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은 19일 도심지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을 찾아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구조자문 활동은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에서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박홍근 시공혁신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은 도심지에서 이뤄지는 공사인 만큼, 도심지 현장의 여건이 반영된 설계 도서의 구조검토 확인과 시공 일치성 여부, 시공순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이에 대한 자문 활동을 진행했다. 조태제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은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전문적 시각의 피드백을 통해 안전·품질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점검진단과 자문 활동을 이어왔다"라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회사의 안전·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이날 자문 활동에 앞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가설구조물의 구조안전성 검토 여부 확인과 현장 시공 일치 여부 확인 등 기술 안전 중심의 자문 활동을 수행했다. 아울러 안전품질위원회 협력회사 대표들과도 안전 시스템 개선을
【 청년일보 】 모아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 218-1일대와 강동구 암사동 495 일대에 양질의 주택 총 40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218-1일대' 등 총 2건의 통합심의가 통과됐다. 성북구 북한산보국문역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 정릉동 218-1번지 일대에는 2027년까지 4개동 지하4층~지상11층 모아주택 155세대가 공급된다. 용적률 완화(200% → 222%), 층수 완화 등이 적용됐다. 이 일대는 이번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해 경사지형과 어우러지고, 전면가로에서 위화감이 들지 않는 자연스러운 배치를 계획하는 등 양질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지형에 순응하면서 전면가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배치하였고,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로티를 계획하는 등 구역 특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주변지역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아울러 지하철 7호선 암사역에 인접한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는 2027년까지 4개동 지하2층~지상15층 253세대가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건설(48세대)에 따른 용적률 완화
【 청년일보 】 정부는 오는 2029년까지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23만6천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주택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재확인하고, 교통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23만6천호의 공공택지를 오는 2029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분양가격을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수도권에 2만호 이상의 신규택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도심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의 속도와 사업성을 높이는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전세시장 안정 대책으로는 공공매입임대 주택 공급량을 기존 계획인 12만호에서 최소 1만호 이상 추가해 13만호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5만4천호는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신축 소형 비아파트 구입에 대한 세제지원과 주택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되는 소형주택 범위를 확대해 민간의 공급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매매가격 상승 폭도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7월 셋째 주(1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수도권의 상승 폭도 소폭 커지며 0.12%에서 0.13%로 증가한 반면, 지방은 -0.03%에서 -0.04%로 하락 폭이 커졌다. 이로 인해 전국 기준 상승률은 0.05%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3월 넷째 주부터 1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달 초 8만5천건을 넘었으나, 현재는 8만532건으로 줄어들었다. 구별로는 신천·잠실동 재건축 대단지 위주의 송파구가 0.62%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성동구가 0.60%로 뒤를 이었다. 강남 4구 중 서초구(0.47%), 강동구(0.39%), 강남구(0.32%)도 강세를 보였으며, 강북 지역에서는 성동구와 함께 마포구(0.38%), 용산구(0.30%), 광진구(0.38%)
【 청년일보 】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은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 18일 서울시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된 선수단 격려금 전달식에는 정경구 HDC 대표이사,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전달된 격려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단과 지원단, 참관단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구 HDC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막바지 훈련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원단 등 관계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파리올림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격려금을 지원해주신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2024 파리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집값 상승에 따라 건설업계가 체감하는 이달 서울 주택사업경기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8포인트(이하 p) 오른 85.5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임을 의미한다. 특히 서울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107.1로, 전월 대비 7.1p 상승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었다. 이는 서울 주택시장의 경기 전망이 9개월 만에 긍정적으로 돌아섰음을 의미한다. 반면, 경기 지역(90.4→89.7)의 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며, 인천의 지수는 87.8에서 65.5로 크게 떨어졌다. 주산연은 인천의 경우 영종하늘도시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사업성 문제로 취소되는 등 주택시장 침체가 경기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5p 상승한 85.1을 기록했다. 제주(28.6p↑), 경남(15.8p↑), 충북(14.3p↑) 등은 지수가 크게 상승하며 기준선을 회복했다. 이밖에
【 청년일보 】 체코 역사상 최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진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전에서 '팀코리아'가 프랑스전력공사(이하 EDF)를 꺽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로 향후 유럽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현지시각) 체코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두코바니 5‧6호기는 확정이며,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하게 된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체코측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천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 약 4천억 코루나(약 24조원)이며, 이 중에서 한수원과의 계약금액은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수원(주계약)은 한전기술(설계),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 시공), 대우건설(시공), 한전연료(핵연료), 한전KPS(시운전, 정비) 등과 팀 코리아를 구성해, 1천메가와트(MW)급 대형원전의 설계, 구매,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지난 2020년 이래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지적전산자료를 기초로 한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18일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천133만명 중 37.1%에 해당하는 1천903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토지 보유 인구는 전년 말보다 1.3%(26만명) 늘었다. 다만, 개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4만6천224㎢로 전년보다 221㎢(0.5%) 줄었다. 가구별로 따져보니 우리나라 전체 2천391만가구 중 62.1%인 1천486만가구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토지를 소유한 가구 비율은 전년 말(62.0%)보다 0.1%포인트 높아졌으며, 해마다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다. 연령별 개인토지보유 비율을 살펴보면 60대가 30.1%로 가장 많았고 50대(21.8%), 70대(20.0%) 순이었다. 60대 이상의 소유 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50대 이하는 점차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 토지 소유자가 54.8%, 여성은 45.2%다. 개인이 보유한 토지의 48.8%(2만2천563㎢)가
【 청년일보 】 서울 내 주요 입지로 손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삼호가든5차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 작업에 착수하는 등 본격화된다. 특히 해당 단지의 경우 서울 강남의 한 축이자, 인근지역에 우수한 학군 및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재건축 사업자 입찰 전부터 대형 건설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온 곳이기도 하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호가든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단지 내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현설에 참석을 확정했거나 검토 중인 건설사는 최소 3곳으로 알려졌다. 이 중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부문 수주액 1위를 기록한 포스코이앤씨가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한 관계자는 "타사들이 대체로 올해 들어서 영업활동을 시작한 것과는 달리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며 "현설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당 단지는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사평대로를 지날 때 눈에 띄는 단지로 상징성이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도 일찌감치 현설 참석의사를 밝혔다. 대우건
【 청년일보 】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서울 아파트 공급이 장기 평균과 비교해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17일 발표한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3만8천가구, 내년에는 4만8천가구로 예상된다"며 "이는 아파트 준공 물량 10년 평균인 3만8천가구와 비교해 부족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주택 공급 지표 중 준공과 착공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1∼5월 주택 준공 실적은 18만3천63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착공 실적 역시 10만6천537가구로 31.4% 늘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공급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토부는 전날에도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올해 1∼5월 누계 서울 아파트 준공 실적은 1만1천900가구로 전년 동기(5천600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착공 실적도 9천221가구로 13%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공급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정부는 그간 '주택 공급 실적'의 기준으로 착공·준공이 아닌 인허가를 사용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