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공식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Orthomol Immun)이 오는 23일까지 7일간 ‘올영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7일분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쏘몰 이뮨은 올리브영 첫 입점을 기념해 주요 매장에서 9월 한 달 간 정가의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9월 올리브영 정기 세일 기간에는 해당 할인가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정가 대비 약 17% 할인가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추석이 가까워지며 올리브영 내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드림’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쏘몰 마케팅 담당자 동아제약 전문용 과장은 “올리브영 입점 후 기존 고객은 물론, 더욱 많은 2030 소비자들이 오쏘몰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돼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큐레이션을 강화하며 대표 구매 채널로 자리잡은 올리브영 입점과의 제휴로 오쏘몰 브랜드에 대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확
【 청년일보 】 방역당국과 백신업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힌 ‘전 국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지속되며 의료계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18일 의료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올해 독감 백신 생산량은 약 3,000만명 분량이다. 이 중 1,900만명 분량이 국가가 지원하는 무료 접종에 쓰인다. 현재 국민의힘은 독감백신 생산량을 늘려 전 국민에 무료 접종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방역당국과 백신업계·의료계는 모두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고 있다.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소관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대신 독감백신 관련 논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전 국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불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전 국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과 관련한 논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료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타당하지도 않은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미 백신업계는 올가을, 겨울을 위한 독감 백신 생산을 이미 끝낸 상황이다. 독감 백신은 유정란 방식으로 생산할 때는 약 6개월, 세포배양 방식으로 제조할 때 약 3∼
【 청년일보 】 국내 제약업계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판매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 기로에 접어들며 올해 추석이 ‘비대면 명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제약업계가 온라인 몰을 활용한 건기식 할인 판매 등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공식 브랜드 온라인몰 ‘디몰’(:Dmall)을 활용한 ‘추석 감사 이벤트’를 기획했다. 다음달 4일까지 고농축 비타민 ‘오쏘몰’,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프리미어 회원 등급에만 제공했던 최대 10% 적립금 혜택과 전용 쇼핑백도 추가 증정한다. 한독도 자사의 건기식 및 건강 관련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가족의 안부가 걱정되지만, 거리두기를 할 수밖에 없는 최근 상황을 반영해 온 가족 건강 선물이 될 수 있는 대표 제품을 다양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획전은 다음달 3일까지 한독 건강 전문 쇼핑몰 ‘일상건강’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한독몰’에서 진행되며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국내 경증 및 중등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본격적인 임상 2·3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CT-P59’의 임상 2·3상은 국내와 글로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10여개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말까지 임상시험을 종료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59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스페인 등 6개 국가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으며 향후 최대 12개 국가에서 1,000여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올 연말까지 이들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을 실시한 결과 CT-P59의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경증환자들에 대한 임상 1상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 2·3상과 더불어 연말까지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임상시험까지 진행해 감염 예방 효과와 감염 초기 바이러스의 효과적 사멸 효
【 청년일보 】 17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종근당이 동남아 3개국에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을 수출한다는 소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신약 후보물질 ‘PB101’에 대한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아울러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증·무증상 환자 선별을 위해 일각에서 신속 진단키트를 도입해야 한다눈 주장에 대해 정확성 등의 문제로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종근당, 동남아 3개국에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수출 종근당은 미국 글로벌 제약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Lotus International)와 2세대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로터스에 네스벨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게 됨. 로터스는 대만·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네스벨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품목허가 후 해당지역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됨. 양사 간 합의에 의해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경증 및 중증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2상에서는 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적절한 투여 용량과 치료 효과를 탐색한다. 이후 확인된 용량을 바탕으로 유효성과 안전성 확증을 위한 임상 3상을 72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약처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결과 CT-P59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돼 다음 단계의 임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CT-P59’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항체치료제다. 미국, 루마니아 등 5개국에서도 임상시험계획 신청이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이달 안으로 한국과 유럽 등 9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MBN 주최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한국과 유럽 4개국에 이미 항체치료제의 임상 2상 신청 서류를 냈다”며 “이번 주 내로 나머지 국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말에는 임상 2상 결과가 나올 예정이고, 안전성이 확보되면 내년에 임상 3상에 착수해 2021년 3∼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는 게 서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내년 상반기 말쯤 되면 임상 3상이 끝나 정규 품목 허가 과정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상 3상 진행 중에도 항체치료제가 코로나19 환자에 조건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상 2상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면 ‘조건부 승인’, ‘긴급 사용 승인’ 등을 통해 항체치료제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서 회장은 “중국 정부와 함께 현지 법인과 공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이 바이러스를 계속 배출하는지 여부를 놓고 러시아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러시아 정부의 수석 보건의사는 “완치자도 최대 3개월 동안 바이러스를 배출하면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냈고, 다른 전문가는 “아직 그렇게 믿을만한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청장이자 국가 수석 보건의사인 안나 포포바는 15일 과학아카데미(학술원) 발표를 통해 “완치자도 일정 기간 동안 바이러스를 계속 배출한다고 주장했다”고 현지 관영 일간 ‘로시이스카야 가제타’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포바 청장은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관찰한 결과 바이러스가 (완치 후) 48일까지 배출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외국 연구에선 90일까지 배출됨이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완치자의 경우) 증상이 없고 건강 상태도 좋으며 혈액이나 다른 분석 결과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코에서 바이러스는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완치자에게서 배출되는 바이러스가 활성화된 상태, 즉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상태에 있을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스마티팬츠’의 어린이 종합비타민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를 국내에 단독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는 씹어 먹는 구미 형태의 제품으로, 미국 아마존 키즈 종합비타민 부문에서 52주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제품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3’, 정상적인 엽산 대사를 돕는 ‘비타민B12’,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 등 총 10종의 비타민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글루텐과 향료·감미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고 계란·생선·땅콩·갑각류 등 8대 주요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포함하지 않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기농 사탕수수를 사용했으며 체리·자두·포도 등 다양한 맛 구성을 통해 아이들이 하루 4개 정도 간식 먹듯이 섭취하는 것만으로 영양소의 보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 강수정 브랜드 매니저는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공식 SNS와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신약 후보물질 ‘PB101’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PB101’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노로스의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 ‘PB101’은 암세포 주변에서 과하게 발현되는 신생혈관 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모든 계열(VEGF-A, VEGF-B, Placental Growth Factor)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단백질 구조가 복잡해 높은 연구 난이도를 지닌 물질로 평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PB101’의 성공을 위해 맞춤형 개발 전략을 수립하며 복합단백질 기반의 고난도 개발수행 능력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파노로스 임혜성 대표는 “‘PB101’은 물질 자체만으로도 항암 및 VEGF 관련 질환 치료제로 탁월한 효능이 기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서며 제약바이오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모집 부문은 ▲휴온스글로벌 바이오인허가품질관리, IT인프라보안, 재무, 품질보증, 해외영업 ▲휴온스 제약영업(로컬/종합병원), 사업제휴, PV/MI, 영업지원, 당뇨센터 간호사, 개발, 온라인 마케팅, 분석연구, 제품개발, 약효평가, 임상, 인허가, 도매영업 ▲휴메딕스 분석연구 , 개발 ▲파나시 메디컬 영업, 품질보증, 생산, 수출입 영업지원 등 총 26개 부문이다. 이 중 휴온스 국내 제약영업(로컬, 종합병원) 2개 부문은 신입 채용으로 진행하며 오는 10월 4일까지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및 ‘사람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1년 2월)라면 학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역 장교 및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행동패턴검사,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건강검진까지 총 5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합격자들은 휴온스의 직무 적응 지원 제도를 통해 기업 및 직무적합도, 개인 역량 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휴온스는 제약 영업이 생소할 수
【 청년일보 】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새로운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링’’은 ‘보령’(BoRyung)과 ‘ing’(현재진행형 접미사)의 합성어로 ‘브링 라이프타임 케어’(Bring Lifetime Care Company)라는 보령의 핵심가치를 담은 건강 솔루션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브링은 보령의 비전을 담아 단순히 아프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건강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의 질과 가치’를 높여주는 건강 솔루션 브랜드로 지난해 부임한 김수경 대표의 첫 작품이다. 특히, 브링 제품 하나하나에는 ‘마음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Heart·Ask·Science·Answer), 진심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묻고 가장 과학적인 답을 제공하겠다는 보령 철학이 담겨 있다. 브링은 친환경 유기농 원료를 지향하고 보령의 60년 노하우와 정신을 바탕으로 순간에서 평생으로, 치료에서 케어로, 몸에서 마음으로의 방향성을 갖고 시대에 맞게 변해가는 ‘Quality of life’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그 첫 번째 제품으로 건강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