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OOP이 올해부터 스트리머의 성장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SOOP은 내달 1일부터 콘텐츠 지원센터의 연 제작 지원금을 2배 확대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SOOP이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콘텐츠 지원센터는 스트리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하고, 잠재력이 높은 스트리머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제도다. 누적 방송 10시간 이상의 일반, 베스트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앞서 SOOP의 최영우 CSO(Chief Strategy Officer)는 지난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로드맵을 발표하며 “콘텐츠 지원센터의 예산을 2배로 확대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고생하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SOOP은 콘텐츠 지원센터 지원금 확대뿐만 아니라 게임 서버비와 버추얼 콘텐츠 제작비, 굿즈 디자인비 등 신규 지원 항목을 추가했다. 아울러 지원받은 콘텐츠를 글로벌 'SOOP' 플랫폼에 동시 송출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고 스트리머 콘서트, 팬 미팅 콘텐츠 등 티켓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 개편은 라이
【 청년일보 】 보람상조가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선택하는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아온 보람상조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상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수상 브랜드는 1차 온라인 소비자 리서치를 거쳐 브랜드 신뢰도,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기업의 지속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을 반영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28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회사는 가격정찰제 도입,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 디지털 장례 서비스(사이버 추모관·모바일 부고 알림·LED 영정사진) 제공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특히 투명한 운영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상조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람상조는 기존의 장례 서비스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삶 전
【 청년일보 】 3·1절을 맞아 오는 토요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세종대로, 종로, 여의대로 등 주요 도로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되어 있어 일부 도로 통제가 불가피하다.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 '촛불행동'은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129차 전국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자주독립기와 태극기를 지참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보수 집회에서도 상징적으로 사용되던 태극기가 양측에서 모두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 5당이 같은 장소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사직로 일대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범시민 대행진이 펼쳐진다. 반면 탄핵에 반대하는 측도 같은 날 집회를 연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개최한 후 을지로를 거쳐 재동 교차로까지 행진할
【 청년일보 】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시공사 및 관련 업체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날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과 강산개발 등 7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43명과 고용노동부(노동부) 감독관 32명 등 총 75명이 참여했다. 경찰과 노동부는 해당 업체의 본사 및 현장 사무실에서 건설 계획 및 시공 절차 관련 서류, 전자정보,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됐는지, 안전수칙이 준수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이날 오전부터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등 6개 기관 소속 관계자 42명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이 진행된다. 관계 당국은 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 잔해를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는 지난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 청년일보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기업집단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제외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을 집계해 대기업집단을 발표한다. 자산총액 10조4천억원 이상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 5조원 이상이면 공시대상기업집단(공시집단)으로 지정된다. 금호아시아나는 2023년 말 기준 자산 17조3천900억원으로 재계 서열 28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1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완료하며,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계열사 7곳이 그룹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의 자산총액은 3조4천300억원으로 감소해 공시집단 기준(3조5천억원)에도 미달하며 지정이 제외됐다. 다만, 금호아시아나는 이번에 기업집단에서 제외되면서 대기업 규제에서 자유로워진다. 계열사 중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업체는 기존에 대기업 소속으로 인해 받지 못했던 각종 정책적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한진그룹은 재계 순위가 기존 14위에서 12위로 상승하며
【 청년일보 】 컴투스의 글로벌 인기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이 '2025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참가해 유저들을 만난다. 내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사단법인 한국낚시협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낚시 박람회로, 국내 및 해외의 유명 낚시 관련 제품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낚시의 신' 11주년을 맞아 행사 기간동안 단독 부스에서 참여만으로 누구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을 알리고 관람객 및 유저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28일 컴투스에 따르면, 우선 게임 시연존에 마련된 기기를 이용해 낚시의 신을 플레이하면 게임 아이템이 포함된 쿠폰을 선물하고, 포토존에선 매일 50명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현장에서 낚시의 신 다운로드를 인증하고 응모권을 작성하면 낚시의 손맛을 구현한 황금어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물이 담긴 박스에 손을 넣어 플라스틱 물고기를 잡으면 색상에 따라 각종 낚시 장비와 과자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고, 추후 추첨을 통해 순금 한 돈과 고급 낚시 장비, 백화점 상품
【 청년일보 】 경기도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사고가 발생한 공사를 맡은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과 발주처 한국도로공사, 하도급 업체인 장헌산업·강산개발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해당 기업의 본사와 사고 현장 사무실 등 7곳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고용노동부 감독관들도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 및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9시 49분께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0명이 추락하거나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Beyond The Void)'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28일 넥슨에 따르면, 내달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보이드 너머'는 시즌2의 두 번째 에피소드이자 메인 스토리의 후속 이야기로,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서 '벌거스'에게 지배당한 계승자 부대인 '망각자' 부대와 새로운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행방이 묘연했던 자신의 딸 '다이아'를 찾는 '글레이'의 여정을 선보이며, '다이아'의 생사와 관련된 단서를 찾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계승자(캐릭터) '세레나'도 선보인다. 봉인됐던 초창기 계승자 설정인 '세레나'는 날개를 활용해 비행하고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는 화염 속성으로, 빛을 발산하며 화려하게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마 섹터'는 폭풍 뒤 보이지 않았던 미지의 지역으로, 무한 에너지 연속체 '철의 심장'이 파괴된 이후, 적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의 모습과 함께 '글레이', '에이젝스', '레픽'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가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집중적으로 펼쳐 주목 받고 있다. 다양한 형태와 형식의 참여형 기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연스레 스며들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이상적인 기업상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생산총괄본부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오렌지타워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인근의 청소년 교육복지시설인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임플란트 생산공장인 이곳 오렌지타워를 찾은 것이다. 이번 방문행사는 교육복지 대상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임플란트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숭고한 노동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 오스템임플란트 내 다양한 직무를 알아보고 미리 제출한 질문지를 토대로 진로 및 취업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는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하나 둘 모은 아동·청소년 도서 500여권을 이날 희망스쿨 측에 기증했다. 사내 봉사 동호회인 'Osstem 온기나눔'은 '미스터 초밥왕' 만화책 세트를 별도로 전달했
【 청년일보 】 북한이 지난 26일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복수의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해당 미사일들은 각각 7천961초와 7천973초 동안 1천587㎞의 타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한 후 목표물을 정밀 타격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 결과에 대해 만족을 표하며 "핵억제력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위력을 과시하는 것 자체가 전쟁 억제력의 중요한 행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강력한 공격력이 완성된 억제력과 방위력의 핵심"이라며 "핵무력의 철저한 임전태세를 구축하고 사용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핵무력의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훈련에는 김정식 노동당 중앙군사위원과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동행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미사일이 수면 가까이 낮게 비행하며, 낮은 언덕 위 저층 건물을 타격해 폭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26일 해상(수중)대지상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당시 시험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무기체계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4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같은 날 중국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 마약 문제 해결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한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펜타닐과 같은 합성 마약이 계속해서 미국을 해치게 할 수 없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거나 크게 완화되지 않으면, 예정대로 3월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발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국에도 같은 날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2월 4일부터 시행된 10%의 관세에 추가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2월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었으나, 두 나라가 불법 이민 및 마약 단속을 위한 국경 보안 강화에 협력하겠다고 밝히면서 1개월간 유예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마약 문제에 대한 진전이 전혀 없다"며 다시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중국은 지난 2월 10일부터 미국의 추가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서부와 충남권, 충북남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북동부와 충북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인천·경기서부, 대전·세종·충남, 충북남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남부 1㎜ 내외로 예보됐다. 기온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겠다.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최저기온은 -2~7도, 낮최고기온은 8~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및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