관 지연 등 이른바 '비관세 장벽'도 뒤따를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K-푸드 수출 기업들은 단기적 무역관세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 마련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각) '해방의 날(Liberation Day)' 연설에서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주요 무역국가에 관세를 책정하며 한국의 관세율을 25%로 제시했다. 이 여파로 국내외 증권시장이 출렁였고, 국내 식품업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최근 K-푸드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수출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지난해 수출액은 70억2천만달러로 2015년 대비 2배 증가했다. 특히 10년간 품목별 수출 성장률은 라면이 2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건강식품(11.9%), 조미김(11.3%) 등도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해 K-푸드 상위 수출국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순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수출 1위 국가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 청년일보 】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도심공항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출점은 도심 핵심 상권을 공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신규 매장은 도심공항터미널 1층에 위치해 공항 이용객의 유입이 용이하다. 또 강남권 대표 상권인 ‘스타필드 코엑스몰’과도 바로 연결돼 있어 MZ세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백미당은 복합 문화∙쇼핑∙비즈니스가 밀집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고객 친화적인 매장 구성에 중점을 뒀다. 백미당은 도심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17일까지 도심공항점에서 아메리카노 주문 시 동일 제품 1잔을 더 제공하는 '1+1' 또는 '사이즈업'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도심공항점 방문 인증샷과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우유 또는 두유 아이스크림(택1)을 제공한다. 또 인스타그램에서는 백미당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매장 인증샷을 게시하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본부장은 “도심공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챔피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번째 우승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 청년일보 】 KT&G가 지난 4일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인 ‘렉시스넥시스(Lexis Nexis)’가 꼽은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3년 연속(’23~’25년) 선정됐다. 렉시스넥시스는 1천600만개의 글로벌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IT·전자·자동차·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년 글로벌 혁신기업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KT&G는 전자담배 기술혁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소비재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0대 혁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KT&G는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NGP(Next Generation Products)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KT&G는 ’24년도에만 총 2,977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며, ’24년 기준 총 누적 지식재산권은 1만4천400여 건이다. 이중 해외 지식재산권은 1만1천여 건에 달하는 등 회사는 IP 경쟁력에 기반한 기술혁신에 주력했다. KT&G는 이 같은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자혁신 기술이 적용된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lil)’과 전용 스틱을 통해 국내외 시장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NGP
【 청년일보 】 오비맥주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전시회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브랜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 논알코올 음료 브랜드 중 모빌리티쇼 참가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리며, 약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스 0.0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일상에서 논알코올 음료가 어울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카스 0.0 체험 부스는 관람객에게 익숙한 소비자 접점인 ‘드라이브스루’ 콘셉트로 구성됐다. 부스를 찾는 방문객은 연출된 동선을 따라 브랜드를 체험하고, 카스 0.0 시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카스 공식 SNS 계정 팔로우 시 시음 기회가 제공되며,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소정의 경품도 증정된다. 카스 0.0는 최근 ‘카스, 0.0니까 싹(SSAC) 가능’이라는 메시지 아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논알콜 음료 음용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0.0는 맥주의 청량감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