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파멥신은 국내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전임상 단계에 있는 혈관 정상화 후보물질 ‘PMC-403’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파멥신이 개발 중인 ‘PMC-403’과 레고켐바이오가 보유한 다양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후보물질의 병용투여를 통해 고형암에 대한 유효성 평가 및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PMC-403’은 혈관형성조절의 중요한 인자인 Tie2를 활성화하는 항체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정상화시킨다. 이러한 기전으로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전임상 모델에서 단독투여 또는 항암제 병용투여 시 정상화된 혈관을 통해 면역세포와 항암제가 종양으로 전달되게 함으로써 효능이 극대화되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 혈관성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기존 혈관도 정상화시킨다. 파멥신은 지난 8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기관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와 전신모세혈관 누출 증후군(SCLS)에 대한 ‘PMC-403’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파멥신은 ‘PMC-403’을 혈관성 안질환인 노인성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회사 용마로지스는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통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약품 및 백신의 정온 배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규정’ 중 제품표준서, 의약품 보관조건에서 규정한 실온(1~30도), 상온(15~25도), 냉장(2~8도), 냉소(1~15도)의 조건대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배송하는 것이다. 용마로지스는 입고부터 보관 및 분류, 간선 수송, 배송까지 전 물류과정에서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제약과 유통사로부터 안성 허브센터로 가져오는 것부터 보관 및 분류 후 전국 물류센터를 거쳐 병원, 약국 등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까지 전 물류과정을 담당하는 차량에 정온 설비를 장착했다. 안성 허브센터에는 업계 최초로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정온 상태에서 제품 보관 및 분류가 가능한 밀폐시설도 구축했다. 또한 정온 배송의 모든 과정과 장비는 표준화된 품질관리 절차로 운영되며 품질보증팀이 자동 온도 관제 시스템을 통해서 의약품 및 백신의 보관, 운송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 청년일보 】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은 ‘브링 스킨카밍(Bring Skin Calming) 마스크’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링 스킨카밍 마스크는 KF94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KF AD 화이트 등 종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브링 스킨카밍 마스크 KF-94’는 특허받은 천연 순면과 닥나무 한지로 만든 안감을 사용했으며 한지를 구성하고 있는 섬유사이의 간격이 넓어 수분 흡수가 빠르고 통기성이 좋아 건조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장점이다. 한지 안감은 유럽의 친환경 섬유품질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 승인을 받은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보이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안전한 소재다. 항균테스트 결과 99.6%의 차단력을 보였고, 자외선 테스트 결과 역시 99.6%의 차단력을 보이며 제품의 품질력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브링 스킨카밍 마스크 KF-AD’는 원단부터 생산까지 100% 국내산 제품으로 부드러운 프리미엄 원단을 안감에 사용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편안한 착용감을 입증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
【 청년일보 】 지난해 보건의료 물가가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의 ‘2020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 물가지수는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2011년(1.8%)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이 같은 보건의료 물가 상승에는 줄줄이 인상된 약값의 영향이 컸다. 지난해 정장제(장의 기능을 바로잡는 약)는 전년 대비 14.6%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진통제 8.5%, 치과구강용 약 7.6%, 소화제 7.3%, 한방약 4.5%, 진해거담제(기침을 진정시키고 가래를 제거하는 약) 4.1%, 위장약 4.0%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체온계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의료측정기 물가는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201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의료측정기 물가 증감률을 월별로 보면, 2016년 9월(0.4%)부터 지난해 1월(0.8%)까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에서 0%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해 2월 1.6%로 오른 뒤 점차 상승해 7월에는 6.5%로 치솟았다. 지난해 12월에는 3.
【 청년일보 】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는 5월 경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인 한미약품이 모더나 백신의 위탁생산(CMO)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모더나 백신 제조 방식인 mRNA 백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미약품이 모더나 백신의 위탁생산을 맡을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생산을 맡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 국내 생산기지가 된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4,000만 도즈)에 대한 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모더나는 화이자 등과 달리 자체 백신 생산시설을 갖고 있지 않아 백신 생산을 전적으로 외부에 맡기고 있다. 스위스 위탁생산 업체 ‘론자’가 모더나 백신의 대량생산을 맡기로 했지만, 전 세계의 대규모 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당시 한국 제약사의 CMO 가능성을 직접 문의한 바 있어 모더나가 국내 제
【 청년일보 】 1월 첫째 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SCM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이 미국 바이오 기업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로부터 위탁생산개발(CDMO)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이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오는 13일 최초 공개한다고 전했고,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을 종료했다.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간암 2차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획득했으며,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 기업과 200만 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는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오스코텍은 ‘세비도플레닙’(SKI-O-703)의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 2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톱라인 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이 중증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 청년일보 】 휴온스내츄럴은 식감과 포만감, 칼로리를 모두 잡은 이너뷰티 제품 ‘이너셋 콜라겐 곤약젤리’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너셋 콜라겐 곤약젤리’는 낮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주는 곤약에 건조한 겨울철 놓치기 쉬운 피부 건강과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저분자 피쉬콜라겐 1,000mg, 비타민C, 히알루론산 등을 함께 배합한 이너뷰티 제품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가지 과일 맛(복숭아·사과·청포도)으로, 과일 본연의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과 함께 탱탱하면서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곤약 함량이 높아 포만감도 쉽게 느낄 수 있다. 설탕 대신 과일농축액과 저칼로리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로 단맛을 내 1팩(150g)에 10Kcal로 칼로리가 낮은 것도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이너셋 콜라겐 곤약젤리’는 건조한 겨울철 피부 건강과 체중 조절 모두를 신경 쓰는 이들을 위한 이너뷰티 간식”이라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면서 체중 변화를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맛과 식감, 포만감, 칼로리를 모두 잡은 ‘이너셋 콜라겐 곤약젤리’가 건강한 집콕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배희문 씨 별세, 배대성(한화생명 과장)∙배대길(종근당 상무)∙배대흥(사업)∙배대환(사업)∙배대훈(SK하이닉스 수석) 씨 부친상, 권미정(와이즈만영재학원 은평점 원장) 씨 시부상 =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 발인 11일 오전, ☎ 02-2227-7594.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446명(국내 50명)을 대상으로 ‘CT-P43’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3상 임상으로, 무작위배정·활성 대조·이중 눈가림 방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선은 만성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억2,500만명(전체 인구의 2~3%)의 환자가 존재한다. 다른 주요 의료 질병 못지않게 장애를 유발하고, 심리사회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건강관련 삶의 질(QoL)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건선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우스테키누맙·인플릭시맙·아달리무맙·에타너셉트 등의 표적 생물학적 제제의 가용성은 건선의 치료에 혁명을 가져왔고, 이로 인해 환자의 치료 결과가 개선됐지만 기존 치료 옵션보다 훨씬 높은 재정적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이번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이러한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8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에이치엘비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리보세라닙’의 간암 2차 치료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다. SK케미칼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업체 스탠다임과 공동 연구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물질을 발굴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로킷헬스케어는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휴마틴’과 ‘인비보젤’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 기업과 200만 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또는 고령·기저질환자에 대해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 투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GC녹십자는 바이넥스와 위탁생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마이크로페이지를 개설했다. 대원제약은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비전과 철학, 핵심 가치를 담은 브랜드 키트를 제작해 배포하며, 알보젠코리아는 사단법인 굿피플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밖에 류머티즘성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마이크로페이지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기본정보와 안전성 및 효과성을 평가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승인됐거나 허가 심사 중인 코로나19 백신, 치료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정리돼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2개 품목(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이 허가심사 중이고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얀센의 코로나19 백신 각각에 대한 사전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는 총 15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으며 현재 셀트리온(068270)의 ‘렉키로나주’에 대한 허가심사가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 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CMO 관련 역량이 상이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고,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DMO 전문 회사로 총 1만2,000리터 규모의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생산 및 상용화 제품 공급까지 전반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및 항체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