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배달앱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요기요 최대 9천원 할인 혜택 등 홈캉스족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K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및 온라인 배달 서비스 이용 증가 트렌드에 맞춰 여름 휴가철 홈캉스족을 위한 배달음식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KT에 따르면 가장 대표적인 혜택으로 배달전문 업체 요기요와 신규 제휴를 통해 최대 9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VIP 고객에게는 3천원 할인 쿠폰이 2장(VIP초이스 통합 월 1회) 제공되며, 멤버십 전 고객에게는 3천원 할인 쿠폰 1장(더블할인 통합 월 1회, 10만장 한정)이 제공된다. KT-요기요 제휴할인은 ‘슈퍼레드위크 2.0’과 같은 인기 프랜차이즈 할인과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기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 포인트 등 기타 할인 혜택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해 고객들은 실제로 더 큰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다. K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홈어라운드(집 근처 소비) 혜택도 제공한다.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파리바게뜨 구매 시 최대 20%를 할인(1천원당 200원, 더블할인 통합 월 1회)해준다. VIP 고객에게
【 청년일보 】 카카오가 지난 2월 댓글 이용자의 권리와 악성 댓글 제재를 강화한데 이어 이번엔 댓글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이 댓글에 남긴 피드백을 바탕으로 댓글을 임의 순서대로 보여주는 '추천댓글’ 정렬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추천댓글’ 정렬은 뉴스에 댓글과 피드백(찬성/반대)이 발생했을 경우, 전체 댓글 중 일정 수 이상의 찬성을 받은 댓글을 임의 순서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일정 개수 이상의 댓글이 발생한 뉴스에서는 추천댓글을 기본 정렬 방식으로 제공한다. 기존의 기본 정렬 방식에 비해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댓글을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건강한 공론장’ 이라는 댓글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기존의 기본 정렬 방식이던 ‘추천순’ 정렬은 댓글 찬성수에서 반대수를 뺀 수치를 기준으로 한다는 의미를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 ‘찬반순’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댓글 개수가 많지 않은 뉴스에서는 찬반순, 최신순, 과거순 댓글 목록만을 제공한다. 이번 2차 개편에는 ‘작성자 닉네임 신고’ 항목을 추가한다. 댓글 신고하기 메
【 청년일보 】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하는 혁신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GM 혁신상은 GM이 '올해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차량 성능과 소비자 경험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5개 기업이 이 상을 받았다. GM은 캐딜락의 2021년식 에스컬레이드 차량에 공급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플라스틱 올레드 기반 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식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담당 상무는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초대형 차량용 P-OLED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1인 가구를 겨냥한 홈IoT 패키지 ‘U+스마트홈 Google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장착된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네스트 허브’ ▲조명 색밝기 변경 및 숙면·집중모드 기능을 가진 ‘무드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고 화재 위험 방지가 가능한 ‘멀티탭’을 하나로 묶었다. 구글 네스트 허브에 장착된 구글어시스턴트는 음성명령을 인식해 일상 업무처리, ‘나의 하루’ 설정하기, 엔터테인먼트 즐기기 등을 도와주는 구글서비스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OTT 서비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기획상품이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심플한 IoT기기 구성으로 설치가 간편해 1인가구에 안성맞춤이다. U+모바일 또는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월 7,700원에 구글 서비스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구성에 포함된 멀티탭과 무드등 중 한 가지는 TV·에어컨·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는 AI리모콘으로도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구글패키지의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가입 고객 전
【 청년일보 】 국내에서 5G 스마트폰을 이용자들이 쓰더라도 실제 5G망에 연결되는 경우는 이용 시간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은 30일 '6월 한국 5G 사용자 경험 보고서'를 발표하며 국내 통신사별 5G 가용성(Availability)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용성은 네트워크의 서비스 구역를 고려하지 않은 개념이다. 사람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장소에서 네트워크 연결 시간의 비율을 측정한 것이다. 국내 통신사별 5G 연결 시간 비중은 SK텔레콤이 15.4%로 이통3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LG유플러스는 15.1%, KT는 12.5%이다. 통신사를 막론하고 국내 5G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 85% 이상은 5G가 아닌 LTE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상용화된 5G NSA(비단독모드) 방식은 LTE망과 장비를 공유해 5G가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는 LTE로 전환된다. 실내에서 5G가 터지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시간이 LTE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5G에 연결됐을 때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등을 이용하는 속도는 LG유플러스(237.2Mbps), SK텔레콤(220.4Mbp
【 청년일보 】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1인 및 중소규모 판매자가 성공적인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담은 온라인 강의 ‘판매자 아카데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판매자 아카데미는 오픈마켓을 처음 시작한 판매자 혹은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취지로 개설되었다. 실제 판매자와 쿠팡 내부 전문가들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판매 관리, 매출 성장 등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알려준다. 강의는 크게 2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성공 판매자에게 듣는 실전 매출 노하우’는 시행착오를 겪고 각자의 방법을 찾은 경험자들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강의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맘스 박은아 대표와 엘렌쥬얼리 조용일 대표가 지원 사격에 나섰고, 그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된 전략을 공개한다. 5월부터 순차 공개 되어 회차가 거듭될수록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어서 6월부터 공개되는 ‘쿠팡 세일즈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쿠팡 판매 기술’은 알아서 매출이 오르는 상품등록법부터 인지도가 아닌 제품력으로 경쟁하는 쿠팡 특유의 비즈니스 시스템 아이템마켓의 기능을 십분 활용해 아이템위너가 되는 방법까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LG전자 청주공장을 국내 최고의 안전한 공장으로 만든다. 5G 기술로 18,000평에 달하는 공장 부지를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도화된 AI 분석 기술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LG전자 청주공장에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을 구축하고, 오는 8월부터 1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지금까지 공장에서 안전을 위해 진행하던 CCTV 육안 관제, 직접 순찰 등의 업무를, 5G∙AI 등 ICT 기술을 통해 24시간 자동 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설비 이상 알림 ▲이상 온도 감지 ▲안전모 미착용 감지 ▲위험구역 접근 감지 ▲얼굴 인식 출입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해 안전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예를 들어 배관 손상 등 설비 이상으로 수증기, 연기, 불꽃이 발생하면 즉시 관제센터에 알려주고, 야외 소각탱크 등 고온 설비의 온도 변화도 열상 카메라로 감시해 이상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배관 손상 시 발생하는 수증기는 영상분석만으로
【 청년일보 】 KT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박원에 5G 스마트팩토리 코봇(Cobot: 협동로봇)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원은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초정밀 강구를 생산하는 제조사로, KT 5G 스마트 팩토리 코봇의 첫 상용 도입 회사가 됐다. KT는 약 2만3천m2의 제천 박원 공장에 기업전용 5G 네트워크와 스마트팩토리 코봇을 구축하고, 작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KT 클라우드 기반 팩토리 메이커스(Factory Makers) 플랫폼에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장의 협동로봇이 작업자와 함께 민감하게 움직이고 대용량의 생산 데이터를 관제하기 위해서는 초고속·초저지연의 5G 네트워크가 필요한데, 품질관리와 기밀유지가 중요한 기업 특성상 상용망 트래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보안성이 뛰어난 기업전용 5G가 필수적이다. 제천 박원 공장에서는 자동차 조향장치와 트랜스미션에 들어가는 초정밀 강구를 생산하는데, 공정의 특성상 제품 측정에서부터 로딩,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단순 반복적 업무가 많아 현장 작업자의 실수가 자주 발생했다. 이 때문에 불량이 빈번히 발생하고, 장기간 현장 작업자들에게는 근골격계 질환이 자주 발생해 해당 업무를 기피하는 현상도 있
【 청년일보 】 한화가 7월 1일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을 오픈하며 상생행보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돕고자 ‘18년에 출범한 상생형 쇼핑 사이트로, 가전‧생활용품‧패션‧식품 등 40여개 카테고리, 약 4만여개 중소기업 제품을 거품 없는 가격에 제공한다. 임직원 복지를 위해 동반성장몰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자사 전용으로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한화는 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자체 동반성장몰을 개설하기 위해 지난 12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사이트 이용 대상을 자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으로도 확대함으로써, 협력사의 직원 복지 향상에도 보탬을 줄 수 있게 됐다. 한화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용자 전원에게 할인 쿠폰을 발급,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동시에 우수 협력사에는 쇼핑몰 전용 포인트를 제공해 동반성장몰을 활성화하면서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최근 상생펀드 규모를 510억원으로 확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대
【 청년일보 】 국내 유망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가 29일 공식 오픈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제2 판교 내 경기기업성장센터 1층에 들어선 설계지원센터는 팹리스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하는 '종합 성장 플랫폼'이다. 지난해 4월 정부가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비용 부담 없이 반도체 설계툴(EDA)을 이용해 칩 설계가 가능하다. 반도체 제조기업에서 팹리스가 설계한 칩을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비용도 지원한다. 또한 국내 팹리스의 반도체설계자산(IP·지적재산) 개발과 국산 IP 활용 확대를 위해 상용화와 범용화 개발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현재 AI·터치 IC·자율차 센서 등의 분야 9개 입주기업을 선정해 사무공간에서 칩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내년까지 11개 기업을 더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기업이 임대료 없이 사무실을 활용하는 사무공간 외에 예비창업자나 1인 창업자가 누구나 신청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 랩'을 제공한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이 위기 극복을 위해 '소통 경영'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대표이사와 젊은 직원들 간의 간담회를 매주 1회 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과 대리·과장급 직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사 경영 현황과 비전, 인사정책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간담회는 젊은 직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속과 직급을 아우르는 위기 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영석 사장 의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영진은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 가운데 업무 효율화와 조직문화 혁신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 즉시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는 생산 현장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며 "적극적인 공감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회사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IP 비즈니스 확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카카오페이지가 ‘승리호’에 이어 ‘정상회담: 스틸레인3’을 슈퍼웹툰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카카오페이지 X 다음웹툰 ‘슈퍼웹툰 프로젝트’는 작품성, 대중성, 확장성 등을 바탕으로 메가 히트 IP(지식 재산권)를 선정하고 있다. 올 초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태원 클라쓰’를 시작으로 ‘어린’, ‘승리호’, ‘정상회담: 스틸레인3’으로 슈퍼웹툰을 이어가고 있다.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양우석, 제피가루)’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 잠수함에 납치 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상황을 그린다. 특히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올 여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웹툰작가이자 영화 연출가이기도 한 양우석 감독은 2011년 웹툰 ‘스틸레인1’을 시작으로 웹툰 ‘스틸레인2(영화 강철비1)’, 웹툰 ‘스틸레인3(영화 강철비2)’까지 총 3편의 웹툰과 2편의 영화를 통해 10년간 ‘분단 세계관’을 이어왔다. 웹툰과 영화, 두개의 장르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크리에이터는 국내에서 양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