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과 약물 재창출 등을 아우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약바이오 산업계와 국내 대표적인 IT기업과 AI 활용 신약개발 기업이 뭉쳤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신테카바이오·AI 신약개발지원센터(AI 센터) 등 4개 기관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이들 기관은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및 지원, AI 활용 신약개발 및 약물 재창출, 유전체 빅데이터 활용한 정밀의료 산업 인프라 구축, 바이오·AI 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4개 기관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을 마련하고 각 기관에서 이를 활용, 코로나19 치료제 및 AI 활용 신약개발 등을 위해 각자의 장점과 역량을 극대화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최근 “코로나19가 마지막 팬데믹은 아니며, 다음에 찾아올 팬데믹에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가 잘 돼있어야 한다”고 경고한 시점에서 도출된 이번 MOU
【 청년일보 】 한국과 영국이 글로벌 면역항암제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사업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영국 메드시티(Medcity)와 ‘한·영 면역항암제 웨비나(화상토론회) 및 온라인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신청자에게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접속할 링크를 전달하는 언택트 방식이다. 첫 번째 세션인 웨비나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면역항암제의 트렌드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활용한 차세대 암 치료제 개발 현황’을 주제로 진행한다. 연자로는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프란체스카 시카렐리(Francesca Ciccarelli) 교수, 파르진 파르자네(Farzin Farzaneh)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형기 교수, GC녹십자셀 안종성 상무 등이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인 B2B 파트너링은 같은 날 오후 5시 25분부터 진행한다. 시차를 고려해 기업 간 미팅은 15분으로 제한하며 사전에 매칭된 기업에게 접속 링크를 사전 공유할 방침이다. 영국 측 파트너링 참여는 학계에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녹십자 아시클로버 크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녹십자 아시클로버 크림’은 주로 구강이나 입술 주위에 나타난 단순포진(물집) 바이러스 감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유일한 반투명 제형의 ‘아시클로버 크림’으로 흰색 크림 제형의 기존 제품에 대비 소비자의 심미적인 니즈도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대부분 환부가 얼굴 주변인 점을 고려해 제품 사용 시 하얗게 표시가 나는 소비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제형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아쿠아향이 첨가돼 시원한 느낌을 줘 향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GC녹십자 유민정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군의 개선 및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연고 제품들과 함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 아시클로버 크림’은 증상 발현 이후 약 4시간 간격으로 1일 5회씩, 5일간 환부에 바르면 된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신제품 ‘마이코드 어골칼슘&비타민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코드 어골칼슘&비타민D’는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기능에 도움을 주는 핵심 영양소들을 균형 있게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해역의 어골(물고기 뼈)에서 추출한 칼슘을 비롯해 국내산 쌀에서 추출한 마그네슘, 뼈 형성에 필요한 망간, 골다공증발생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비타민D가 주원료로 구성됐다. 탄성칼슘과 달리, 어골에서 추출한 칼슘은 소화에 부담이 적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 제품은 칼슘:마그네슘 함량을 2:1 비율로 합성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부원료로 4가지 과일, 13가지 채소, 15가지 곡물 성분을 엄선해 영양균형도 고려했다. 1일 4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칼슘제의 주 소비층인 중년 여성들의 소화가 잘 되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어골칼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
【 청년일보 】 보령제약과 바이젠셀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우선, 바이젠셀은 보유중인 3가지 면역세포치료 플랫폼기술인 ‘바이티어’(ViTier), ‘바이메디어’(ViMedier), ‘바이레인저’(ViRanger)에 대한 조기 개발, 발매 후 마케팅, 글로벌시장 진출, 생산시설 구축 등의 상업화에 힘을 얻게 됐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 개발 및 상업화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젠셀과 함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한편,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항암분야의 신약파이프라인 및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바이젠셀이 보유한 플랫폼 기술은 항원 특이 세포독성 T 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 세포 치료제로서 표적항원과 환자에 최적화돼 종양세포만을 살해하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종양살해 T 세포 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티어’, 바이젠셀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제대혈 유래 CD34 양성 줄기세포에서 골수성 억제세포를 증식 및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공식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Orthomol Immun)이 오는 10일 밤 9시 40분부터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판매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6차 방송에서는 3박스(3개월 분)를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약 33% 할인된 25만5,000원에 특가 판매하며 1일 체험 분도 함께 증정한다. 이 외에 방송 중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오쏘몰 마케팅 담당자인 동아제약 전문용 과장은 “올해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다 보니 추석 시즌을 앞두고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많아졌다”며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이뮨으로 선물하는 분의 정성뿐 아니라 받는 분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특별한 명절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오쏘몰 이뮨은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회사 오쏘몰(Orthomol)이 만든 멀티비타민&미네랄이다.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한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A, B, E, K 외에 아연, 셀레늄, 엽산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영양보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액상과
【 청년일보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 결의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 진입 이후 경영진 및 이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 실행안을 폭넓게 고려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몇 달간 심화된 유통 주식수 감소세 및 이로 인한 유동성 부족 관련 대내외 우려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무상증자안을 최종 결정됐다.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거래량 활성화를 우선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7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단일화합물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임상 진입을 승인받은 3개의 과제를 포트폴리오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 주주 가치 극대화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BBT-877’의 계획된 개발 일정에 다소 변수가 있는 반면 ‘BBT-401’의 임상 2상 중·고용량 개시와 ‘BBT-176’의 임상 1/2상 개시가 모두 올해 말 혹은 내년 초로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의 신제품으로 어린이용 칫솔 ‘베이비엔젤’과 ‘키즈’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은 대웅제약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이 공동 개발하여 특허 받은 칫솔이다. 이번에 출시된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의 어린이용 2종 ‘베이비엔젤’과 ‘키즈’는 100% 자연 유래 나일론 칫솔모를 사용하고 99.9% 항균모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업표준규격(KS) 대비 높은 제조 기준으로 칫솔모 빠짐 현상을 최소화하고 8대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유발물질 등이 검출되지 않아 칫솔을 물고 뜯고 씹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의한 공통안전기준에 적합함이 확인돼 KC 안전인증마크도 받았다. ‘덴티가드랩 그립핏 칫솔’ 어린이용 2종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의 ‘한국인의 구강 특성 비교를 통한 정상인용 잇솔 개발에 관한 연구’에서 각 연령의 성장 발달마다 권장하는 칫솔 헤드 크기와 칫솔모, 칫솔대 길이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아이 손에 알맞게 쥐어지는 넓은 표면적의 육각형 손잡이에서부터 일자로 이어지는 칫솔대와 삼각형 칫솔목은 특허로 등록됐으며 칫솔질이 서툰 아이도 올바른 양치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일부 제품의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진단 키트 개발 상황과 관련해 “현재 몇 개 기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가을·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는 물론 인플루엔자 예방에도 나선 상황이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기침·인후통·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다. 만약 증상이 비슷한 사람들이 선별진료소에 몰리면 진단검사는 물론 의료·방역체계 전체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의심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이를 감별하는 것이 이번 가을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루엔자 유전자 증폭(PCR) 검사법은 이미 정립돼 있고 코로나19 역시 검사법이 정리돼 있는데 이를 각각 하면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한 검체로 동시에 PCR 검사를 할 수
【 청년일보 】 의약품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실시한 국내 제약사는 종근당이었고, 연구자 임상은 서울대병원이 가장 많았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동 분석해 발표한 ‘2019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임상 승인 건수는 714건으로 2018년(679건) 대비 5.2% 증가하며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약사 임상시험’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임상 1상은 2018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임상 2상과 3상은 2018년 대비 각각 10.2%와 10.6% 증가했다. 국내에서만 실시하는 임상 3상(국내 임상)의 경우 지난해 50건이 승인되며 2018년 대비 5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능군 별로는 항암제가 20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분비계(69건), 소화기계(65건), 심혈관계(60건) 등의 순이었다. 대표적인 중증질환인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암제 임상시험은 전체 임상시험의 29%를 차지하며 3년 연속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작용 기전별로는 표적항암제가 112
【 청년일보 】 지오영은 부광약품과 부광약품의 주요품목인 ‘타벡스겔’, ‘코트리나 캡슐’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타벡스겔은 지난 1993년 출시된 바르는 소염진통제로, 생약 성분의 항부종 효과를 가진 에스신(말밤 추출물)과 진통소염작용의 살리실산디에틸아민을 함유한 의약품이다. 주성분의 낮은 전신 흡수율로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군(NSAIDs)들과는 달리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코트리나캡슐은 졸음 부담이 적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부교감 신경작용 억제와 진정 작용을 하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성분이 포함돼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부형제와 캡슐에 동물유래 성분인 유당과 젤라틴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유당불내증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 지오영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타벡스겔’과 ‘코트리나캡슐’에 대한 프로모션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 제약회사 주요품목을 신중하게 검토· 선정해 상호 협업할 계획이며 관계사와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지오영과의 협약을 통해
【 청년일보 】 부광약품은 혈행 개선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올인핏’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인핏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 성분인 은행잎 추출물 170mg과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 120mg, 서양산사자 추출물 50mg이 함유 되어 있으며 홍국 190mg과 사탕수수 추출물 100mg, 옥타코사놀 5mg까지 보강해 콜레스테롤 관련 성분을 포함했다. 기존 제품인 ‘올인정’과 비교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탈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의 함량을 60mg에서 120mg으로 2배 높였고,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주는 홍국성분 함량도 높아졌으며 코엔자임큐텐 및 아연, 비타민 B6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혈행 개선, 콜레스테롤 관리에 기억력 개선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된 올인핏이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챙겨야 하는 분들에게 손쉬운 섭취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