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2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열린 '팔레트 페스타 2025'(Palette Festa 2025)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아이들이 창작 프로젝트를 완수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들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주간의 팔레트 창의 워크숍을 통해 만든 게임, 애니메이션, 소설 등 42개의 창작물들이 전시됐다. 아이들과 교사, 대학생 멘토 등 150여명의 참가자들은 전시된 창작물들을 체험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경험담을 공유하는 '팔레트 쇼케이스'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발표자로 나서 각각 프로젝트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느낀점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아이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이스포츠 챌린지' 세션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아이들이 만든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그립톡,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신민하 양(대구 대광지역아동센터)은 "다양한 창작 경험을 하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24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오는 7월 11일 미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이번 도전은 한국 IP 기반의 실물 TCG 최초로 TCG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불어 현재까지 부스터 팩 기준 490만팩 이상이 유통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검증된 인기 및 게임성을 바탕으로 서구권으로 확장을 시도하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시장조사기업 자이온 마켓 리서치(Zion Market Research)는 지난 2022년 글로벌 TCG 시장 규모를 63억9천만달러(약 9조원)가 넘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가운데 북미가 절반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2030년까지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021년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미국 공략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IP에 대한 인지도 기반을 꾸준히 쌓아온 지역이기도 하다. 현지 유통은 디즈니 로카나, 유희왕, 포켓몬 등 유명 TCG 및 게임 상품 판매를 담당하며 30년 넘게 방대한 유통 인프라 및 노하우를 확보해 온
【 청년일보 】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개장 30주년 기념 회원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휘닉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기간 중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중인 평창 휘닉스 파크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를 예약하면 객실 30% 및 F&B, 레저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객실 할인 외에도 휘닉스 파크는 사계절 이용가능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최대 60% 할인, 식음업장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회원전용 라운지도 신규 오픈할 예정이라 휘닉스 파크 회원 고객들은 평창 여행 시 보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휘닉스 아일랜드도 객실 할인 외에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입장권 50%, 식음업장 1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의 예약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투숙기간은 내달달 3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며, 극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평창 휘닉스 파크가 개장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다양한 고객 혜택 및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한 해 동안 지속 진행될 휘닉스의 다양한 혜택 및
【 청년일보 】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외교·안보·통일 이슈들에 대한 인식을 국민과 공유하고 싶다." 21세기 국제관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우리의 국력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신장함에 따라 대한민국이 해야 할 역할도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복합 위기 도전이 기존의 외교·안보 공식을 거부하는 트럼프 2기의 출범으로 더 도드라지고 있으며, 한국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국내 외교·안보·통일 분야 최고 전문가 21인이 트럼프 2.0 시대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분석한 '문답으로 풀어본 트럼프와 한반도'(새빛 출판)를 출간한다. 매일 뉴스에서 접하고, 국민과 나라의 생존과 번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만,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던 이슈들을 쉽고 간결하게, 하지만 깊이 있게 분석했다. 미국, 일본, 중국, 북한, 러시아, 아세안, 유럽/NATO, 호주, 인도 등과 한국과의 양자관계 분석, 그리고 경제안보, 신안보, 해양안보, 기후변화 등 현안 중심의 분석. 아울러 한미동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러시아 밀착, 북한 핵문제 등 안보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루면서도, 북한의 대남전략 및 인권 개선 등 통일 이슈들도 망라
【 청년일보 】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2금융권의 연체액이 올해도 빠르게 증가하며 금융업권 전반에 대한 건전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가 지연되는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내달 현장 점검을 예고하는 등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예고했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별 대출 및 연체 규모'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금융권(은행·저축은행·생명보험·카드)의 연체 규모는 총 23조8천억원(130만2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말 7조8천억원에서 3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특히 2금융권의 연체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저축은행업권의 연체 규모는 9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말(8조3천억원)보다 9.6% 증가했다. 기업 연체가 6조9천억원, 가계 연체는 2조1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연체액은 2021년 말 2조5천억원에서 3년여 만에 264% 급증해 전 금융업권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PF 부실 정리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PF 사업장 정리가 금융권 전반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저축은행이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정리 속도를 늦
【 청년일보 】 쿠팡이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인터파크와 G마켓이 뒤를 이었다. 24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쿠팡이 총 397만9천747건의 온라인 정보량으로 조사 업체 중 압도적인 온라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카페,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의 관심도(포스팅수 = 정보량)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쿠팡 ▲인터파크(쇼핑) ▲G마켓 ▲11번가 ▲SSG닷컴 등이다. 지난해 9월 다음 카페의 한 유저는 '왜 쿠팡 쿠팡 하는지, 시골여자는 신세계네요'라는 제목으로 "이사오기 전 사는 곳이 쿠팡 와우랑 로켓프레시가 안됐거든요 그래서 쿠팡 이용을 거의 안했는데, 이사온 곳은 둘다 되는 곳이라 몇번 시켰는데 진심 신세계예요"라며 "밤에 시켰는데 낮에 오고 아침에 시켰는데 저녁에 오고 이 무슨 놀라운 세상에 사는건지 받으면서 맨날 혼자 감탄을 금치 못하고 놀라요"라고 말했다. 지
【 청년일보 】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올해 e스포츠 대회 개편안을 발표했다. 24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부터 'FC 온라인'의 e스포츠 대회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리그로 확장하고, 보는 재미를 넘어 대회에서 창출된 서사와 게임과의 연계를 통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존 승강제를 폐지하고 프랜차이즈를 도입하여 리그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T1, Gen.G,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FREECS, Dplus KIA 등 8개 구단이 프랜차이즈로 참여하며, 각 팀에는 작년 대회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비롯해 출중한 실력을 지닌 신예들이 대거 소속되어 다시 한번 뜨거운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전체 리그 구조를 체계적으로 개편하여 각 리그 레벨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국내 최상위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을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C ONLINE SUPER CHA
【 청년일보 】 동남아시아 최대의 게임 산업 B2B 및 B2C 플랫폼인 게임스컴 아시아(gamescom asia)와 태국 최대 게임 전시회 태국 게임쇼(Thailand Game Show)가 손잡고, 동남아시아 최고의 게임 전시회를 선보인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유럽 최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gamescom)의 주최 측인 라인메쎄가 올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의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게임스컴 아시아 X 태국 게임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및 업계 관계자를 위한 공간과 게임 산업 컨퍼런스, 그리고 수많은 게임 팬을 위한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시작된 게임스컴 아시아는 동남아시아 게임 산업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열린 제4회 전시회에는 전 세계 78개국에서 4만명 이상의 방문객과 177개 전시사가 참여하며 그 영향력을 더욱 확장했다. 태국 게임쇼는 지난 2006년부터 태국에서 매년 개최되며 동남아시아 게임 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태국 게임쇼에는 18만5천명의 방문객과 50개의 전시사가 참가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거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중부내륙,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일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1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12~-2도, 낮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 밖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서부에 눈이,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 청년일보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통산 다섯 번째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10승 3무 13패(승점 33)로 12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74분 동안 활약하며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과 추가 골을 도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도움 8·9호를 기록하며 도움 순위 5위로 올라섰고,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35경기 10골 10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EPL 23경기에서 6골 9도움을 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6경기에서 3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경기에서 1도움, 리그컵(카라바오컵) 4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이는 손흥민이 프로 무대에서 다섯 번째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달성한 사례로, 그는 앞서 2017-2018시즌(18골 11도움), 2019-2020시즌(18골
【 청년일보 】 출산 후 여성의 취업 가능성이 출산 전보다 약 37%포인트(p) 감소하며, 출산 후 12년이 지나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출산 전 직업 교육·훈련을 받은 여성의 경우 이러한 불리함이 일부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여성 취업자의 인적자본 투자와 경제활동 지속성'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은 첫째 자녀를 출산하면 취업 가능성이 37.2%p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산이 여성의 경력 단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출산한 해 여성의 취업 확률은 출산 전 해보다 26.7%p 감소했으며, 첫째 자녀가 10세가 되는 시점에도 출산 전 해보다 42.8%p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12년이 지나도 취업률 감소 폭은 40%p 안팎으로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출산 전에 직업 교육·훈련을 받은 여성은 취업 가능성이 19.9%p 감소하는 데 그쳐, 교육을 받지 않은 여성(37.2%p)보다 취업률 하락 폭이 작았다. 출산 후 주당 근로 시간 역시 출산 전 교육을 받은 여성은 8.5시간 감소했으나, 교육을 받지 않은 여성은 15.8시간 줄어드는 등 직업 교육이 노동시장 잔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 청년일보 】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올해 전국에서 49개 초·중·고교가 문을 닫을 예정이다. 특히 이 중 88%에 해당하는 43곳이 지방 학교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폐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폐교 예정인 학교는 총 4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년간 매년 20~30곳 수준이었던 폐교 수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2020년 33곳이었던 폐교는 2021년 24곳, 2022년 25곳, 2023년 22곳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33곳으로 급증한 데 이어 올해는 49곳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폐교 예정 학교가 없었고, 경기도에서 6곳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폐교 예정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10곳)이었으며, 이어 충남(9곳), 전북(8곳), 강원(7곳) 순으로 나타났다.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부산(2곳), 대구(1곳)에서 폐교가 예정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