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캐릭터 '테리 보가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IP의 대표 간판 스타 중 한명인 테리 보가드는 양부 제프 보가드를 암살한 기스 하워드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동생 앤디 보가드와 함께 격투의 세계에 뛰어든 파이터다. 쾌활한 성격과 배려심으로 마을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영웅적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용자들은 픽업 파이터 토큰이나 루비를 활용해 신규 파이터 '테리 보가드'를 소환하는 참전 픽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테리 보가드 참전 픽업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첫 업데이트와 함께 다채로운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처형] 시너지를 보유한 캐릭터의 획득 확률이 상승하는 '[처형] 시너지 파이터 소환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레전드 등급 펫 '코요'를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4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킹 오브 파이터 AFK'는 전 세계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 청년일보 】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5' 최종 선발 기업 20개사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투자유치 규모에 따른 리그 구분을 없애고 해외 진출 중심의 아웃바운드 지원으로 전면 개편됐다. 코스포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4개 권역에서 각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20개사를 선발했으며, 559개사가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27.9:1을 기록했다. 선발 기업들은 권역별 협력 하우스(미국: 펜벤처스, 일본: 신한퓨처스랩 재팬, 중국: 이랜드 차이나 EIV, 유럽: 스타트투 그룹)와 연계해 멘토링, 투자자 매칭, 현지 오피스 지원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 전략과 네트워크를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미국으로 진출할 5개사는 ▲리보틱스 ▲리펀디 ▲미니맵 ▲몰더 ▲제너레잇으로, 로보틱스·커머스·프롭테크·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글로벌 확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이다. 이들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속한 시장 진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는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영성 교수와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팀이 공동연구로 생체역학적 움직임에 따른 차세대 에너지 하베스팅 및 센싱 소자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공동 연구팀은 생체역학적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하베스팅을 위해서 신발의 인솔에 설치가능한 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캡톤 기반 기계식 정류기를 이용해 설계의 단순화 및 소형화를 이뤄냈으며, 나노기공 탄소소재가 가진 표면적·공극률·전하저장 특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탄소소재 고효율 출력소자는 기존 소자보다 약 5.7배 이상 성능이 향상됐으며, 4만회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을 검증했다. 특히, 기존 교류방식과는 다르게 복잡한 정류 회로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직류 전력을 출력할 수 있어 향후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센서 노드, 스포츠·의료 분야, 휴대용 전자기기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영성 교수는 "소재 및 소자의 구조와 구동 메커니즘을 개발하여 신발의 인솔에서도 내구성을 가지며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바이스 설계 및 제작의 최적화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생체역학적 움직임에 기반하고 있지만 향후 여러 반복적인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인적자원의 역량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 및 기업에게 부여된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 인증하는 만큼, 높은 공신력을 지녔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2016년과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Best HRD 인증 로고 활용, 정기 근로감독 면제, 고용지원금 선정 가점 등 각종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구체화함으로써 연속 인증을 받았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직급 및 연차별로 세분화한 임직원 공통역량 강화 교육을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과정을 추가하는 등 상시 학습 체계를 마련했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담당할 직무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은 물론 단계적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마약 적발 규모가 급증하며 국내 항만이 국제 마약 조직의 주요 경유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적발된 마약은 총 2천810㎏으로 집계됐다. 이는 1회 투약량(0.03g) 기준 약 7천600만명분에 해당하며, 지난해 한 해 적발량(787㎏)의 3.5배 수준이다. 특히 코카인 적발량이 급증했다. 올해 2천302㎏이 적발돼 전체 마약의 82%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67㎏) 대비 34배, 2023년(11㎏) 대비 203배에 달한다. 관세청은 적발된 코카인의 99%가 선박을 통해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페루발 선박에서만 1천690㎏(73.4%)이 확인됐다. 정 의원은 "이제 우리나라 항만이 국제 마약 카르텔의 새로운 경유·중계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최근 5년간 검거된 마약 사범의 56.1%가 20~30대 청년층이라는 점은 사회 전체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신호"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아빠들의 육아휴직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은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앙행정기관 남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지난해에도 40%에 못 미쳤다.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실이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10만4천937명 중 5만8천921명(56.1%)이 육아휴직을 썼다. 전체 공무원의 사용률은 2020년 44.8%에서 2023년 52.2%로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여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지난해 96.2%에 달해 사실상 대부분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반면 남성 공무원은 대상자 7만3천674명 가운데 2만8천850명(39.2%)만 휴직을 썼다. 남성 비율은 2020년 22.1%에서 2023년 34.1%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과반에는 못 미친다. 기관별 편차도 컸다. 농촌진흥청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24.6%로 가장 낮았고, 국무총리비서실(26.7%),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30.8%), 과학기술정보통신부(32.3%), 경찰청(32.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적 시선과 소득 감소가 주된 걸림돌로 꼽힌다. 한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7~18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영동, 강원영서, 울릉도·독도 5~4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30㎜, 경기동부·남서부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3~20도, 최고 24~28도)과 비슷하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7~23도, 낮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이 밖에 당분간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3.5m, 서해 1.0∼2.5m로 예상된다. 【 청
【 청년일보 】 코웨이가 물 추출 편의성과 위생성을 강화한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를 출시했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는 식당, 사무실, 학교 등 다중시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에도 총 12ℓ의 풍부한 물 용량을 갖췄다. 가로 폭이 26㎝에 불과해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물 저장고 용량은 냉수 3.5ℓ, 온수 3ℓ, 정수 5.5ℓ로 넉넉해 물 사용량이 많은 경우에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는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편의를 높였다. 기존 모델인 워터스탠드2 정수기보다 추출부 높이를 7.5㎝ 올리고 추출 공간은 26.5㎝로 넓혀, 허리를 굽히거나 긴 물병을 기울일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받이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확장 가능해 컵, 물병 등 다양한 용기에 맞춰 안정감 있게 올려둘 수 있다. 4단계 맞춤 추출(약 500㎖, 1ℓ, 2ℓ, 연속) 기능이 적용돼 필요한 용량만큼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여러 명이 사용해도 언제나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위생성을 강화했다. 물 저장고 앞뒤에 각각 UV 모듈을 탑재
【 청년일보 】 회원 960만명을 보유한 롯데카드의 대규모 해킹 사고 피해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클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는 피해자 수가 수십만에서 많게는 수백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롯데카드는 오는 18일 고객 보호·보상 대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14~15일 온라인 결제 서버가 해킹을 당해 내부 파일이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초 회사 측은 금융감독원에 "1.7기가바이트(GB) 규모의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보고했으나, 이후 현장 검사와 조사 결과 피해 규모가 이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카드번호와 온라인 결제 요청 내역 등 민감한 고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피해자 수 역시 단순 수만명이 아니라 수십만~수백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틀치 결제 내역만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 더 장기간의 대규모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롯데카드 관계자도 "유출 규모가 파악했던 것보다 크다"며 "고객 정보 유출이 확인되고 특정이 되는 대로 바로 발표를 준비
【 청년일보 】 현대 사회 목회자 부부들이 겪는 고질적인 다중역할갈등과 그로 인한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실증적 해결책이 제시돼 한국교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대학원 사회복지정책협동과정 배성훈 박사가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TSL®-Role 프로그램'이 목회자 부부의 다중역할갈등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있어 심리사회적, 관계적, 영성적, 그리고 생리적 차원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실증적인 효과를 지녔음을 국내 최초로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성훈 박사는 이 연구에서 "목회자는 영적 지도자, 행정가, 상담가, 설교자, 교인 돌봄 실무자 역할과 동시에 배우자, 부모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특히 사모는 비공식 사역자이자 감정노동자로서 과도한 심리적·정서적 부담과 역할 혼란에 시달린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다중역할갈등은 우울, 분노, 결혼 불만족, 영적 탈진 등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개입은 주로 신앙적 회복이나 영성훈련에 국한되어 통합적 접근의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연구의 배경이다. 실제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목회자의 54.8%가 '스트레스를 심하
【 청년일보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는 유라시아정책연구원, RIO Institute과 공동으로 오는 20일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한러 수교 35주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공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해방 전후 시기의 러시아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난 35년간의 한러 관계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평가하며 향후 협력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27명의 국내외 연구자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김춘식 한국외대 부총장과 이인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며, 기조강연은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V. Zinoviev) 주한 러시아대사가 맡아 제2차 세계대전 종전에 대한 소련의 역할과 한러 관계, 나아가 현대 국제질서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세션과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국 기업의 시장 재진입 전략과 한러 수교 35년에 대한 평과와 과제를 비롯해, 북극항로와 극동 개발, 에너지·우주 분야 협력 가능성이 논의된다. 또한 냉전 시기 왜곡된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Young Camp(영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 영캠프는 '주인공, 사유의 문을 열다'를 부제로, 3천5백 명의 청년 불자들이 불교의 가르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025 영캠프는 '청년불자 씨앗'을 심는 청년세대 전법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불교학생연합 학생기획위원단이 '학생이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영캠프'라는 취지를 담아 기획했다. 특히, 올해 영캠프 참가신청은 2분만에 접수가 마감되고 이후 진행된 추가신청도 즉시 마감되며, 2025년 서울·부산국제불교박람회와 사찰음식대축제 등 MZ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힙한 불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1부 행사는 3천500여명의 재학생 청년 불자들과 함께하는 단체 수계법회가 진행됐다. 수계법회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모시고 봉행했으며, 연비의식에서는 학생기획위원단이 청년전법의 발원을 담아 직접 제작한 단주를 불교동아리 지도법사·불교대학 학인스님 등 100여명의 스님들이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