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상㈜이 (사)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제12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김치, 고추장, 된장, 파스타소스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느끼는 신뢰와 만족도를 종합 측정하는 지표로, 2014년부터 한국마케팅협회가 매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소비자 3천명을 대상으로 제품의 품질과 사후 서비스, 디자인, 추천 의향 등을 평가해 총 73개 산업군, 289개 브랜드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대상㈜ ‘종가’는 김치 부문에서 1천점 만점에 825점을 획득해 2년 연속 1위에 뽑혔다. 100% 국내산 농산물 사용, 품질 및 위생 관리를 위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획득, 김치유산균 연구 개발,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는 해석이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과 된장은 각각 12년,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각각 1천점 만점에 836점, 824점의 점수를 받았다. 이는 소비재 평균 점수인 674점보다 각각 162점, 150점이 높은 점수다. 또 ‘청정원 파스타소스’가 처음으로 구매안심지수 1위
【 청년일보 】 ㈜오뚜기가 부산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와 함께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 ‘모모스커피’ 4개 전 매장에서 협업을 선보인다. 협업 기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페어링 메뉴는 브런치 2종과 디저트 2종으로 출시되는데, ‘오뚜기’와 ‘모모스커피’의 진심을 담아 스페셜티 커피와 푸드 페어링의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수 차례 테스트를 거쳐 맛을 완성하였다. 브런치 2종으로 ▲카레로 풍미를 더한 라구소스를 채운 파이와 크림스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림스프 라구파이’ ▲컵누들의 식감에 단짠 소스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컵누들 야키소바빵’이 있고, 디저트 2종으로는 ▲스위트콘 카레 스콘 ▲순후추 바닐라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 2종은 ‘모모스커피’ 온천장본점, 마린시티점, 영도로스터리점, 도모헌점 이상 4개 전 매장에서, 브런치 2종은 온천장본점과 마린시티점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페어링 메뉴를 구매할 경우 선물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 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는 부산 로컬 브랜드로서 ‘모모스커피’의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오뚜기에서 운영하는 쿠킹 경험 공간 서
【 청년일보 】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023년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민관 협력 기구로, 산업 및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협약 실천 방안으로 오는 7~8월 두 달간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안전의식 향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자사 우유 브랜드 ‘아침에우유’ 900ml 패키지 측면에 안전 포스터를 적용하고 서울∙경기∙충청 지역의 주요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각 사업장을 통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경주공장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작업 공간에 안전 슬로건 부착을 비롯해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대국민 안전 메시지 홍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합동 순회 점검은 물론 대리점주 안전 보건 관리 체계 교육 등을 운영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 청년일보 】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경상남도 사천시 가화천 일대에서 임직원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BAT사천공장은 지역 환경 문제 해결과 수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지역 사회와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BAT사천공장은 이를 통해 지역 수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남강댐과 진양호에 이어 올해는 가화천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는 BAT사천공장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경상국립대학교, 사천지체장애인협회, 사천환경보호연합 등 공공기관 및 협력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산교 하부의 조창길을 따라 가화천 하구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지형 BAT사천공장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 의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다가온 봄 비발디파크에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말까지 판매되는 '비발디파크 올 인 스프링' 상품은 4계절 테마를 갖춘 비발디파크의 부대 시설을 누릴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상품이다. ▲객실 1박(주중 13시 체크아웃) ▲조식 뷔페 2인 ▲오션월드 또는 앤트월드 ▲액티비티 3종 이용권이 포함된다.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도 특별한 로맨틱 패키지가 준비됐다. 'Romantic in SonoCalm' 상품을 통해 ▲객실 1박(주중 13시 체크아웃) ▲프랑스 와인 1병 ▲파운드 케이크를 비롯한 할인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상품 구매와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명소노그룹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다가온 봄 시즌, 비발디파크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여행 상품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여행 콘셉트에 맞는 합리적인 상품을 선택하여 행복한 여정을 보내시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4월 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9%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전국 단위로 지속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내수 상황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하여 인상률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이랜드그룹이 나이·직급·연차에 관계없이 오직 실력만으로 조직을 이끌 핵심 리더를 선발하는 '3무(無) 공개모집'을 통해 이랜드리테일 상품 본부장과 이랜드갤러리 대표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모집은 스펙보다 실질적인 역량을 중시하는 이랜드그룹의 채용 철학을 반영해, 단 한 가지의 도전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자의 실력과 잠재력을 우선 평가한다. 도전과제의 결과로 실질적인 역량을 검증하며, 합격자는 면접 등 후속 전형을 통해 임원급 직책으로 바로 발탁된다. 이랜드리테일 상품 본부장은 도심형 유통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콘텐츠 비전 리더로서, 전국 45개 지점에 브랜드와 콘텐츠를 유치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이랜드리테일의 전 지점 모든 공간의 콘텐츠와 브랜드 선정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지며, 시장에서 떠오르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랜드갤러리 대표는 차세대 작가와 미술 시장의 성장을 이끌 예술 비즈니스의 최고 책임자로서, 작품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고객에게 판매하는 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예술의 본연적 가치와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해 비즈니스 구조를 설계하고, VIP 고객에게 보유
【 청년일보 】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원재료 수입 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이에 지난달 국내 공급 물가가 다섯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오른 125.97(2020년 수준 100)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째 오르는 중이다. 공급 물가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되며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0.27)보다 소폭 상승한 120.33이었다.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지난해 11월 이후 넉 달째 오르고 있으나, 지난달에는 미미한 상승률을 보였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0.4% 올랐다. 축산물(-4.4%)은 떨어졌고 농산물(3.6%), 수산물(1.0%)은 높아졌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7%) 등이 낮아졌지만 화학제품(0.3%)과 1차금속제품(0.3%)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보합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2월 총산출물가지수는 0.2% 떨어졌다. 농림수산품이 0.3% 올랐으나, 공산품이 0.3% 하락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K-라면이 인기를 끈 가운데, 국내 라면 빅3인 삼양식품, 농심, 오뚜기 중 연봉킹은 불닭볶음면 신화를 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같은 기간 라면업계 직원들의 평균 보수는 농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 김정수 부회장, 불닭볶음면 신화로 라면업계 연봉킹 등극…18억8천만원 수령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및 삼양식품 부회장은 삼양식품으로부터 보수 18억7천652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4% 감소한 것으로 앞서 2023년에는 23억230만원을 수령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급여 약 12억5천만원, 상여 약 6억2천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약 152만원 등이다. 삼양식품은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글로벌 사업 확장,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전략 브랜드 강화, 미래 산업을 대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전체 직원 수(영업·관리·생산)는 2천390명으로 전년 대비 307명(14.7%) 늘었고 이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5천424만원으로 9.0%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영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을 통해 6년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20일 남양유업은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662억원에서 반등한 것으로, 201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98억원으로 전년 715억원 대비 86.3% 축소되며 손실 규모를 크게 줄였다. 매출액은 9천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지만,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 핵심 사업 집중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원재료 가격 상승 등 유제품 업계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노력한 결과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말 최대주주 변경 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경영 혁신에 나섰다.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적 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운영 최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섰고, 2024년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전문성
【 청년일보 】 이랜드킴스클럽이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소비자 물가 완화와 지역 어업인 상생을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실시한다. 킴스클럽 전국 26개 지점에서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소비자에게 국산 수산물을 최대 40% 할인해서 판매한다. 할인 품목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대중성 어종 6종(명태, 갈치, 고등어, 참굴비, 오징어, 마른멸치)과 김 등 물가 관리 품목과 전복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을 포함한 약 15개 품목이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올해 지원 대상에 새롭게 지정돼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한편,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황성윤 이랜드 유통 부문 총괄 대표는 행사 첫날인 19일 이랜드킴스클럽 NC대전유성점을 방문해 매장 내 수산물 코너를 돌아보며 수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할인 행사 진행 상황을 살폈다. 황성윤 대표는 '해양수산부의 물가 안정과 지역 상생이라는 취지에 발맞춰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어업인과의 상생을 계속 이어 가겠다"
【 청년일보 】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를 오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KT&G는 총 20개의 청년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할 방침이며, 선정된 팀에는 약 5개월간 체계적인 성장전략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교육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KT&G 상상플래닛’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KT&G는 교육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우수 팀들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 입주 지원과 투자 유치 연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속 지원할 것이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는 창업을 통해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자 차별화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