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으로 국내 유일의 위장관 유래 구취 개선제 ‘센스켓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취의 원인은 크게 구강 내 원인과 구강 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구강 내 원인은 치태, 치석, 잇몸 질환 등이 있으며, 구강 외 원인으로는 위장관에서 올라오는 휘발성 황화합물,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다. 이중 위장관 유래 구취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에서 발효되는 과정에서 발생된 휘발성 황화합물이 호흡으로 역류해 나타나기 때문에, 치약이나 가글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 센스켓정의 주성분인 클로로필린구리나트륨착염은 위장관 내 구취 유발 물질을 흡착·중화해 구강 내 냄새의 근본적 원인을 개선한다. 치약과 가글, 마우스 스프레이 등의 기존 구취 제거제들이 구강 내 원인에 의한 구취에 국한된 제품 위주였다면, 센스켓정은 간편하게 복용하는 경구 타입으로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직접 없앤다. 또 기존 구취제거제들은 기타가공품으로 출시되었지만, 이 제품은 효과가 검증돼 일반의약품으로 허가 받았다. 양치를 해도 구취가 계속되거나 커피 섭취·흡연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 효과적인 구취 개선을 경험할 수 있는 센스켓정은 식후 1회
【 청년일보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8세 미만에서 2030년 13세 미만으로 매년 1세씩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대로 아동수당 지급액 10만원을 유지한 채로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경우 올해 예산 대비 2030년까지 총 3조5천415억원이 더 필요한 것으로 예측됐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 도입된 제도다. 8세 미만 아동 1인당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올릴 경우 2026∼2030년 5년간 아동수당 지급에 필요한 예산은 13조3천3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계됐다. 복지부 추계에 따르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매년 1세씩 올리는 것을 전제로 내년에 필요한 아동수당 예산은 2조2천201억원으로 올해 아동수당 예산 1조9천588억원보다 2천613억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에는 매년 소요 국비가 늘어나 ▲2027년 2조4천379억원 ▲2028년 2조6천600억원 ▲2029년 2조8천903억원 ▲2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는 ENT(이비인후과) 전용 최신 고급 유니트체어 ‘DCC-5’, ‘DCC-3’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지난해 8월 하이엔드급 ENT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출시했다. 이어 이번에 ENT 유니트체어 ‘DCC-5’, ‘DCC-3’가 의료기기 인증을 받으면서 ENT 진료대와 진료의자 라인업을 갖췄다. 동아참메드는 진료대와 진료의자를 아우르는 ENT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해 의료기관에 통합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치 및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아참메드는 이를 바탕으로 ENT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NT 전용 유니트체어 ‘DCC-5’, ‘DCC-3’는 인체공학에 기반한 바디 서포트 디자인이 적용돼 환자들의 편안함과 의료진들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좌·우 회전 시트 기능을 추가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의도치 않은 작동을 방지하는 락버튼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유지 보수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PCB(인쇄회로기판) 안정화 및 수리 용이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 청년일보 】 삼진제약과 나무아이씨티가 손잡고 비만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삼진제약은 지난 20일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나무아이씨티’와 AI 플랫폼을 활용한 비만치료제 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보존과 장기 복용 시 안정성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기전의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신약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타겟 제안 및 적응증 선정 ▲후보물질 합성ᆞ약효평가ᆞ독성연구 ▲제제ᆞ비임상ᆞ임상 개발 및 허가, 상용화를 총괄하게 된다. 나무아이씨티는 자사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구조 설계 ▲후보물질 최적화 ▲물성ᆞDMPKᆞ타겟 결합능 예측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염민선 나무아이씨티 소장은 "당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DeiNon'을 통해 비만치료제 발굴과 최적화를 가속화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AI 기술과 당사의 신약개발 경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신규 기전 비만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며, "향후 국내를 넘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전통제약사 중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올해 상반기 중에만 각각 1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연구개발(이하 R&D)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근당은 전통제약사 상위 5곳 중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R&D 규모를 확대했다. 대웅제약은 전년 동기 대비 R&D 비용이 축소됐으나, 이는 임상시험 종료 등에 따른 비용 축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R&D 고정 비용 등 대한 투자는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5대 제약사가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사용한 금액은 4천416억원으로 전년 동기(4천244억원) 대비 4.04%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 R&D 비용(별도기준)으로 약 1천58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약 1천179억원) 대비 10.27%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 대비 R&D 비율은 19.09%(지난해 상반기)에서 15.68%(올해 상반기)로 떨어졌다. 다만, 이는 위탁용역비용 감소 등에 따른 변화로, 경상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약 754억원) 대비 3.32% 증가한 약 77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R
【 청년일보 】 유유제약이 소외이웃에게 총 6천300여개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유유제약은 맨앤굿, 인사메디포르테, 만년관절MSM 등 건강기능식품 7종을 비영리 NGO 킹스웨이코리아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킹스웨이코리아가 노숙인, 노인복지센터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유유제약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유제약이 기부한 건강기능식품들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사용된다. 우승표 유유제약 e커머스본부 본부장은 “유유제약은 향후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킹스웨이코리아는 열악한 의료상황에 처해있는 국내 및 세계 각지에 의약품 및 의료물품, 생필품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희귀질환 치료제 ‘칼소디주(토퍼센)’를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칼소디주’는 과산소 디스뮤타아제 1(SOD1) 유전자 변이가 있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의 SOD1 mRNA에 결합해 변형된 단백질(SOD1) 합성을 감소시키는 핵산 치료제다. 식약처는 칼소디주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31호 제품으로 지정한 후,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허가를 통해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SOD1 유전자 변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성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를 신속하게 심사·허가해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광동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혈액 수요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공급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철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하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동제약 과천 본사에 방문한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하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50여명이 헌혈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건강 기준을 충족한 지원자들이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된 혈액은 긴급 헌혈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보건관리자는 "생명 나눔의 가장 기본적인 실천인 헌혈에 광동제약이 매년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
【 청년일보 】 유비케어는 온라인 의약품 유통 플랫폼 미소몰닷컴을 통해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 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운자로는 현재 미소몰닷컴에서 출고가 진행 중이며, 일부 플랫폼 대비 출고 시점을 한 주 가까이 앞당겼다. 주문도 진행되고 있어 병·의원 고객들이 시중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미소몰닷컴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EMR(전자의무기록) ‘의사랑’·‘닥터스’와의 연동 기능을 갖추고 수액제·주사제·백신 등 필수 의약품을 폭넓게 유통하고 있다. 2017년 의약품 유통 사업 시작 이후 매년 50% 이상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올해 2분기 거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제약사 직접 입점을 확대해 ▲녹십자웰빙 ‘라이넥’ ▲JW신약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멀츠코리아 ‘제오민’ 등 인기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독감백신 사전 판매와 포인트 적립 혜택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마운자로 공급으로 1차 의료기관 고객의 처방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하반기에도 경쟁력 있는 의약품 라
【 청년일보 】 GC(녹십자홀딩스)는 미국 자회사인 메이드 사이언티픽(Made Scientific)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천570㎡) 규모의 신규 GMP(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 기준)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설 개소는 총 1천200만 달러 규모의 1단계 투자로, 시설 업그레이드와 첨단 장비, 업무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날 2단계 확장 계획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연간 최대 2천배치의 생산 능력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Grade B) 청정등급의 클린룸 5개와 사내 품질관리(QC)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갖춰져 있다. 또 오라클 넷스위트(ERP), 비바 시스템즈(QMS), 오톨로머스 오톨로메이트(MES), 랩밴티지(LIMS) 등 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개발부터 제조와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한다. 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