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Z세대 구직자들이 주 4일제를 희망하지만, 근무 일수에 따라 연봉이 줄어드는 조건에서는 기존 주 5일 근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천778명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제도가 입사 지원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87%가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보통이다'가 11%로 나타났고,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2%에 불과했다. Z세대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근무시간 복지로는 '주 4일제(4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유연근무제'가 28%, '선택적근무제'가 11%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시차출퇴근제(10%)', '탄력근무제(9%)'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연봉이 근무 일수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 Z세대의 선택은 달라졌다. 근무 일수에 따라 연봉이 결정되는 경우, '주 5일 근무'를 택한 응답자가 54%로 가장 많았다. 반면 '주 4일 근무'는 32%로 감소했으며, '주 6일 근무'를 선택한 응답자도 14%를 차지했다. '근무 일수 유지 또는 연장(주 5일 근무, 주 6일 근무)'을 택한 경우에는 그 이유로 '경제적 여유(61%)'를 가장 많이 꼽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이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는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 6층에서 개최된다. 7일 롯데쇼핑은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신 회장이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하는 것은 2020년 3월 사임계를 낸 이후 5년 만이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 계열사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내달 롯데칠성음료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직을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은 롯데칠성 대신 롯데쇼핑을 포함한 4개 계열사의 사내이사를 맡게 된다. 롯데 측은 "유통 부문이 그룹의 한 축이기에 책임지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6~3도, 낮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대부분 서쪽 지역은 농도가 높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정치 불안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며,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가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가 6일 발표한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10년 전인 2014년 12월에 비해 3.4배 증가한 365.14를 기록했다. 이는 한일무역분쟁 당시인 2019년 8월(538.18)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국가별 주요 언론에서 경제, 정책, 불확실성 관련 용어의 빈도를 분석하여 산출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불확실성 지수가 10포인트 상승할 때마다 국내 설비투자는 약 6개월 뒤 8.7%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보고서는 불확실성 지수가 6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며,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설비투자는 지난해 12월 대비 14.2% 감소하며, 투자 감소가 현실화된 상황이다. 경제정책 불확실성
【 청년일보 】 6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의 오폭 사고로 민간인과 군인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한미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공군에 따르면 KF-16 전투기 2대에서 공대지 폭탄 MK-82 8발이 비정상적으로 투하됐고, 이들 폭탄은 훈련장 외부의 민가 지역에 낙하했다. 이날 오전 10시 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일대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민간인과 군인 등 15명이 다쳤고, 이 중 10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중상 2명, 경상 13명으로 분류했으나, 추가 치료나 이송을 요청한 주민들도 있어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훈련에 참가한 전투기 중 3대가 정상적으로 폭탄을 투하한 반면, 2대의 전투기가 잘못된 좌표로 민간 지역에 폭탄을 투하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 사고는 조종사의 표적 좌표 입력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공군은 훈련 전 과정에서 좌표 확인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음을 시인했다. MK-82 폭탄은 건물이나 교량을 파괴하는 데 사용되는 고폭탄으로, 폭발 시 약 8m의 직경과 2.4m의 깊이로 폭파구를 형성하며, 살상 반경
【 청년일보 】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 부자 1위에 올랐다. 6일 기업분석 전문 기관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조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2조4천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1위였던 이 회장의 주식 재산(12조1천666억원)보다 2.2% 높은 금액이다. 조 회장의 자산 증가에는 메리츠금융지주의 강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 조 회장이 보유한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은 9천774만7천34주에 달한다. 반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이 회장이 보유한 주요 삼성 계열사의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초만 해도 조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5조7천475억원으로, 당시 1위였던 이 회장(14조8천673억원)과 큰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메리츠금융지주의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인해 조 회장의 주식 자산은 지난해 10월 '10조 클럽'에 진입한 데 이어, 최근 12조원대를 돌파하며 이 회장을 넘어섰다.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지난달 20일 주당 5만8천400원이었으나, 이날 5만4천300원으로 7%가량 하락했다. 삼성생명과 삼성물산도 각각 10.6%, 7.8%씩 하락하며 전체
【 청년일보 】 네이버가 경쟁 서비스로 분류됐다는 이유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의 광고 집행을 제한했다. 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뤼튼은 지난달 27일 네이버로부터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네이버 모바일 등 주요 화면에서 광고주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광고 방식이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온 뤼튼은 지난 4일 네이버에 재차 광고 검수를 요청했지만, 네이버는 같은 사유로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며 이를 반려했다. 현재 뤼튼은 네이버 검색 광고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 광고 제한이 향후 다른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뤼튼은 네이버와 뤼튼의 서비스가 특별히 변화한 것도 없는데,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강조하던 네이버가 갑자기 경쟁자로 간주하며 광고까지 제한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내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광고 플랫폼 운영 원칙과 마찬가지로, 내부 가이드라인 및 검수 절차에 따라 경쟁 서비스 광
【 청년일보 】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를 해제한 이후 해당 지역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상승하며 전주(0.11%)보다 오름폭을 확대했다. 특히 송파구는 0.68% 상승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2월 첫째 주(0.76%) 이후 7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이어 강남구(0.52%)와 서초구(0.49%)가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6년 6개월, 6개월 만의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강남 3구와 강동구를 포함한 동남권의 매매가격지수도 0.48% 상승했다. 상승세는 강남권을 넘어 마포구, 광진구, 용산구, 강동구 등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최근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 등 291개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했다. 이후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 가격과 호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반면, 경기(-0.04%)와 인천(-0.03%)은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네이버웹툰 '화산귀환'과 시즌2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화산귀환'은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청명'이 천하를 혼란에 빠트린 고금제일마 천마의 목을 치고 영면했다가 100년 후 아이의 몸으로 환생해 몰락한 자신의 문파를 재건하는 내용을 담은 인기 무협 웹툰이다. 이번 콜라보는 지난해 3월 진행돼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첫 콜라보 이후 1년만에 진행되는 이벤트로, 새롭게 추가되는 레전드 영웅 '매화검존'을 비롯해 '화산귀환'의 주요 캐릭터인 '청명', '백천', '유이설', '윤종', '조걸' 등 5명의 레전드 영웅이 더욱 강력하게 재등장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화산귀환 스페셜 출석부 1' 이벤트가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화검존'을 비롯해 '청명', '백천', '유이설', '윤종', '조걸', 화산귀환 영웅들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사천당가 연무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콜라보 던전 이벤트 '화산귀환 : 당외'가 같은 기간 진행된다. 해당 던전에서는 '당외' 캐릭터가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글로벌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최상민 PD'가 게임에 등장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컴투스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몬스터로 등장하는 '크로니클' 최상민 PD와 겨루며 다양한 퀘스트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새로운 오픈퀘스트 '난입! 수수께끼의 존재'를 완료하면 글로벌 2주년 한정 칭호인 '2주년 기념 소환사'가 주어지며, 'PD 사원증'과 빛과 어둠의 전설 소환서 등이 지급되는 PD의 출석 체크 이벤트 등도 함께 개최된다. 'PD Choi를 막아라!' 필드 이벤트 참여 시 이벤트 재화인 '사원증'을, '수상한 PD' 필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벤트 재화인 '기획서'를 각각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반복 의뢰를 진행하면 횟수에 따라 또다른 이벤트 재화인 '블랙 커피'가 제공된다. 위 이벤트 재화 들을 일정 수량까지 모을 시 신규 의상 아이템과 'PD의 사원증', 각종 소환서 보상 등을 얻을 수 있다. 'PD의 사원증'은 'PD의 상점 개방!' 이벤트 페이지에서 5성 '빛과 어둠 소환수 선택권', '빛과 어둠의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새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6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실시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됨에 따라, 서버 수용 인원 증설 등을 통해 신속하게 마련됐다. 2차 선점 이벤트는 1차 선점 시 진행한 서버에 2개 월드 12개 서버를 추가해서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총 6개 월드 36개 서버에서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20일 'RF 온라인 넥스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약 12만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 패키지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천만명의 이용자에게 널리
【 청년일보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2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지난 2022년 3월 9일 정식 출시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슬로건을 앞세워 본격적인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기 위한 8주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본격적인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게임 및 PC방 이벤트까지 진행, PC방 점유율 부문에서 최고 순위 7위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용자들이 2년간 끊임없이 보내준 의견과 게임에 대한 관심 덕에 이뤄진 것으로, 끊임없이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 및 개선하려는 노력 덕에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 "'드리프트'는 2살"…모두 함께 즐기는 2주년 이벤트 넥슨은 6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주년 맞이 이벤트를 시작하며 이용자에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까지 확인할 수 있는 '2주년 기념 쿠폰'을 배포해 영웅 등급의 '드리프트는 2살 풍선' 2025개와 '숙련도 100 플러스권(A2)' 2개, '황금 루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