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실무 기술까지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나선다. 영등포구는 '청년 창업 도약 아카데미' 참여자 20명을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 유치 발표(IR 피칭) 전략, 상품별 마케팅 기법, 창업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법 등이다. 서울 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선정한 각 분야의 창업 전문가와 실무 멘토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창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한 모든 참여자에게 1:1 사업계획서 상담을 제공해 예비 창업 구상을 구체화하고 창업 초기의 사업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진행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19∼39세 청년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경영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누리집 '우리구 소식'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 】 2025 KBO 플레이오프(PO)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하며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한 한화 이글스가 2패를 떠안고 정규리그 1위 LG 트윈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역전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무대를 옮겨 프로야구 2025 KBO 한국시리즈(KS) 3∼5차전을 치른다. 올해부터 신축구장 한화생명 볼파크를 홈으로 쓴 한화는 정규시즌 홈 경기 승률 0.620(44승 2무 27패)을 찍었다. 10개 구단 중 홈 경기 승률이 가장 높은 팀이 한화다. 정규시즌에서는 1위 LG를 상대로도 안방에서 5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한화는 정규시즌 잠실 방문 경기에서는 2승 7패로 밀렸고, KS에서도 1, 2차전 잠실 경기를 모두 내줬다. 28일 하루 쉬고서 대전에서 벌이는 3차전은 한화의 명운을 가를 경기가 될 수 있다. 한화는 정규시즌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올리며 KBO리그를 지배한 코디 폰세를 3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폰세는 대전 LG전에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김서현(5경기 3세이브, 5⅔이닝 무실점), 김범수(4경기 1승 1홀드, 2이닝 무실점), 조동
 
								【 청년일보 】 자녀의 친구 어머니가 근무하는 곳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학부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2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카페를 찾아가 2천500만원 상당의 커피기계 액정을 주먹으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머니에 흉기를 소지한 채 카페 주변 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카페는 A씨 자녀 친구 어머니가 일하는 곳이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학생 딸이 친구와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말썽을 일으켰고, 이를 따지기 위해 카페에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카페에 친구 엄마와 손님은 없었다"면서 "A씨를 재물손괴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베스 갈레티 인력 경험 및 기술 담당 수석부사장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글에서 직원 1만4천명 규모의 감원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알렸다. 인공지능(AI)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슬림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베스 부사장은 "이 세대의 AI는 인터넷 혁명 이후 우리가 보게 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AI는 (기존 시장은 물론 새로운 시장 모두에서)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더 적은 계층 구조와 더 많은 주인의식으로 조직의 군살을 빼야 고객과 사업을 위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월마트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많은 직원을 고용한 회사다. 전 세계적으로는 154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AI 기술혁신에 따라 향후 수년간 감원이 이어질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제시 CEO는 지난 6월 직원들에 보낸 사내 메모에서 "우리는 일부 직군에서 더 적은 사람을 필요로 하고 다른 일부 직군에선 더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순 영향이 시간을 두고 정확히
 
								【 청년일보 】 50여 개의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에서 펼쳐진다. 송파구는 오는 11월 1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제6회 송파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진로·직업 탐색 체험부터 청소년들이 재능을 뽐내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다양한 교육 수요와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43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습유형 및 진로 적성 검사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드론 등 미래 에듀테크 체험, 유망직업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포토존과 쉼터 등도 마련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끼를 발휘하고 즐겁게 체험하며, 최신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 연수경찰서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하고 살해하려 한 혐의(공동감금 등)로 체포한 A씨 등 20∼30대 남성 2명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유튜버 B씨를 차량에 납치하고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돈을 주겠다며 B씨를 그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으로 불러낸 뒤 차량에 태워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 일당과 만나기 직전 경찰에 미리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며 신고한 상태였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전날 오전 2시 40분께 충남에 있던 A씨 일당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구독자가 100만명이 넘는 유명 게임 유튜버로 전해진 B씨는 얼굴 부위에 심한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에서 "A씨 일당으로부터 받을 돈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 후 A씨 등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8일 서울청년센터마포에서 열린 '청년과 함께하는 부동산 정책 간담회'에서 "모든 고통의 시작은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이라며 "청년과 국민의 삶을 벼랑 끝으로 밀어버린 명백한 부동산 테러"라고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차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 인사들은 국민에게 하지 말라고 한 그 방법으로 이미 서울 강남에 수십억짜리 집을 갖고 부를 대물림한다"며 "그러면서 정작 서울에서 일하고 꿈을 키우는 청년은 도시 밖으로 내쫓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21세기판 서울 추방령이 아니고 무엇이냐"며 "심지어 15억원은 서민 아파트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망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도 전세는 급속도로 줄어들고 월세가 오른다. 청년과 서민의 주거 부담만 커진다"며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인생의 황금기를 저축이 아닌 생존 도박에 쏟아붓게 하는 이 비정한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항상 청년 옆에 서서 고민하고, 국민이 바라는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장 대표는 신혼부부, 청년 직장인, 지방에서 올라온
 
								【 청년일보 】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페이스북에 '노벨생리의학상과 노무현 정신, 그리고 깨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노벨생리학상 연구 주제인 조절 T세포와 관련, "면역세포들은 판단력을 잃고 내 몸의 건전한 세포를 공격하는데 그것이 자가면역질환"이라며 "이때 조절T세포가 면역세포에게 '공격하지 마! 이건 니 몸이야'라고 알려줘 건강한 세포를 보호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떤 조건에서는 교활한 암세포들이 내 몸 세포로 위장하고 조절 T세포를 유혹한다"며 "암세포에 세뇌된 조절 T세포는 면역세포들로부터 암세포를 방어해주고 암세포는 무럭무럭 자라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정상화 운동을 하면서 늘 '악의적 허위조작정보는 사회적 가치관을 병들게 하는 암세포'라고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며 "결론은 하나다. 우리가 판단력을 잃지 않는 것이다. 깨어있는 시민(깨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우리가 똑똑한 조절 T세포의 역할을 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같은 당 곽상언 의원은
 
								【 청년일보 】 청소년들이 가진 가치와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의미의 '밸류 인 유스'(VALUE in YOUTH!)를 주제로 한 소통의 장이 정부 주도로 펼쳐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청소년 창업 축제인 '2025년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82개 학교에서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 시민 등 약 2만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첫날인 전날에는 전문가 특강과 비즈쿨 졸업생 창업가와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에는 비즈쿨 캠프 참가팀이 시제품으로 모의 크라우드 펀딩과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비즈쿨 캠프 결선 평가'가 진행됐다. 29일에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비즈쿨 뽐내기'와 우수 부스와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Business+School)는 의미로서 창업 친화적인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다. 노용석 차관은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혁신의 씨앗"이라며 "다양한 비즈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 청년일보 】 교도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그렇게 짧은 기간에 세계가 더 많은 평화를 누리게 됐다"고 이날 처음 만난 트럼프 대통령의 공로를 인정했다. 회담에 앞서 현지 매체 니혼테레비(닛테레)는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복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5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취임 후 첫 전화 통화에서도 중동 정세 안정에 기여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을 치켜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문 공동 서명을 주재한 것도 노벨평화상 추천 이유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8개 전쟁이 자신의 중재로 종식됐다고 주장하면서 노벨평화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트럼프
 
								【 청년일보 】 '내일의 나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교육을 통해 성장해가는 미래 모습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교류의 장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에서 열린다. 강북구는 오는 31일 구청 일대에서 '2025 강북 교육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4층 대강당에서는 진로·진학 관련 공연과 강연이 이어진다. 오전에는 마술사 박한울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블루밍 드림' 진로 매직콘서트를 선보인다. 마술과 이야기를 결합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오후에는 메가스터디교육 김창식 소장의 '고교학점제 준비 전략' 강연을 비롯해 진로·진학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연이어 열린다. 3층 기획상황실에서는 강북구 내 7개교 등 고등학교들이 참여해 1대1 고교진학상담을 한다. 학습전략검사와 진로적성검사도 진행된다. 구청 광장과 인근 도로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교육 학습 과정 작품 전시가 이뤄지며 교육·4차산업·진로·평생교육 등 4개 주제에 걸친 3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앞 도봉로89길 일부 도로의 교통이 완전히 통제되며, 한천로 139길 일부 도로
 
								【 청년일보 】 국가데이터처는 28일 ▲고령화의 영향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로, 산업 소분류 중 첫 1위를 기록한 반면 ▲건설업, 소매·외식업과 같이 내수와 밀접한 분야에서는 고용이 부진했다는 내용의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4월) 기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는 168만8천명으로 작년보다 13만5천명 증가했으며, 이는 신산업 분류가 적용된 2017년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234개 산업 소분류 가운데서 취업자 규모로 처음 1위를 기록했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은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 일하는 이들을 뜻하며, 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도 작년보다 3만2천명 늘어난 24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봄 종사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노노케어'(老老CARE)가 확산하는 것이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에서 사회복지 서비스업(중분류) 취업자는 108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9천명 늘며 농업(103만7천명)을 제쳤다. 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