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이 경상권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현금 3억원을 기부하고,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농심은 31일 역대 최대의 피해가 발생한 해당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지역 이재민을 위해 라면과 생수 6만개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심은 지난주 산불 진화 인력과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물품 12만개(이머전시푸드팩 6천세트)를 2차에 걸쳐 지원한 바 있다. 농심이 이번 경상권 산불에 지원한 구호물품은 총 18만개이며, 기부금과 합쳐 총 5억원에 이른다. 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 상무는 “농심은 재난구호에서 피해복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며, “산림과 민가, 시설 복구를 위해 물품과 인력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KT&G가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5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참가자를 오는 5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가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선발해 단독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시작해 올해 10회차를 맞이했다. 공모 대상은 단독 콘서트 경험이 없는 인디 뮤지션으로, 세부사항과 접수 방법은 상상마당 홈페이지 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와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각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프로필 촬영비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팀은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사용을 무료로 지원받아 단독 콘서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47개 팀이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대표적인 밴드로는 제20회,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실리카겔’, EBS 헬로루키 우승자 ‘지소쿠리클럽’ 등이 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나의 첫번째 콘서트’는 지난해 75대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디씬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연말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 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과 등유, 행복박스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억여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야구 팬을 위해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Kelly)’와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이하 라마다 신도림 호텔)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라마다 신도림 호텔 일부 객실을 야구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켈리 브랜딩 룸’으로 꾸민다. 야구 팬들은 물론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켈리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라마다 신도림 호텔은 고척스카이돔 인근에 위치하여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한 전국 야구 팬들이 즐겨 찾는 호텔로 알려져 있고, 숙박객 및 웨딩 하객 등 매주 약 1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하이트진로는 라마다 신도림 호텔 12층 객실 5개와 객실 로비를 야구 콘셉트 테마 ‘켈리 브랜딩 룸’으로 재단장한다. 해당 객실과 로비는 켈리 브랜드 시그니쳐 컬러인 엠버 컬러를 활용하여 꾸며지고, 야구 경기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야구와 관련된 소품들이 배치된다. 또한, ‘켈리 브랜딩 룸’은 켈리 캔맥주(500ml) 4캔 제공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숙박객들이 켈리와 함께 야구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라마다 신도림 호텔
【 청년일보 】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청주시 서원구 외천천 일대에서 서원구와 함께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깨끗한 청주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3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공장 환경보건안전팀이 21일 옥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전교생 18명과 함께 수질개선 효과가 뛰어난 EM(유용 미생물)흙공을 직접 만들고 물의 중요성과 절약 방법, 수자원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학생들과 만든 100여 개의 흙공은 28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인근 하천 ‘외천천’ 정화에 사용됐다. 이날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과 직원, 신민철 서원구청장과 서원구 관계자, 옥포초등학교 학생, 현도면 사무소장, 현도파출소장 등 50여 명이 EM흙공을 하천에 던지고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외에도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의 수자원 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하고 청주공장의 물 절감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매년 서원구청과 함께 ‘세계 물의 날’ 맞이 하천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맥심 모카골드는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적용했으며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과 잔류 용제를 줄이는 등 친환경 패키지 도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 확대를 비롯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자사 브랜드 데이 ‘슈퍼투썸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퍼투썸데이’는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브랜드 데이로, 오는 4월 1주년을 맞는다.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매장과 투썸하트 앱 등 채널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슈퍼투썸데이’에는 신한카드(신한 SOL페이 앱)와 제휴한 ‘캐시백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신한 SOL페이 앱’ 내 ‘마이샵’에 접속한 뒤 투썸 혜택을 활성화한 고객은 자동으로 캐시백을 적용받을 수 있다. 투썸하트 앱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이어진다. 먼저, 투썸하트 앱 정회원에게는 행사 기간 동안 신제품 3종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대상 제품은 ▲애플망고 피치 프라페 ▲커피 쿠키 프라페 ▲금귤 생크림 케이크(쁘띠) 등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투썸하트 앱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투썸오더 주문 시 모든 제조 음료(R) 1잔 구매 시 1잔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쿠폰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투썸하트 앱에서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봄 시즌 신제품 ‘금귤 생크림 케이크’를 포함한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3월 31일 ‘삼삼한 데이’를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손잡고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 전국 40여 개 단체급식장에서 저염 식단을 선보인다. ‘삼삼한 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한 음식을 먹는 날로, 식약처가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저염 식단은 식약처가 발간한 건강 요리책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에 수록된 메뉴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로는 닭고기 볶음밥, 버섯 순두부찌개, 토마토 오리볶음, 비트 무절임 등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저염식 조리 노하우를 활용해 나트륨을 줄이고, 식재료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린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금·된장·고추장 등 염분류 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강황·마늘·양파가루 등 향신료나 식초로 간을 맞추는 방식이다. 토마토·비트·바나나 등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도 활용한다. 급식장 내부에는 홍보물을 게시해 저염식의 중요성과 레시피를 소개하고, 식사 인증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병원 환자식, 치료식 등 급식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식을 꾸준히 개발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저칼로리 저염 레
【 청년일보 】 ㈜오뚜기가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해, 전통 방식의 빠개장으로 만든 ‘빠개장 된장찌개 양념’을 출시했다. ‘죽장연’은 포항시 죽장면 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지역 원료를 활용해 전통장을 담그는 프리미엄 된장 브랜드다. 오뚜기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빠개장을 기반으로 활용해 된장찌개양념을 선보였다. 최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가 확대되는 점과 전통 제조 방식에 대한 관심도 상승을 고려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죽장연 빠개장 된장국’과 2023년 첫 출시 이후 매년 봄 시즌마다 한정으로 선보이는 ‘죽장연 빠개장면’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죽장연 빠개장 된장찌개양념’은 2차 숙성을 거치지 않고 메주를 빠갠 뒤 보리쌀과 고추씨 가루를 섞어 만든 된장(빠개장)으로 완성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역 농가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재래식 전통 된장인 ‘죽장연 빠개장’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하여 다양한 전통 방식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BAT로스만스는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프로(glo HYPER pro)’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세계 각국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5가지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사용자 편의성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화질 AMOLED 디스플레이 ‘이지뷰(EasyView™)’ 스크린이 탑재되어 잔여 사용 시간, 배터리 잔량, 히팅 모드 등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는 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테이스트셀렉(TasteSelect™)’ 다이얼을 통해 가열 모드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부분에 있어 그 우수한 소비자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글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혁신 기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을 통해 누적 800명에게 총 16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5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가맹점주 자녀 63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2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캠퍼스 희망기금은 대학에 새로 입학하는 가맹점주 자녀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상생 정책이다. 10년간 이어진 ‘캠퍼스 희망기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10년 동안 가맹점주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 제1의 경영 철학인 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전국 가맹점주님들을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브랜드 모델을 발탁하고, 광고 및 마케팅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면서 가
【 청년일보 】 먹거리 물가가 치솟으면서 케이크 가격이 4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6일부터 커피와 음료, 케이크 가격을 인상했다. 케이크 가격은 2천원, 조각 케이크는 400원 각각 올랐다. 이에 인기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은 3만7천원에서 3만9천원, 스초생 2단 제품은 4만8천원이 됐다. 아울러 딸기 생크림은 3만6천원, 클래식 가토 쇼콜라 가격은 4만원이다. 조각 케이크 중 생딸기 우유 생크림은 9천500원으로 거의 1만원에 달했다. 또 파베 초콜릿 케이크와 생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은 8천800원이었다. 투썸플레이스는 환율 상승 및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인해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급등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양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SPC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 뚜레쥬르가 판매하는 일부 케이크 제품 가격도 3만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조각 케이크는 비싼 제품의 경우 1만원에 육박한다. 앞서 지난달 파리바게뜨는 2년 만에 빵 96종과 케이크 25종 가격을 평균 5.9% 인상했다. 뚜레쥬르는 이달 1일부터 빵과 케이크 110여종의 가격을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