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늘었지만, 증가분의 대부분을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면서 고용시장의 구조적 불균형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반면 청년층 가입자는 감소세를 이어가며 청년 일자리 부진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43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3천명(1.7%)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가입자가 20만9천명 늘어나 전체 증가분의 75.5%를 차지했다. 30대(9만명)와 50대(4만6천명)에서도 가입자가 늘었지만 증가 폭은 고령층에 비해 제한적이었다. 반면 29세 이하 가입자는 7만3천명 줄었고, 40대 역시 9천명 감소했다. 인구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지만, 청년층 고용률 하락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천경기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60세 이상은 고용률 상승 폭이 다른 연령대보다 크고, 기존 가입자들이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령화 영향으로 60대 초반 가입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층 고용률은 하락하고 있어 청년에게 제공되는 일자리 기회가 줄어들고
【 청년일보 】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주에만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세 차례 발동되며 지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다만 증권가는 최근 코스피의 급등락을 추세 전환이 아닌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해소 국면으로 진단하며, 중기적인 상승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3일에는 매수 사이드카, 6일에는 다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유가증권시장은 연일 출렁였다. 지난주 코스피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10%에 육박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13포인트(4.36%) 오른 5,311.2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9.96포인트(4.13%) 오른 5,299.10으로 출발한 뒤 4%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달 들어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하락 추세로의 전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 누적과 수급 요인에 따른 조정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2월 시작과 함께 코스피는 과거 보기 어려웠던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핵심 IP인 '쿠키런'의 글로벌 확장과 신작 라인업 강화를 통해 장기 성장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데브시스터즈는 K-IFRS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2천9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62억원,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각각 77%,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키런: 킹덤'의 수익 성장과 쿠키런 카드 게임의 북미 진출 성과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특히 '쿠키런: 킹덤'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되며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5주년 효과로 올해 1월 MAU(월간 활성이용자 수)는 전월 대비 24% 증가했고,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에는 2만명이 방문하며 견고한 팬덤을 입증했다. 해외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72%까지 확대됐다. 다만, 4분기에는 IP 확장 투자와 신규 프로젝트 개발로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를 '확장'과 '진화'의 원년으로 삼고, 라이브 게임을 중심으로 한 '쿠키런 유니버스'
【 청년일보 】 코웨이가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제4회 2026년 코웨이 파트너사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진행돼 온 '코웨이 파트너사 동반성장 데이'는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상호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코웨이와 파트너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내외 경영 환경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 코웨이 구매실장을 비롯해 103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125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웨이의 올해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는 파트너사의 자생력과 지속 성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생산·공급 자동화 ▲ESG 경영 고도화 ▲품질 경쟁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상생 방안을 공유했다. 코웨이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김범 코웨이 구매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일수록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된다"며 "코웨이는 파트너사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생존을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6(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6)' 본선에 진출할 양국 대표 선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한일 슈퍼매치 2026'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소환사들이 맞붙는 공식 라이벌전이다. 본선 무대에 오를 국가대표를 가리기 위해 주말인 7일과 8일 양일간 온라인 예선전을 치렀으며, 모든 경기는 한·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9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예선은 '월드 아레나' 시즌 35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국가별 12명 선수들의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예선 명단에 신인급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기존 강자들의 수성과 새로운 전력의 패기가 맞붙는 신선한 대결 구도가 형성돼, 본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먼저 한국에선 베테랑은 물론 신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승자조 경기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우승자 출신 BEATD와 신인 ECK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가장 먼저 대표팀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지는 패자조 경기에서는 KUROMI!가 ROOG를 상대로 승리하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고, 마지막 자리인 패자조 결승에서
【 청년일보 】 NHN링크가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동참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는 NHN링크는 올해 청년문화예술패스 협력예매처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대한민국 19~20세 청년 총 28만명에게 1인당 연 15~20만원 상당의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NHN링크는 협력예매처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티켓링크 등에서 연극, 뮤지컬, 콘서트,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공연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 기한은 관람일 기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와 함께 NHN링크는 티켓링크 단독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청년들에게 더욱 즐거운 문화 생활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달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공연·전시를 예매한 청년 중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해 사실상 '무관용 원칙'을 선언하며 조사·감독 수위를 한층 끌어올린다. 기업금융(IB) 부문 미공개정보 이용, 인공지능(AI)·로봇 등 신사업을 가장한 테마주, 지방선거와 연계된 정치테마주가 올해 핵심 단속 대상이다. 금감원은 9일 발표한 '2026년 업무계획'을 통해 자본시장 질서 확립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조사·회계감리·검사·제재 전반에 걸친 감독체계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불공정거래 대응과 관련해 금감원은 IB 부문 미공개정보 이용과 신규사업 가장, 정치테마주를 활용한 시세조종 혐의를 중점 점검 대상으로 지정했다. 혐의 포착 시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하고, 주가조작 등 중대 사안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합동대응단을 증원하고,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인지수사권 도입도 준비 중이다. 회계 투명성 강화도 핵심 축이다. 사회적 파장이 큰 상장사의 회계 위반 사례가 잇따르자, 금감원은 코스피200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씩 회계심사·감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의 회계감리 주기는 기존 20년에서 10년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
【 청년일보 】 웹젠의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9일 웹젠에 따르면, 지난 6일 공개된 이번 개발자 노트에는 올해 상반기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와 BM 개편안, 게임 회원들의 건의 사항 중 우선 반영 항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먼저 첫번째 업데이트로 이달 중 신규 캐릭터 '새벽의 성녀 오네트'를 선보인다. 신규 재화 던전인 '골드 던전'과 오픈월드 탐험 편의 기능으로 위치 표시 기능 등이 추가된다. 올해 상반기 중 예정된 신규 콘텐츠 확장 계획도 함께 밝혔다. 기존 월드맵이 동부 지역까지 확장되고, 공중에 떠있는 다수의 섬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규 지형 하늘섬이 추가된다. 신규 도전 콘텐츠 '시련의 탑'을 포함해 다양한 보스 레이드 콘텐츠를 선보이고, 나만의 용병단을 꾸밀 수 있는 칭호와 업적 시스템, 캐릭터 코스튬을 도입한다. 영웅 소환 BM 개편도 함께 예고했다. 소환 시 5성 캐릭터 및 카르마 확정 획득 보장 기준이 기존 80회에서 70회로 낮아진다. 게임 회원들의 각종 요청 사항도 개발 일정에 맞춰 적용한다. 액션에 몰입할 수 있도록 키 매핑 옵션은 오는 3월에, 컨트롤러 지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의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가 올해 성인이 된 2007년생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새내기 환영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층 확대에 나섰다. 설 연휴 기간에는 접속 보상을 강화한 타임보너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9일 NHN에 따르면, '한게임 섯다&맞고'는 2030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 고스톱 게임이다. 특히 2030대 이용자 비중이 60%에 육박하는 등 젊은 층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어, 성인이 되면서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게임에 안착할 수 있도록 2007년생 새내기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2007년생 새내기 환영 이벤트'는 참여만 해도 10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한게임 섯다&맞고'를 이용하는 2007년생 전체에게 '새내기 환영 패키지' 아이템과 '농심 육개장'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새내기 환영 패키지에는 ▲게임머니 1억 쩐 ▲삥아리 캐릭터(90일) ▲삥아리 패쪼기(90일) ▲고도리 이모티콘(90일)이 포함돼 있어 게임 초반 플레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게임 접속 후 새내기 환영 이벤트 팝업을 통해 '보상받기'를
【 청년일보 】 수면의 질이 삶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매트리스 선택 기준도 한층 세분화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최상위 하이엔드 매트리스 '네스티지'를 중심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매트리스 3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수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청호나이스는 9일 최상위 하이엔드 라인 ▲네스티지를 중심으로 ▲로얄스위트 프라임 ▲멜로우 드림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이엔드 매트리스 '네스티지'는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요구되는 핵심 설계를 적용해 기본기부터 차별화한 제품이다. 피아노 줄에 사용되는 고탄성∙고강도 강선을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메인 스프링으로 구성하고, 그 위에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을 한 층 더한 2중 스프링 구조를 적용해 탁월한 복원력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구현했다. 하단 메인 스프링은 3가지 강선을 9개의 영역으로 배치해 신체를 세밀하게 지지하며, 반복적인 사용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수면감을 제공한다. 또한 체압 분산을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해 2D 입체구조의 밀도 50kg 고밀도 메모리 폼을 적용하고, 신체 구조에 맞춰 5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설계했다. 이를 통해 신체 부위별 하중을 보다 섬세하게 분
【 청년일보 】 그동안 좀처럼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던 우리나라 노인빈곤율 지표가 2024년 들어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개선과 악화를 반복하며 우려를 키워왔던 노인 빈곤 문제가 3년 만에 다시 하락 전환에 성공하면서 정책 효과에 대한 평가도 주목받고 있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노인빈곤율(상대적 빈곤율)은 처분가능소득 기준 35.9%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8.2%) 대비 2.3%포인트(p) 낮아진 수치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상대적 빈곤율은 전체 노인 인구 가운데 중위소득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득을 가진 인구 비율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사용된 처분가능소득은 근로·사업소득에 더해 연금과 각종 이전소득을 포함하고,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제외한 실제 가처분 가능한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노인빈곤율은 2020년 39.1%로 처음 30%대에 진입한 뒤 2021년 37.6%까지 하락하며 개선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2022년 38.1%, 2023년 38.2%로 다시 상승하며 후퇴했다. 2024년 35.9% 기록은 이러한 역주행 흐름을 끊어낸 결과다. 이번
【 청년일보 】 일본 집권 자민당이 지난 8일 실시된 중의원 총선에서 단독으로 개헌안 발의선을 넘는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전후 일본 정치사에서 단일 정당이 중의원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전체 465석 가운데 316석을 확보했다. 종전 의석수(198석)보다 128석 늘어난 수치로, 자민당이 1986년 총선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 의석(304석)을 넘어섰다.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도 의석을 소폭 늘리며 여당 진영의 우위를 굳혔다. 이에 따라 여당 전체 의석수는 352석으로, 중의원 의석의 75%를 상회한다. 여당이 참의원에서 부결된 법안을 재의결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입법 과정에서 사실상 독주가 가능해졌다. 반면 총선을 앞두고 결성된 최대 야당 '중도개혁 연합'은 49석 확보에 그치며 참패했다. 기존 167석에서 대폭 줄어든 결과로, 지역구에서도 극히 제한적인 성과만 거뒀다. 공동대표를 맡았던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는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번 압승의 배경으로는 높은 내각 지지율과 다카이치 총리의 개인적 인기가 꼽힌다. 조기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