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가 북미 포함 글로벌 150여 개국 정식 출시에 앞서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V4’ 티저 페이지를 열고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클래스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순식간에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악마의 모습을 띈 ‘데빌체이서’로 바뀌는 과정을 담아냈다. ‘V4’ 글로벌 버전은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를 갖춘 신규 IP 기반 MMORPG다. 넥슨은 국내에 이어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V4’ PC 버전도 도입한다. 글로벌 버전 이용자는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V4’를 즐길 수 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지난 3월 대만·홍콩·마카오 등 일부 글로벌 시장에 ‘V4’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150여 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
【 청년일보 】 LG전자는 올해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0 커넥티드'(InfoComm 2020 Connected)'에 참가해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애초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올해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고 이번달 16일부터 사흘 간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이니지 등 최첨단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LED 상영관에 최적화한 'LG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 우수한 화질과 투명 디자인 등을 갖춘 '투명 올레드 터치 디스플레이' 등을 앞세웠다. 또한 LG전자는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체인 '탑골프'에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사례를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KT가 우주 속 5G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KT SAT는 18일 올해 개국 50주년을 맞이해 KT SAT 금산위성센터에서 ‘KT SAT 비전 선포식’을 열고, 뉴 스페이스 시대 위성 산업을 리딩하는 플랫폼 기반의 종합 위성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국내 우주 위성 산업은 1970년 KT SAT 금산위성센터의 개국으로 시작됐으며 국제 전화, 위성 방송 등 정보통신 서비스의 발전으로 성장을 이뤄왔다. 최근 우주산업은 민간 기업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진입했다. KT SAT은 다음 50년을 이끌 글로벌 위성 통신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 신기술 접목 차기 위성 ‘무궁화위성 6A호’, 이르면 2024년 발사 목표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KT SAT은 위성 신기술이 집약된 차기 위성 ‘무궁화위성 6A호’의 계획을 발표했다. KT SAT이 2010년 발사한 무궁화위성 6호의 예상 수명은 15년으로, 2025년 수명 종료 예정이다. 무궁화위성 6A호는 무궁화위성 6호의 승계 위성이다. 이르면 2024년 무궁화6호와 동일한 궤도인 동경 116도에 발사할 예정이다. KT SAT은 최근 위성 산업
【 청년일보 】 KT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기반으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담다’ 캠페인의 새로운 TV 광고 ‘노혜담 어린이’ 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KT ‘마음을 담다’ 캠페인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 기반으로 국민 개개인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진정성을 담고 있다. KT는 지난 4월 시작한 ‘김소희 씨’ 편에 이어 ‘노혜담 어린이’ 편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삶에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의미 있는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 KT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광고를 촬영한 노혜담(9세) 어린이는 만 2세였던 2014년, 감각신경성난청을 진단받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KT의 청각장애 아동 재활 지원사업 중 하나인 ‘KT 꿈품교실’을 다니며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KT의 이번 TV 광고는 혜담이의 즐거운 일상 속 배움의 여정을 조명하며 세상과 당당히 소통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혜담이는 인공와우 수술 후 항상 착용해야 하는 인공와우를 ‘삐삐’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듣고 말하는 연습 과정을 밝고 명랑하게 보여준다. 혜담이가 직접
【 청년일보 】 넥슨은 SK텔레콤과 손잡고 자사 캐주얼게임 3종에서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캐주얼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와 모바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즐기는 유저에게 SKT 데이터 쿠폰 및 한정판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에서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다오 캡슐 코인’을 모으면 ‘SKT T단기데이터 쿠폰(500MB·250MB·100MB)’, ‘SKT 5GX 번호판’, ‘SKT JUMP VR 풍선’과 ‘스위피-R’, ‘백기사 X’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7월 1일까지 게임 내 다양한 퀘스트와 이벤트를 통해 ‘다오 캡슐 코인’을 모은 후, 이 아이템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용하면 25가지 보상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크레이지아케이드’에서는 게임에서 획득한 응모권의 개수에 따라 ‘SKT T단기데이터 쿠폰’과 ‘JUMP 물풍선’, ‘넥슨캐시 1,000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는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각 상품별로 매주 한 번씩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에서는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중소 팹리스 업체가 서버 없이도 반도체 칩 설계를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등 국내 중소 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중소 팹리스 업체의 제품 개발 활동에 필수적인 MPW(Multi-Project Wafer)프로그램을 공정당 년 3~4회로 확대 운영하고, 8인치(200mm)뿐 아니라 12인치(300mm) 웨이퍼로 최첨단 공정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보안 등 다양한 응용처에 최적화된 공정 기술과 설계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태계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중소 업체들과 협력해온 제품이 올해 말부터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팹리스와 디자인하우스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레이아웃, 설계 방법론·검증 등을 포함한 기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으며 업체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파운드리 생태계 프로그램 'SAFE(Samsung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혈압 측정 앱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오늘부터 갤럭시 웨어러블 앱(Galaxy Wearable)을 통해 최신 워치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후,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활용해 혈압을 측정, 관리하기 위해서는 앱을 실행한 후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한 값을 입력해야한다. 이 후에는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혈압의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하여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 주어야 한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측정한 혈압은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일·주·월 단위로 혈압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PDF 파일로 저장해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 헬
【 청년일보 】 6월부터 낮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는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 가전 수요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은 이달 1~16일 냉방 가전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동식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98%, 286%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실외기 하나에 에어컨 여러 대를 연결하는 멀티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은 각각 72%, 103% 늘었다. 냉방효율을 높여주는 보조 냉방 가전도 인기를 보였다. 찬바람을 순환시켜주는 서큘레이터 판매가 78% 증가한 가운데 곳곳에 찬바람을 보내주는 타워 팬(81%)과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가정용 에어커튼(48%)도 많이 팔렸다. 이정은 옥션 가전팀 팀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다양한 형태의 냉방가전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지난해보다 에어컨 구매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스로 가전을 관리하는 추세가 확산하면서 에어컨 필터(162%)와 에어컨 세정제(136%) 판매도 크게 늘었다. 전자랜드도 이달 1~14일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64%
【 청년일보 】 KT는 한국지멘스와 함께 대전 서구에 있는 대형 쇼핑몰 세이브존에 ‘냉난방 설비 최적 제어 솔루션’을 구축하고 약 4개월 간의 운영 결과 10%의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KT와 지멘스가 구축한 냉난방 설비 최적 제어 솔루션은 한국지멘스의 빌딩 자동화 시스템에 KT의 지능형 제어 알고리즘 ‘로보 오퍼레이터(Robo-Operator)’를 접목한 에너지 절감 기술이다. 로보 오퍼레이터는 빌딩 운영자의 경험에 의존해 냉난방 설비를 끄고 켜 에너지를 절감하던 기존 방식을 최적의 설비 운영 시점과 설정 값을 축적된 데이터로 찾아내 자동으로 제어해 준다. 냉난방 설비 최적 제어 솔루션은 지능형 컨트롤러인 ‘KT IBOX(Industrial BOX)’가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외부 환경 요인을 수집해 클라우드에 설치된 로보 오퍼레이터에 전달하고, 이를 로보 오퍼레이터가 분석해 만든 최적의 제어 시점을 지멘스의 빌딩 자동화 시스템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KT는 일반적인 빌딩 자동화 시스템은 여러 제어 기능을 제공하지만 교육과 현장 전문 인력이 부족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시스템의 초기 설정만을 따르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데 냉
【 청년일보 】 카카오의 뉴스 댓글 생태계가 한층 건강해졌다. 카카오는 지난 2월말 실시한 뉴스 서비스 댓글 제재 강화 및 운영 정책 개편 후 악성 댓글 신고 및 조치가 증가했으며 점차 욕설 및 혐오 표현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월 26일 포털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개편을 실시했다. 댓글 신고 기준에 ‘차별/혐오’ 항목을 추가하고, ‘덮어두기’, ‘접기’ 등 댓글 영역의 노출을 관리하는 기능을 신설했다. 개편 이후 카카오가 집계한 결과, 3월 한 달간 댓글 신고 건수는 개편 이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5월에도 개편 이전에 비해 14% 늘어났다.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악성 댓글 삭제 건수도 3월 한달간 개편 이전 대비 65% 증가했고, 5월에도 개편 이전보다 7% 늘어났다. 이는 욕설/비속어가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불쾌감을 주는 댓글이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조치됨으로써 댓글 환경이 청정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성 댓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캠페인 ‘U+로드 온라인장터’ 모금액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U+로드 온라인장터’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4월 29일에 개장해 매주 수요일 신안 대파, 햇양파, 고구마, 체리방울토마토 등 새롭고 신선한 농산물을 고객에게 특가로 제공했다. 8주간 총 2만명의 고객이 참여하며 20분내로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는 ‘완판 신화’를 기록하며 성료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운영이 종료되고 고객이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농산물 구매에 쓴 금액의 절반인 4800만원을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금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일 LG유플러스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U+로드 온라인장터로 많은 고객이 ‘착한소비’에 동참하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가 확대되는 등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고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
【 청년일보 】 가트너가 매년 발표하는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Supply Chain Top 25)'에서 삼성전자가 16년 만에 처음으로 제외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순위에서삼성전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는 원재료 조달부터 제품 생산·판매에 이르는 과정의 안정성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지난 2005년 가트너의 SCM 평가가 시작된 이후 삼성전자는 10여년간 줄곧 20위권 안에서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했다. 앞서 2017년에는 순위가 25위로 급격히 떨어졌지만 2018년 17위, 지난해 21위에 오르며 순위를 회복했다. 하지만 올해는 레노버, 바이오젠, 애브비 등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하며 자리를 내주게 됐다. 가트너는 "코로나19로 기업 리더에겐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애자일(Agile) 전략이 필요해졌다"며 "발표된 순위는 이러한 전략을 얼마나 잘 지켜내고 있는지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애자일 전략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 속에서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미국 통신장비 업체 시스코시스템즈가 차지했다. 알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