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영상회의, 채팅 등 ‘언택트’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U+영상회의’ 서비스를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영상회의는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실시간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영상 제공을 포함해 ▲최대 1,000명까지 동시접속 지원 ▲회의녹화 저장 ▲화이트보드 필기 ▲파일 및 동영상 공유 ▲URL을 활용한 간편한 회의 초청 방법 등 원격에서 협업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U+영상회의는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은 물론, 국내 또는 해외 지사간 협업 등 원격 업무 진행이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사회적 영향으로 온라인 강의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학교 대상의 교육용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대학에서는 LG유플러스의 교육용 플랫폼을 통해 기존 학생정보, 출결정보, 강의정보를 손쉽게 연동하고, 별도 인프라 운영 없이 실시간 영상회의 기반의 온라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U+영상회의를 활용하면 강의 진행시 교
【 청년일보 】지난주 산업계의 주요 이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이 부회장이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주요 사업부 사장단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위기 극복 전략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경여 행보였다. 반면 경찰은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LG전자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등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구속영장 기각...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연이은 공개 행보 경영권 승계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영장 기각 이후 연이은 공개 행보에 나서며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강조. 이 일환으로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반도체 부문과 제품 부문 사장단을 연속으로 만나 위기 극복 전략을 논의함.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등 DS부문 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반도체 시황과 투자 전략 논의함. 이후 이 부회장은 파운드리 전략 간담회를 연속으로 소화함. 파운드리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시황 및 무역 분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선단공정 개발 로드맵(5나노, GAA 등) 등을 점검. 아울러 반도체 부문 경영진과의 간담회 이후 오후에는 무선사업부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실적에 대한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AI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는 그룹 차원에서 직접 AI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고, LG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오픈소스와 글로벌 학회를 통해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SK, MS와 손잡고 AI 교육 콘텐츠 구축 SK그룹은 AI와 DT(디지털전환) 관련 교육 콘텐츠 구축에 나섰다. SK는 단순 교육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 엔지니어 및 빅데이터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전문가 인증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SK 구성원들의 AI/DT 역량을 높여 각 관계사별로 딥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SK그룹 내 역량강화 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테크놀로지 관련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 MS 런)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 MS 런을 자사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DS부문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문 사장단과 릴레이 간담회를 한 지 나흘 만에 다시 공개 경영 행보를 통해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부회장과 사장단은 ▲차세대 반도체 개발 로드맵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황 ▲설비/소재 및 공정기술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글로벌 반도체 산업환경 변화 및 포스트 코로나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 이후, 반도체 연구소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중인 연구원들을 찾아 격려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반도체 비전203' 달성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가혹한 위기 상황이다"며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려있다.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
【 청년일보 】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유미의 세포들’, ‘연의 편지’, ‘나노리스트’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스튜디오N을 통하여 인기 웹툰인 ‘유미의 세포들(글/그림 이동건)’, ‘연의 편지(글/그림 조현아)’, ‘나노리스트(글/그림 민송아)’ 3개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애니메이션화는 '쌉니다 천리마마트', '타인은 지옥이다' 등의 웹툰 원작 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는 스튜디오N과 국내 유명 프로덕션과의 협업으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를 제작한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이 '유미의 세포들'을,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토대로 한 글로벌 웹툰 '화양연화 Pt.0 SAVE Me'의 제작사로도 알려진 리코(LICO)가 '연의 편지'를 각각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 마지막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을 활발히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게일이 '나노리스트'를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게 된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 4월, 웹툰 ‘신의 탑’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한국과 미국, 일본과 유럽 남미 등에 동시 공개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 청년일보 】 넥슨은 19일 ‘제 5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20(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NYPC)’ 대회 일정과 진행 방식 등을 공개했다. 2020년 NYPC 온라인 예선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열흘 간 진행된다. 본선 대회는 예선 통과자 80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다. 온라인 예선 참가 신청은 8월 10일부터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선 15세 ~ 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노트북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12세 ~ 14세 부문에도 올해부터 대상을 추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을 지급한다. NYPC의 대표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는 8월 중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NYPC 토크콘서트’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NYPC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코딩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NYP
【 청년일보 】 KT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CJ ENM과 함께 ‘케이콘택트 2020 서머(KCON:TACT 2020 SUMMER)’를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KCON:TACT 2020 SUMMER’는 세계 최초로 K팝 공연을 매일 4시간씩 7일간, 총 28시간 동안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시간 지속되는 공연에 생중계 기능을 접목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KCON:TACT 2020 SUMMER’는 업계에서도 도전적인 시도라고 평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공연 콘텐츠 소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20일 22시부터 7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강다니엘, 마마무,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청하 등 국내 대세 K팝 아티스트 33개팀이 총출동하며, 일별 4~5개 팀이 출연한다. 라이브 공연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1일권을 7,7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해 이용할 수 있으며, 생중계 이후 제공되는 VOD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관람과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비대면으로라도 만나고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캐나다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인 '텔러스(TELUS)'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캐나다, 2월 미국, 3월 뉴질랜드 등 주요 통신사와의 5G 공급 계약에 이은 네번째 신규 수주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2월 처음으로 캐나다 시장 진출 이후 전국망 이동통신 사업자인 텔러스에도 5G 통신장비를 공급하면서 캐나다 통신장비 시장에서 메이저 통신벤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다렌 엔트위슬(Darren Entwistle) 텔러스 CEO는 "통신기술 분야의 오랜 경험과 커넥티비티 분야의 전문성, 첨단 기술 등을 고려해 삼성전자를 공급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이번 5G 생태계 확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 통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텔러스의 조직적인 역량과 끈기, 선도적인 기상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은 "여러 5G 선도국에서 축적해 온 상용화 경험과 독보적인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바탕으로 텔러스가 캐나다에서 새로운 5G 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텔러스는 1990년 설립 이후 인터넷 및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
【 청년일보 】 KT는 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원더풀플랫폼과 손잡고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 로봇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독거노인 및 아이를 위한 신규 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원더풀플랫폼은 독거노인을 위한 AI 로봇 ‘다솜이’와 AI 비서 ‘아바딘’ 등을 출시한 AI 전문기업이다. AI 관련 특허 50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80% 이상이 개발자이다. KT는 다양한 노인 돌봄 서비스와 로봇 라인업을 보유한 원더풀플랫폼과 만나 독거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AI 돌봄 서비스 출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는 “KT와 MOU 체결로 로봇 및 돌봄 서비스에서 KT 기가지니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거노인과 영유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채희 KT AI/BigData본부장은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을 선도
【 청년일보 】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18일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 등을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LG전자 국내 영업본부와 인적성검사 대행업체를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채용 비리가 의심되는 기간의 인사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정채용 대상자 명단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LG전자에 당시 인사팀 평가자료 등의 임의제출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당하자 추가로 영장을 신청해 이날 집행에 나섰다. 앞서 경찰은 전직 LG전자 사장 A씨를 채용비리 관련 혐의로 입건하고 LG전자 인사팀 관계자 10여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이 충청북도와 손잡고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획전으로 쿠팡과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쿠팡은 최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지역 업체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충북도와 손을 잡았다. 쿠팡은 충북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면을 포함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지난 4월 충북도와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을 진행했고, 이에 참여한 충북 지역 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규모로 증가했다. 특히 애견매트, 층간소음매트 등을 판매하는 ‘(주)대승아이앤피’와 김치, 반찬류 등을 판매하는 ‘(주)이킴’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00% 이상 늘어 기획전에 참가한 충북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유민 (주)이킴 대표는 “코로나 이후로 급식사업부의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덕분에 전체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며 “중소기업인 이킴의 상품을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전국의 고객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쿠팡과 충북도의 ‘힘내요 대한민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0.07% 올라 오름폭을 더욱 키웠다. 수도권 아파트값도 0.18%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에서 전셋값 상승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15일 조사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0.16%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0.12%보다 오름폭이 커진 수준이다. 정부가 17일 발표한 6·17 부동산 대책 영향은 이번 조사엔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 아파트값은 6월 둘째 주 조사 당시 0.02% 오르며 3개월여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번 조사에선 0.07% 상승해 오름폭이 확대됐다.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MICE) 개발 사업 호재가 있는 송파구가 0.14%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강남 4구의 아파트값이 모두 상승했다. 강남구 0.11%, 서초구 0.10%, 강동구 0.07% 등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정부는 6·17대책을 통해 MICE 개발사업 등 개발 영향권인 강남구 청담·삼성·대치동, 송파구 잠실동을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갭투자가 원천 차단돼 앞으로 이 지역에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일지 주목된다. 최근 목동 신시가지 6·11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