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상㈜의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쉐프원’이 지난 18~19일 양일 간 엘레시안 강촌(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재)에서 B2B(기업 간 거래) 시장 영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쉐프원 FAN 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쉐프원 FAN 캠프’는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주들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쉐프원 FAN 게더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오프라인 스킨십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보다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쉐프원의 브랜드 팬(FAN)이 되어 B2B 시장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쉐프원 발대식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대리점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메뉴 제안부터 제품 개발, 유통 전반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 서비스(Total Solution Service)’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 간 전 식사를 쉐프원 제품을 활용한 전문 셰프가 개발한 메뉴로 제공해 쉐프원 식자재의 맛과 품질, 서비스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전원이 함
【 청년일보 】 BAT로스만스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서울 중구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꽃BA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와 임직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화단 조성이 어려운 작은 골목까지 정화될 수 있도록 화분에 봄을 대표하는 꽃을 심는 활동을 진행해, 약 130여 개의 꽃 화분을 완성하고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와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가 협력해,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골목길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상습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쓰레기 투기 민원이 계속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실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효과를 보여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BAT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한 화분에는 관목류와 다양한 꽃 식물들이 심어졌다. 일부는 미세먼지 저감과 토양 정화에 효과가 있어, 단순 미관용이 아닌 직접적인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완성된 화
【 청년일보 】 동원F&B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제주도와 손을 잡고 제주 해안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동원F&B 임직원과 제주도 자원봉사자 150여 명은은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에서 해안가를 따라 쓰레기를 주웠다. 플로깅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청소한 해안가의 길이는 약 4천200m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동원F&B와 제주도가 지난 1월 맺은 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원F&B와 제주도는 협업 상품 개발과 제주 수산물 판로 확대를 비롯해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동원F&B는 플로깅 행사와 함께 임직원 워케이션도 진행했다. 동원F&B 임직원은 서울을 벗어나 제주 표선면 일대에서 17일부터 이틀 간 근무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집과 사무실에서 벗어나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경험하는 새로운 근무 제도다. 이번 워케이션은 임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근무함으로써 업무적인 영감과 휴식을 균형 있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지
【 청년일보 】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직원 준법 의식 제고와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클린컴퍼니 대리점분야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을 ‘준법∙윤리경영 선도 기업 도약의 해’로 선포한 이후 첫 사내 집합 교육으로, 현장 밀착형 준법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국 영업 현장에서 대리점과 직접 소통하는 본사 및 사업장 소속 영업사원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리점법을 포함한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현장 중심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김의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맡아 대리점 관련 주요 공정거래 법령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리점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리점법의 핵심 취지와 적용 사례, 그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요소 및 불공정행위 유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자율적 실천을 위한 위반 예방 인식 제고와 함께 임직원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을 강조했다. 남양유업은 6월에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00% 화학적 재활용 용기 적용 제품 구매 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풀무원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고객과 함께 실천하고자 기획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PICK – 지구의 날’은 100% 화학적 재활용 용기가 적용된 아임리얼 제품 구매 시, 제품 1개당 500원을 사단법인 ‘평화의 숲’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파주시 탄현면 일대의 ‘평화의 숲’에 국내 고유수종과 대표수종을 식재하는데 활용된다. 풀무원은 지난 2021년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사)평화의숲, 북부지방산림청, 남북산림협력센터와 함께 파주 탄현면 일대에 ‘풀무원 평화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풀무원은 100% 재활용 패키지 제품 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속가능한 제품 소비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풀무원의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 마켓’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지속가능 인증 상품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유기농, 무농약, 저탄소, 무항생제, ASC 인증, 유기가공식품, 비건, 식물성지향 등
【 청년일보 】 종합결제서비스 기업 KG모빌리언스가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 산하 가맹점 결제 및 디지털화 서비스 기업인 앤톰(Anto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KG모빌리언스는 글로벌 결제사 앤톰과 결제 서비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G모빌리언스는 자사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앤톰의 시스템에 통합해 국내 사용자들이 해외 가맹점에서 휴대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신용카드 없이도 안전한 후불결제가 가능해져 젊은 소비자와 해외 직구족 사이에서 새로운 결제 트랜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영빈 앤트인터내셔널 한국 앤톰(Antom) 비즈니스 총괄은 “국내 1위 휴대폰 결제사인 KG 모빌리언스와 제휴하여 글로벌 가맹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현지 결제 수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용카드, 간편결제, 계좌이체와 같은 기존 결제 수단에 휴대폰 결제를 추가함으로써 한국 소비자들이 전 세계에서 더 쉽게 쇼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유승용 KG모빌리언스 대표이사는 “이번 앤트인터내셔널과의 협약으로 국내 시장에 집중되어 있던
【 청년일보 】 hy가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을 인상한다. 야쿠르트 라이트는 다음달 1일부터 기존 220원에서 250원으로 30원 오른다. 이번 인상은 2022년 9월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hy는 “원당, 포장재 등 원부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심화되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품목과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비비고 만두의 모양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하자 중국이 반발했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2023년 2월 미 특허청에 신청해 지난 8일 특허를 승인받았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10년 '덤플링'(Dumpling)이란 이름 대신 '만두'(Mandu)라는 이름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후 비비고 만두는 북미 시장 1위로 등극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신문 환구시보는 지난 16일 공식 웨이보 계정에 '어이없다! 한국 기업이 만두 모양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CJ제일제당의 만두 특허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중국 내에서 만두는 중국 전통음식이라는 지적과 함께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 시 법적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측은 "'가는 2줄의 줄무늬가 반복되는 형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두 형상에 대한 디자인 특허"라면서 "만두 카테고리 전체에 대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민국 김 맛에 제대로 사로잡힌 세계인이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김 수출이 물량과 금액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특히 중국과 미국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정부가 설정한 연간 수출 목표 10억 달러 달성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김 수출액은 2억8천100만 달러(약 4천20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1% 증가했다. 수출량 역시 1만161t으로 1년 전보다 7.5% 늘었다. 이는 2015년 1분기 수출량(1천76t)과 비교하면 10년 사이 844.3%나 급증한 수치다.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미국이 5천790만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중국(5천110만 달러), 일본(3천440만 달러), 태국(3천420만 달러) 순이었다. 이 중에서도 중국은 전년 대비 86.5%라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은 21.6%, 태국은 15.9%, 일본은 7.2% 각각 늘었다. 해양수산부는 한류와 연계한 K-브랜드 확산 사업 및 미국·중국 대상 맞춤형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김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현지
【 청년일보 】 노화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맞이하겠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웰에이징’과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식문화 전반을 바꾸고 있다. 설탕은 줄이고, 맛은 살린 ‘제로 슈거’ 제품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음료부터 유제품, 라면까지 식품업계 전반에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 ‘웰에이징’ 시대…2030세대도 노화 방지에 적극 18일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발표한 ‘웰에이징(Well-ageing)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7.8%가 노화 방지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51.5%는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2030세대 역시 중장년층 못지않게 건강과 노화 방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속 노화(Slow-ageing)'는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노화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 개념에서 벗어나 ‘삶의 자연스러운 한 단계’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건강한 노화(Healthy Age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
【 청년일보 】 KT&G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 Brand Power Index, K-BPI)'에서 담배 부문 18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평가한다. KT&G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 KT&G는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인 '릴 솔리드(lil SOLID)'를 출시했으며, 이후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릴 에이블(lil AIBLE)'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디바이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업계가 광고 모델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다. 건강한 이미지와 감성적 공감대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에 발맞춰, 새로운 얼굴을 내세운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방위 전략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19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이달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Deep&Low)’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발탁했다. ‘딥앤로우’는 ‘맛은 깊게, 당은 낮게’를 콘셉트로, 당 함량을 낮추면서도 아이스크림 본연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빙그레는 평소 건강한 자기 관리와 긍정적인 이미지로 주목받는 장원영이 브랜드 가치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뚜기는 다양한 저감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를 이달 론칭하고, 배우 김유정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TV CF에서는 김유정이 ‘오리엔탈 저칼로리 드레싱&가벼운 참치 샐러드’, ‘가벼운 참치와 하프마요 주먹밥’, ‘하프케첩 파스타’ 등으로 구성된 하루 식단을 소화하며 ‘가볍지만 맛있는 하루’를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