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협력이익 공유제'로 전국 455개 대리점에 상생기금 1억5천만원 가량을 지급, 총 누적액 4억7천여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남양유업이 지난 2020년 도입한 협력이익 공유제는 거래에서 생기는 이익을 대리점과 나누는 것으로, 농협 납품 시 발생하는 순 영업이익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품 대리점에 지급한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는 '패밀리 장학금'의 운용으로 11년간 963명에게 12억5천만원을 전달하였고, 질병·상해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안심을 주는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자녀·손주 출생 시 분유 등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등 양질의 복지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2013년부터 지속 운영 중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은 오는 31일까지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300만 여성기업인의 축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특별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여성경제인연합회(이하 여경협)와 소담스퀘어 대구가 함께하는 이번 특별전은 '제2회 여성기업주간'을 기념해 우수 여성기업과 소비자 간 접점을 늘리고자 마련됐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행사 기간으로,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은 소담스퀘어 대구 입점 업체를 비롯한 우수 여성기업 총 49개 사가 참여한다. 소담스퀘어 대구는 대구 및 경북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커머스 진출과 전환을 돕는 지원기관이다. 쿠팡은 지난 3월 여경협, 소담스퀘어 대구와 3자 업무협약(MOU) 체결 후 지역 여성기업의 경제 활력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전에서는 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약 800여 개를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요거트, 베이커리, 차 등이 있다. 와우 멤버십 회원이라면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여성기업이 선보이는 신선한 먹거리를 다음 날 새벽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여경협
【 청년일보 】 환경부가 살충제 물질 알레트린에 대한 안전성 재검증에 나선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3월 유럽연합(EU)에서 최종 불승인으로 결정된 살충제 물질 알레트린에 대한 안전성을 재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알레트린(Allethrin, CAS No.231937-89-6)은 1949년에 개발된 살충제로 미국·호주·아시아 등 해외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코일형 모기향, 일부 전자모기향 및 에어로졸 살충제 제품에 사용되는 살생물 물질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관리위원회에서는 알레트린을 포함한 48종의 살생물물질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 등을 검증해 국내 사용을 최종 승인한 바 있으나, 알레트린이 광분해산물의 위해 가능성을 이유로 유럽연합 소속 유럽화학물질청(ECHA, European Chemicals Agency)에서 최종 불승인됨에 따라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유럽연합의 평가결과 검토와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광분해산물은 알레트린 물질이 햇빛에 노출될 경우 생성되는 물질이다. 관리위원회는 유럽연합에서 알레트린의 광분해산
【 청년일보 】 이번 주 역시 빠른 트렌드 변화와 다각화된 소비자 니즈 등으로 바쁜 유통가에서 수많은 소식이 쏟아졌다. 그중 한 주간 유통가를 뜨겁게 달군 3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 ◆ 라면·제과·제빵 가격 인하 지난 한 주간 식품업계에서는 가격 인하 바람이 불었다. 지난 1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라면 가격 언급과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제분 업계의 간담회 등, 정부가 나서서 먹거리 가격 인하를 요구한 영향이다. 지난 27일 농심과 삼양식품은 내달 1일을 기준으로 라면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심 신라면은 6.9%, 삼양식품 대표 12개 제품은 평균 4.7% 인하한다. 삼양식품 인하 품목에는 삼양라면, 짜짜로니, 열무비빔면 등이 해당되며 이 제품들은 각각 4%(5입 멀티 기준), 5%(4입 멀티 기준), 15%(4입 멀티 기준) 가량 가격을 내린다. 28일에는 제과·제빵 업계에서도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롯데웰푸드는 내달 1일부터 대표 브랜드 빠다코코낫, 롯샌, 제크 등의 가격을 편의점 기준 100원 인하해 판매한다. SPC 역시 내달 초부터 자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삼립의 식빵류, 크림빵, 바게트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을 10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에 대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국내 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 4월 유럽 EMA에 CT-P39의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쟁사 대비 개발 속도 우위를 앞세워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퍼스트무버 출시를 목표로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CT-P39가 국내 허가를 획득하면 앞서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 등 다양한 질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주요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시장까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의 치료제로 사용된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롯데웰푸드가 세 번째로 펴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지난해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발간한 첫 보고서다. 새롭게 출범한 통합 법인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성과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도출된 롯데웰푸드의 6대 중대성 이슈 지속가능한 원재료 및 포장재 관리, 고객 건강·안전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경제적 가치 창출 다각화, 기후변화 대응, 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안전 및 보건 관리와 관련한 전략 및 성과 중심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보고서에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533.6톤, 친환경 구매액 212.5억원, 글로벌 RE100 가입,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영업용 무공해차량 전환율 38%,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에서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사회공헌 비용 89억 등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고 있다. 이 밖에도 합병 및 사명 변경 개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29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한 고용 창출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의 요건을 갖춰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해당 직원들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교촌은 자회사 케이앤엘팩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전환하고 인증 절차에 돌입한다. 친환경 종이봉투 생산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직무를 검토해 1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교촌의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경영철학인 '정도경영·나눔경영'과 더불어 '상생·책임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는 교촌은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 청년일보 】 한국소비자원은 여름 휴가철 관광지를 중심으로 예약 취소 위약금이나 사고 수리비·면책금 등을 과다 청구하는 등 렌트카 소비자피해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4년(2019~2022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1천335건으로, 7월부터 9월 사이 신청 건이 전체의 30.0%(401건)를 차지하는 등 여름 휴가철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관광 목적의 단기 렌트 수요가 많은 제주 지역이 전체의 40.1%(535건)를 차지했다. 다만 한국소비자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사업자단체가 함께 다양한 피해예방 활동 및 자정 노력을 펼친 결과 꾸준히 증가해온 제주 지역 내 피해 건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전년 대비 -33.5%)했다.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계약 관련 피해가 44.3%(591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고 처리 비용 등 사고 관련 피해 35.3%(471건), 대여 차량의 하자 또는 관리 미흡 등 차량 문제 7.6%(10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계약 관련 피해(591건) 중에서는 '예약 취소 또는 중도 반납 시 위약금 과다 청구 등 해지 정산' 분쟁이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지난 28일 중소기업 지원사업인 일사천리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있는 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을 초빙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사천리사업은 14개 지방자치단체와 홈앤쇼핑이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제품을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윤리위원회는 홈앤쇼핑이 각계 전문가로부터 법규준수, 공정거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 윤리경영 전반에 걸친 자문을 받기 위하여 설치한 위원회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사 임직원들은 방송 관련 불편사항, 업무수행 개선 필요사항, 기타 협력사 애로사항에 관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정용상 윤리위원장은 "회사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동반성장 및 윤리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협력사와 회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깊이 새겨 실질적인 업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9일 경북 경주시 산업로에 위치한 남양유업 경주공장에서 조현상 공장장, 임창식 남양유업 경주지부장, 김승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 이문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양유업은 공장 내 작업공간에 안전 슬로건을 부착해 사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대표 제품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병행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맛있는 우유 GT 깔끔한 저지방(900ml)'에 대국민 안전 메시지를 담은 60만개의 제품을 1차로 생산, 오는 7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유통하는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 김승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은 "맛있는 우유로 건강도 챙기고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 남양유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메뉴와 경험을 확대시키기 위해 13번째 프리미엄 카페를 문정동에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BBQ 그룹 본사에 위치한 패밀리타운점은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과 법조단지에서 근무하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주일 내내 대기가 발생하는 등 소비자들의 매장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BBQ는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BBQ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 프리미엄 카페 매장인 'BBQ 프리미엄 카페' 매장을 확장 오픈했다. 문정동 법조타운은 중·소규모의 회사, 지식산업단지가 밀집된 오피스단지로 생활 소비상권과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특히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한 BBQ 프리미엄 문정점은 13번째 프리미엄 카페 매장으로 92㎡(약 30평) 52석 규모로 빌리지 인테리어 풍으로 오픈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마스카포네 샐러드, 양념치킨 볶음밥, 피자와 파스타 등 120종의 메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력 상품인 치맥 외에도 MZ세대 중심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위스키를 활용한 하이볼과 수제맥주를 연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 청년일보 】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전통 팥빙수부터 인절미빙수, 과일빙수 등 총 5가지 맛의 빙수를 취향껏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잼있는 빙수 KIT'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 전용 제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고물가로 인한 빙수 가격 상승으로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맛의 빙수를 맛보길 원하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출시됐다. 대상다이브스는 앞서 지난 2017년에는 이마트와 공동 기획으로 출시한 '빙수 DIY KIT'를 통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빙수 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잼있는 빙수 KIT'는 복음자리 통통단팥(120g), 원스틱 딸기잼(20g), 원스틱 블루베리잼(20g), 맛있는 유기농 곡물한잔(20g), 유기농 볶은 현미(20g) 총 5가지 재료로 구성된다. 얼린 우유만 준비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빙수를 만들 수 있으며, 특히 복음자리 잼이 들어 있어 차별화된 빙수 맛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빙수의 핵심 재료인 복음자리 통통단팥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팥을 푹 익혀 씹는 재미를 더해 기본에 충실한 전통 팥빙수의 맛을 살려준다. 또한 복음자리 딸기잼과 블루베리잼은 상큼하면서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