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5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5년, 온수매트 부문 9년, 환기청정기 부문 4년 연속 1위에 이어, 가스레인지와 카본매트 부문에서 새롭게 1위로 선정되며 우수한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품질 측정 모델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다. 경동나비엔은 완벽한 품질을 위해 서탄공장에 생산과 검사, 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검사 로봇이 1차로 제품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자체 개발한 자동검사시스템으로 품질 이상 유무를 최종 점검하며 불량률을 낮춘다. 경동나비엔은 오는 2026년까지 공장 규모를 10만평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AI와 로봇 기술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로 혁신을 이끄는 공장을 의미하는 '등대 공장' 등재도 업계 최초로 추진한다. 경동나비엔은 이처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변화시킨 '나비엔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6일 서울시와 공동 운영 중인 '제9회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청 별관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민석 지속가능경영팀장과 임하정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및 관계자, 1년간 문화교실을 수료한 쪽방 주민 33명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노력과 성취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년간 지속적으로 쪽방 주민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5개 지역 쪽방상담소와 함께 '디딤돌 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디딤돌 문화교실, 혹서기∙혹한기 물품 후원, 신입사원 연탄 배달 봉사활동, 디딤돌 건강걷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쪽방 주민들에게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 주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사진반, 풍물반, 공예반 등 총 16가지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 그동안 총 374명의 쪽방 주민들이 작품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CCTV 통합관제 VMS(Video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개별 CCTV 뷰어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과 연계해 전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CCTV 관제는 현장마다 사용하는 CCTV 뷰어가 달라 여러 시스템을 개별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스템마다 기능이 달라 조작의 혼동이 야기되고 화면을 확대하고 공유하는데도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DL이앤씨는 관제 효율성 개선을 위해 통합 VMS를 구축했다.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1개의 뷰어로 모든 현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모든 영상 데이터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특정 구역과 시간의 영상을 빠르게 검색하고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통합 관제실 디스플레이도 교체해 약 200개 화면을 동시에 송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로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올해 9월부터 현장의 안전관리, 작업지시, 출입 통제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를 연계한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을 개
【 청년일보 】 기아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이어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기아는 7일부터 내년 11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아의 움직임을 담아낸 두번째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rom Moments to Movement'라는 컨셉의 이번 전시는 기아가 지난 80년간 사람, 사회, 경제의 흐름 속에서 함께한 일상의 순간(Moments)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Movement)으로 이어져가는 모습들을 대중과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기아의 지난 80년 역사와 헤리티지 DNA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전시물이 관객을 맞이한다. 곡선형의 전시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모니터에 역사책을 넘겨보는 듯 연출된 영상으로 현장을 방문한 관객이 마치 역사의 흐름 속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에는 기아 헤리티지의 주요 DNA인 ▲Bold(대담한) ▲Enriching(풍요롭게 하는) ▲Progressive(발전적인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정비사업 과정에서의 갈등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정비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조합 표준정관'을 제정해 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 조합은 국토교통부에서 작성·보급한 표준정관 및 자체적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또는 법률자문 등을 통해 조합정관을 작성해 운용중인데, 지난 2003년에 작성·보급된 기존 국토부 재개발표준정관은 사업을 원활히 지원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19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표준정관을 시·도지사가 작성·보급할 수 있게 됐으며 그간의 법령 개정 사항과 서울시 공공지원제도 반영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서울시 표준정관이 만들어졌다. 표준정관에는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 임원의 선임·연임 관련 규정을 뒀다. 조합 임원의 임기 만료 전 새로운 임원의 선임·연임 절차를 마치도록 하고, 해당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기존 임원이 직무를 수행하게 했다. 특히 조합장 부재 시 직무대행에 관한 규정을 둬 조합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토록 했다. 아울러 공사비 갈등 예방을 위한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절차도 명시했다. 시공자 선정·계약은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 청년일보 】 글로벌 3위 완성차그룹인 현대차그룹이 올해 3분기와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2위인 폭스바겐그룹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그룹이 중국 시장 부진 등으로 남은 4분기 실적 반등을 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현대차그룹은 1위인 도요타그룹에 이어 올해 글로벌 수익성 '톱2' 완성차그룹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7일 판매량 기준 글로벌 1∼3위 완성차업체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올해 3분기 69조4천481억원의 매출과 6조4천6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8조9천81억원, 21조3천68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만 따지고 본다면 3분기와 1∼3분기 모두 1위인 도요타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지난 6일 한국의 3분기에 해당하는 2024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도요타그룹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조4천446억엔(103조8천억원), 1조1천558억엔(10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1∼3분기로 누적으로는 매출 34조3천550억엔(311조5천억원), 영업이익 3조5천768억엔(32조4천억엔)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2위 완성차그룹인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카카오모빌리티의 '매출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한 회계처리 기준 위반을 '중과실'로 판단해 중징계하기로 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이 건이 최초 상정된 후 약 반년간의 조사에도 상장을 앞둔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모가를 고의로 부풀렸는지는 증명하지 못했다. 이에 검찰에 심의자료를 이첩 한 후 고의성이 밝혀지면 추가 조치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6일 제 19차 정례회의를 열고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과대 계상한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증선위는 회사에 과징금 34억6천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류긍선 대표이사,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도 각 과징금 3억4천만원씩을 부과했다. 전 CFO에 대해서는 해임(면직) 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회사·대표이사·전 CFO에 대한 검찰 업무정보 송부 등의 제재도 의결됐다. 증선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모가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의'로 이중계약을 설계해 매출을 늘리려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 사업을 하면서 기사(개인택시)나 택시회사(법인 택시)로부터 운임의 20%를 수수료로
【 청년일보 】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모)의 '콜 몰아주기'와 '콜 차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6일 카카오 본사 등을 상대로 연이틀 압수수색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카카오 성남 판교 소재 본사와 카모 사무실 등을 전날에 이어 이틀째 압수수색해 회사 내부 문서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일에도 관련사 7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범위가 방대해 하루 만에 다 끝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 따르면 카카오와 카모는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T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회사 가맹 택시인 '카카오T블루' 기사들에게 승객 호출(콜)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다. 또한 가맹 택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 사업자에게 카카오T 품질 향상을 명분으로 제휴 계약 체결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면 소속 택시 기사에게 돌아가는 호출을 차단한 혐의도 있다. 앞서 이 사건을 조사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콜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271억2천만원, 콜 차단 의혹에 대해 724억원, 총 995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카모에 부과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검찰이 현대건설 임직원이 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한 건설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홍용화 부장검사)는 6일 오전부터 현대건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사업 관련 내부 문서와 결재 자료, 컴퓨터 저장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현대건설 임직원이 인도네시아 찌레본 화력발전소 2호기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민원을 무마할 목적으로 현지 군수에게 수차례에 걸쳐 약 5억 5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뒷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대건설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찌레본 지역 군수는 인도네시아 법원에서 관련 혐의로 징역 5년, 벌금 2억루피아(약1천700만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네는 행위는 국제뇌물방지법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국제뇌물방지법은 국제 상거래와 관련해 외국 공무원 등에게 뇌물을 제공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률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뇌물방지협약에 따라 1998년 제정됐다. 공무원뿐 아니라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종사자 등에게 뇌물을 약속·공여한 경우에도 처벌한다. 이번
【 청년일보 】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최근 노원구에서 착공한 서울원 프로젝트를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는 개발 비전을 선포했다. 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 4일 용산 사옥에서 개최된 '서울원' 비전 선포식에서 "서울원은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동북권 활성화를 시작으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원에서 Live, Work, Play를 모토로 편리함과 편안함, 연결과 융합, 환경과 지속성의 관점에서 또다른 방식으로 정의되고 구현될 것"이라고 개발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서울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회사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콘셉트를 불편함 없는 일상을 지원하는 초근접 스마트 커뮤니티로 정했다. 또한, 어반 그린 빌리지로서 단지내 작은 정원과 이어지는 스트리트 카페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이하 'ISO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이하 'ISO27701')을 동시 획득했다. 6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번에 회사가 획득한 'ISO27001'과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인증이다. 'ISO27001'은 조직, 인력, 물리적, 기술적 4개 통제 영역, 93개의 항목에 대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ISO27701'은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서비스 안정성 등 8개 분야, 49개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며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고객 개인정보를 더욱 강력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스마트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식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 이용 고객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보일러, 숙면매트 등 경동나비엔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회와 함께 '2024년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손명건 구매사업부장,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도서,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7년 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했다. 지금까지 약 6천619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9만 8천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명과 123개 협력회 임직원들이 총 9천5백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물품 기증 외에도 굿윌스토어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개관했으며,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약 80여명의 현대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