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고 대표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전자는 2월부터 각 사업장의 사무실, 회의실, 식당에 매주 꽃을 두고 있다"며 "꽃 한송이로 사무실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임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꽃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봄이 왔지만 봄을 만끽하기 힘든 요즘 꽃의 힘을 빌려 마음의 거리를 좁히자"라며 "이번 기회에 '꿈을 키우는 집'과 '동광원', '보훈공단보훈원'에 꽃을 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 대표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앞서, 박 사장은 지난달 27일 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고 대표와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의 동참을 부탁했는데, 고 대표가 이에 응한 것이다. 고동진 대표는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을 지목하며 "화훼 농가 돕기에 더욱 많은 분이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릴레이를
【 청년일보 】 동화약품 부채표 가송재단은 지난달 24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제9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올해 9회째를 맞았으며,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수상 단체로 선정된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는 대구청년회의소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가 공동으로 개소한 진료소이다. 2004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치과 진료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다문화 가정까지 확대해 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21개국에서 온 6,700여 명의 이주민들에게 6억 원 상당의 무료진료를 했다.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는 지역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경북대 치과 전문대학원 및 치과대학 대학생, 대구보건대 치위생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진료봉사팀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들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기용 대구외국인노동자
【 청년일보 】 NHN(주)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집에서도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창업교육 유튜브 '고셀러TV'를 오픈했다. '고셀러TV'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운영하는 창업교육 '고도아카데미'를 휴강함에 따라 교육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들의 교육을 지원할 대체방안으로 개설됐다. 주요 코너로는 ▲현직 쇼핑몰 CEO 및 실무자, 전문 컨설턴트, 마케터, 세무사, 포토그래퍼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쇼핑몰 실무 노하우를 공개하는 '쇼핑몰 전문가 인터뷰'와 ▲쇼핑몰 제작 및 디자인, 마케팅, 글로벌 창업 등 오프라인에서 제공되는 교육들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쇼핑몰 LIVE교육'이 있다. 또한, 쇼핑몰 창업절차부터 운영노하우까지 이커머스 전반의 실무 내용의 영상을 공개한다. 현재 '고셀러TV'를 통해 총 60여 개의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2~3개의 추가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NHN고도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쇼핑몰 창업 전문 교육의 지역적 접근제약 해소를 위해
【 청년일보 】 삼성전자 미국 가전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이 일시 가동 중단됐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 생활가전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측은 "현지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4일까지 가동을 중단한 후, 5일 휴무를 지나 6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미국 뉴베리카운티 공장은 2018년 1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매년 100만대 이상의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에는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사업장에도 확진자가 나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KT가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라이브 K 콘서트(Live K Concert)’를 이달 11일 개최하고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무료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브 K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관객의 참여 없이 진행되며 조명, 음향, 무대 연출 등 모든 공연 요소를 차별화해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라이브 K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아티스트들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가 출연을 확정하며 이번 공연에 힘을 실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의 참여로 모은 기부금 전액은 기부단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아지면서 ‘심리적 방역’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KT가 준비한 ‘라이브 K 콘서트’가 문화생활의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며 “
【 청년일보 】 KT는 지난 2일 컴플라이언스위원회(준법감시위원회) 상설조직을 신설하고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로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을 내정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법무실의 컴플라이언스 사무국과 윤리경영실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진단 등 비상설 운영 조직을 컴플라이언스위원회로 통합해 지난달 30일 새롭게 선임된 구현모 대표이사 체제에서 준법 경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첫 최고준법감시책임자 자리는 김희관 전 연수원장이 맡는다. 사법연수원 17기인 김 전 연수원장은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광주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제41대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KT는 신임 법무실장에 안상돈 전 서울북부지검장을 내정했다. 안 전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0기로, 대검찰청 형사1·2과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대전지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KT는 “준법경영의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해당 조직을 강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5세대 이동통신(5G) 도입 2년차를 맞이하는 올해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올해 6,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5G 산업 육성에 투입한 3,400억원보다 87%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아울러, 민간 5G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5G 장비 구매비와 공사비 등 5G망 투자에 관한 세액공제율과 대상도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1%였던 수도권 투자 세액공제율을 2%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투자 세액공제 대상에 5G 장비 구매비 외에 공사비도 추가했다. 5G 주파수도 현재 2,680MHz폭에서 오는 2026년까지 5,320MHz폭으로 확대하는 '5G+ 스펙트럼 플랜'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4월 3일 세계 최초 5G를 상용화 한 뒤 지난 1년의 성과를 공유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상용화 10개월 만에 536만명을 넘어섰고, 5G 기지국은 전국 85개 시에 10만 9000개국 가량 구축됐다. 5G 네트워크 장비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 23.33%를 차지해 기존 화웨이, 에릭슨,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이 '고래도시 울산을 덮치는 코로나19' 크라우드 펀딩의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우시산은 지난달 27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모집 3일 만인 지난달 29일 목표 금액인 200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2일에는 기준 모집 금액 517만원으로 목표치의 2배를 돌파했다. 우시산은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기업 집중육성 프로그램인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마케팅 등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펀딩은 우시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한편,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삼국시대 울산 지역에 있었다는 소국의 이름을 딴 우시산은 지역 작가들을 위한 갤러리 카페로 출발해 고래 및 관련 유산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펀딩 참여자들에게는 노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이 수작업으로 직접 만든 고래 열쇠고리, 고래 인형 등의 제품을 기부 금액별로 전달할 계획이다. 펀딩은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청년일보】 지난달 데스크탑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등 PC 제품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학 시즌에 맞물려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개학 가능성까지 점쳐지면서 이에 대비한 일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하이마트는 "3월 한 달간(‘20년 3월 1일~3월 31일)판매된 PC 품목 매출액은 지난 2월에 비해(‘20년 2월 1일~2월 29일) 약 15%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매출액은 지난 2월에 비해 각각 15%, 20%씩 증가했다. 또, 롯데하이마트에서 3월 한 달간 판매된 PC 품목 매출액은 지난해 동 기간 대비 5% 늘었으며, 데스크탑은 무려 20%나 증가했다. 통상적으로는 개학 직전인 2월에 학습용 PC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도 증가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 시즌에는 PC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은 편으로, PC제품을 고를 때에는 연령별 수준에 적합한 제품 사양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초등학생 혹은 중학생 자녀를 둔 고객의 경우 인터넷 서핑과 동영상 시청 등 비교적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 청년일보 】 롯데하이마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전국 24개 지역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매해 4월 창립을 기념해 진행하던 직접 방문하는 봉사활동 대신, 코로나 19 예방에 취약한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3종 위생키트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 위생키트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손 소독제, 손 세정제 3가지 종류로 구성한다. 위생키트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2일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임직원 개개인에게 전달되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위생키트는 가이드에 따라 깨끗한 환경 속에서 제작한다. 완성된 600여 세트의 키트는 수거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하여 4월 말일부터 위생에 취약한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의 롯데하이마트 임직원과 힘을 모아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코로나19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 청년일보 】 11번가는 쌍용자동차에서 새롭게 출시된 리스펙 티볼리와 리스펙 코란도 출시에 맞춰 온라인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4월 15일까지 2주 간 첨단 안전사양과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리스펙(RE:SPEC) 모델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할인권을 66%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한다. 할인권을 구매하면 간단하게 구매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가까운 쌍용자동차 오프라인 대리점을 연결해 영업담당자로부터 옵션내용 설명부터 시승까지 상세한 구매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리스펙트 케어 프로그램 지원 ▲차량 구매 취등록세 100만원 지원 ▲슈퍼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최대 50만원 지원 ▲장기 저리 할부 프로그램(72개월, 월 할부금 3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리스펙 티볼리(V:3트림)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와 11번가 단독 할인 등을 더해 최대 27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 박준영 전략사업그룹장은 “언택트(Untact)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는 요즘 자동차 판매 역시 온라인의 편리함을 앞세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트렌드의 판매방식이 요구
【 청년일보 】 KT&G가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2.0’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되는 판매처는 경기지역 14개, 지방 15개 도시의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11,172개소이다. 이로써 ‘릴 하이브리드 2.0’은 오는 6일부터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와 전국 29개 주요 대도시의 편의점 26,170개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2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은 사용 편의성이 혁신적으로 향상된 제품이다.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이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됐다. 또한, 전면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더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빠르게 판매지역 확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