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5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셀트리온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는 소식이다. 신테카바이오는 한미사이언스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개발 협력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재창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고, 필로시스는 미국·캐나다·일본·호주·브라질 등 5개국에 대해 의료기기 품질 심사제도인 MDSAP 인증을 획득했다.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LG생명과학,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카이노스메드 등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한 이구 박사를 CTO로 영입했으며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총 60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메드팩토는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솔가’와 손잡고 전국 주요 백화점에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입점을 시작했다. 태극제약은 기능성 화장품 ‘TG도미나스’의 홈쇼핑 매출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고, 정부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고도 사전 준비가 제대로 안 돼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6월 스위스 제약사 로슈와 체결한 433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의향서 체결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계약 상대방과 계약기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 규모 433억원(3,550만 달러)은 2019년 매출액의 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계약상 보장된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확정 계약 금액은 4억 달러(4,394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메드팩토는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항암 신약후보 물질 ‘백토서팁’의 희귀난치성 질환 허가용 임상시험에 속도를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3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및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했으며, 데스모이드 종양 치료 목적 백토서팁과 항암제 ‘이마티닙’의 병용요법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메드팩토는 상반기 중으로 ODD를 받고 패스트트랙 지정 및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다국가 임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골육종을 포함한 2종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적응증(치료범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알테오젠의 바이오시밀러 전문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총 60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 받는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DS자산운용, SJ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 벤처펀드, 전략적 투자자인 한림제약과 개인 투자자가 참여한다. 알토스바이오는 지난해 12월 15일 알테오젠의 습성황반변성 치료 후보물질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ALT-L9’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알토스바이오는 임상시험 수행, 시장 개척, 판매를 독점한다. 알토스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알테오젠의 100% 자회사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미국이나 유럽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고도 사전 준비가 제대로 안 돼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외국에서 벌어진 안 좋은 측면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안정적이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접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계획이 나오면 국민께 소상히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은 두 가지 측면에서 사전적 협조가 필요한데 하나가 구체적이고 안전한 접종계획 수립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백신을 맞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반장은 “국민의 협조와 관련해서는 가짜뉴스 등으로 인해 백신 신뢰도가 떨어져 백신을 맞지 않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협조를 최대한 끌어내려면 가짜뉴스 등에는 엄정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월 말 백신 접종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환자 규모를 최대한 감소시켜야 한다는 점도 거듭 언급했다. 그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있는 치명률이 높은 노인 등에게는 좀 더 빨리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그렇게 하려면 고
【 청년일보 】 출시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계의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휴온스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를 전국 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휴온스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솔가’와 손잡고 전국 주요 백화점에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는 그동안 온라인과 홈쇼핑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소비자 접점 강화와 신규 판매 채널 확장을 위해 오프라인 채널 유통을 추진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신세계강남, 롯데본점, 현대본점 등을 비롯해 전국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29개 지점의 솔가 매장에 만나볼 수 있으며, 입점 매장 정보는 솔가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으로 안면홍조, 질 건조·분비물감소, 손발 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여성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한 유산균 ‘락토바실러
【 청년일보 】 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LG생명과학,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카이노스메드 등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한 이구 박사를 CTO(부사장)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구 신임 부사장은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유기합성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의약화학 박사후 과정을 진행했다. 이후 LG생명과학에서 신약 연구소 연구위원, R&D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품질경영센터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는 신약연구개발총괄로 폐암 치료제인 ‘BBT-176’의 전임상 개발과 임상신청 및 궤양성대장염 치료제인 ‘BBT-401’의 백업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카이노스메드에서 개발담당 부사장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KM819’의 다계통위축증 임상준비와 에이즈 치료제 ‘KM023’의 사업개발 등을 주도했다. 한편 작년 7월 31일 설립된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오가노이드(인공장기) 분야 연구에서 축적한 생명공학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유망한 신약 후보 물질을 선정하고 그에 최적화된 기술∙인력을 모으고 융합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비씨
【 청년일보 】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관계사인 필로시스는 미국·캐나다·일본·호주·브라질 등 5개국에 대해 의료기기 품질 심사제도인 MDSAP(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MDSAP(The 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은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MDRF)에서의료기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만든 인증제도다. 현재 MDSAP에 가입된 국가는 미국·캐나다·일본·호주·브라질 등 총 5개국으로, 제조사의 생산공정과 제품의 품질이 5개국의 의료기기 기준에 적합한지 단일 심사를 한 뒤 MDSAP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MDSAP 인증을 획득 한 업체는 미국(FDA), 캐나다(Health Canada), 일본(MHLW), 호주(TGA), 브라질(ANVISA) 5개국의 의료기기 인증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는다. 인허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DSAP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가장 엄격한 인증제도이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공신력 입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인증을 받은 업체는 미국 FDA에서 제조시설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하지 않고 면제할 정도로 품질시스템을 인정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전순인 님 별세, 우종형(삼진제약 영업부 이사) 씨 빙모상 = 강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 VIP2호실(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충렬사로 31), 발인 17일, ☎ 032-216-4444.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신테카바이오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개발 협력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재창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9월 한미사이언스와 코로나19 약물재창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테카바이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자필루카스트·설핀피라존 병용)의 임상 개발을 비롯해 폐질환 포함 적응증 확장, 해외 인허가, 약물재창출 공동연구까지 한미사이언스와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 질환 치료제 대상으로도 AI 기반 약물재창출 모델을 활용한 협력 연구를 수행한다. 신테카바이오와 한미사이언스는 임상 진료 분야를 위한 디지털 테라퓨틱스(Digital therapeutics) 플랫폼 개발에도 힘을 모은다. 신테카바이오의 인실리코(in silico) 기반 약물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확보한 약물재창출, 의약품 적응증 확장 연구 데이터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사장은 “신약 임상개발 및 상업화 역량을 갖춘 한미사이언스와의 공동 연구 계약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개
【 청년일보 】 태극제약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TG도미나스’가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1년 9개월 만에 홈쇼핑 매출 300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TG도미나스는 2019년 4월 출시 후 지난해 12월까지 GS홈쇼핑 기준 총 주문 금액 3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은 약 95만통, 재구매자는 3만6,000여명에 이른다. TG도미나스 크림은 태극제약의 60년 기미 노하우가 집약된 기능성 화장품으로 기미 완화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 개선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심 성분인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를 함유해 검고 진한 기미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TG도미나스 크림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촉촉한 영양감으로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선사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신제품 ‘TG도미나스 앰플’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미와 피부 노화를 집중 연구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미, 주름, 탄력, 보습, 윤기 5대 피부 노화 고민에 도움을 주는 기미 집중 안티에이징 케어 앰플이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
【 청년일보 】 비거주자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한 미국 플로리다주에 다른 주는 물론 외국에서 백신을 맞으러 오는 방문자가 늘고 있다. 겨울철 따뜻한 날씨와 서핑, 쇼핑으로 여행자들이 몰리는 플로리다에 ‘백신 투어’가 추가됐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 별장을 갖고 있거나 단기 거주하는 미국 내 다른 주 주민과 외국인은 물론 단기 여행자들도 백신 접종을 위해 플로리다로 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주가 지난달 23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비거주자를 그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자가용 비행기 서비스업체 모멘텀제트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위한 미국 여행을 알아보는 캐나다인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 회사 부회장 자넬 브린드는 WSJ에 “플로리다로 여행하려는 고객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예약을 했다면 당일치기로 귀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일치기 왕복 여행 가격은 2만5,000∼8만 달러(약 2,700만∼8,800만원) 사이다. 토론토의 여행자보험 중개회사인 트래블시큐어의 마틴 파이어스톤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