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많은 기업들은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대형 은행들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이데이터란 무엇일까? 마이데이터란 소비자가 금융사 등에 자신의 정보사용을 허락할 경우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비자는 휴대폰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고 금융사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자산관리와 컨설팅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마이데이터가 활용되면서 마이데이터와 관련된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또한 마이데이터와 관련한 데이터 3법을 시행했다. 데이터 3법의 시행(2020년 8월)으로 금융, 공공 분야 등에 마이데이터 개념을 도입하였다.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개인의 신용정보에 대한 전송 요구권을 보장하여 “내 데이터의 주인은 나”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데이터 3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으로 이루어져있
【 청년일보 】 1인 가구가 늘어나며 음식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 보다 배달을 통해 음식을 시켜 먹는 사람의 수가 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가 창궐하며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사람의 수의 증가에 가속도가 붙었다. 배달 음식은 우리를 편리하게 하지만 우리 몸을 병들게 한다. 우리 몸은 적절한 영양소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자주 시켜 먹는 배달 음식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진 못한다. 지속적인 배달 음식 섭취 시 결핍되는 영양소는 철분,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칼륨 등이 있다. 이러한 영양소들의 결핍 시 나타나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1. 철분 헤모글로빈에 상당량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다.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여 신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철분은 근육세포의 중요한 성분으로 여러 효소를 형성하는 데 사용된다.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빈혈이 발생하고, 빈혈은 창백, 쇠약, 피로를 유발한다. 중증의 빈혈일 경우 흉통과 심부전을 일으키기도 하며, 월경주기가 중단될 수 있다. 빈혈 이외에도 이식증, 숟가락 모양의 손발톱, 하지불안 증후군을 유발한다. 2. 비타민A 비타민A는 야간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
【 청년일보 】 ◆ 간호법…OECD 38개국 중 33개국 보유, 간호의 특화된 법 필요 OECD 38개국 중 간호법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총 33개국으로 가입국의 86.8%가 간호법을 갖고 있으며, OECD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96개국이 간호법을 보유하고 있다. 간호법을 보유한 33개 OECD 국가 중 일본, 콜롬비아, 터키는 20세기초부터 이미 독립된 간호법이 있고, 미국과 캐나다는 각 주마다 간호법이 있어 간호사 업무범위와 교육과정 등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법은 의료인의 면허와 자격, 의료기관 개설 운영에 관한 사항이 중심인 법으로, 총 131개의 조문 중 83개(63%)의 조문이 간호와 관련이 없다. 의료기관에만 국한된 현 의료법으로는 지역사회에서 노인·장애인 등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건강관리 및 간호·돌봄에 대한 보건의료정책 수립이 어렵다. 이는 간호의 특성에 맞는 법률을 마련하는데 구조적 한계가 있으며, 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간호에 특화된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간호법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 '간호법 제정 촉구'…청와대 국민청원 글 게재 이후, 국제간호협의회(ICN)까지 나서 올해 1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 청년일보 】 일교차가 커지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 환절기가 찾아왔다. 이 시기에 우리 몸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면서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면역력도 쉽게 떨어진다. 면역력 저하는 우리 몸을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게 만드는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구강 내에 아리고 쓰린 통증을 일으키는 구내염이다. 구내염은 감염 또는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혀, 잇몸, 볼 점막, 입술 안쪽 등 구강 내 모든 연조직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성 병변으로 대개 하얗게 움푹 팬 모양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구내염은 크기가 크지 않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별다른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많아 대다수의 환자들이 치과를 방문하지 않고 약국에서 연고를 구입하여 스스로 치료한다. 그러나 구내염은 발생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며 그 특성에 따라 고려해야 하는 치료제의 성분이 다르다. 따라서 대중화된 연고를 잘못 선택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구내염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일상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접하게 되는 구내염에는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칸디다증 구내염이 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
【 청년일보 】 부모가 없거나 빈곤, 학대 등 충분한 양육을 받을 수 없다는 다양한 이유로 대략 3만 명에 가까운 아동들이 아동 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 등의 형태로 보호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자립능력 유무와 관계없이 연간 2500명의 아동이 만 18세에 도달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고, 자립준비청년이라는 이름으로 홀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야만 한다. 하지만 주거난, 취업난 등으로 현재 많은 보호아동의 자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202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정책보고서로 발간한 「보호종료아동 자립실태 및 욕구조사」에 따르면, 4명 중 1명 꼴로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지원체계에서 유실되고 있으며, 특히 가정위탁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연락두절 비율이 33.1%로 다른 경우보다 더 높다. 연락이 두절된 경우를 포함한 자립준비청년의 대학 진학률은 12.0%, 취업률은 39.0%에 머무르며, 미진학 사유는 '빨리 취업하여 돈을 벌고 싶어서'가 52.1%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을 진학한 후 휴학이나 중퇴의 경우에도 그 주된 사유는 ‘경제 사정이 어려워서(33.1%)’로 나타나 자립준비청년이 학업을 시작하거나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 문제임을
【 청년일보 】 오는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의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다. 특히 80세 이상은 중증·사망 예방 및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권고된다. 최근 위중증 환자의 약 85%, 사망자의 약 95%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약 64%를 차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연구를 통해 4차 접종의 이득이 큰 것을 확인하였다. 이스라엘에서 실시한 3차접종과 4차접종 후 사망률 비교 연구 (medRxiv, ’22.3.24)에서 4차 접종자는 3차 접종자 대비 4주 후 감염예방은 2배, 중증예방은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 영국 등 국외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승인하여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게 4차 접종을 시행하고,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권고한다. 60세 이상 연령층 중 3차 접종을 완료 4개월(120일)이 경과한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 청년일보 】 최근 대형 광고 대행사 및 대기업의 마케팅팀을 필두로 데이터 사이언스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에 책이나, 칼럼 등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기획하고, 집행하던 마케팅과 달리 실제적인 소비자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기획하고 집행하는 마케팅이 주류로 떠 오르고 있다. 이런 기조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데이터 사이언스가 빠르게 발전하고, 주목받는 기술로 변신하며 시작되었다. 이미 제조, 공공, IT 등의 분야에서는 데이터 관련 인력을 확충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이런 기조를 따라 마케팅 업계에서도 데이터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마케팅 업계는 미디어 매체, 칼럼, 책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마케팅을 기획하여 집행해 왔다. 이것은 마케터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정량적인 예측이 힘들었다. 그러나 데이터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마케팅 업계에서도 이에 발 맞춰 Google Analytics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GA는 구글이 만든 데이터 분석용 툴로, 사용하기 쉬우며 한눈에 들어오는 UI/UX가 특징이다. 복잡한 프로그래밍의 과정 없이 간편하게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이 GA는 한계가 존
【 청년일보 】 흔히 요즘 태어난 세대는 ‘100세 시대’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몸이 건강하지 못한 채로 수년동안 아프다가 세상을 떠난다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30을 발표하여 건강수명 연장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다른 부상으로 인해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에 초점을 둔 수명이다. 건강수명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1년간 1.54세 증가하였고, 여성이 남성보다 4년정도 건강수명이 길다. 2018년 기준 건강수명은 70.4세이고 통계청에서 발표한 평균수명은 82.7세이다. 즉, 우리나라 국민은 약 12년 정도를 병상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지내다가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2030년까지 건강수명의 목표는 73.3세이다. 건강은 젊었을 때부터 게을리하지 않고 챙겨야 하며, 이의 첫걸음은 생활습관 관리이다. 생활습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면, 먼저, 식단관리를 해야 한다. <운동처방을 위한 건강과 운동>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비만이 훨씬 적게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나 하루에
【 청년일보 】 의료기관이란 의료인이 사람들을 위해 의료 행위를 베푸는 곳이다. 이러한 의료기관의 종류로는 의원, 병원, 종합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조산원 등이 있다. 과거 ‘병원’은 아픈 사람만 이용하는 곳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현재에는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어나 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건강증진 및 예방의 목적으로도 병원을 이용하게 되었다. 또한, 병의 중증도에 관계없이 종합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났다. 개개인이 느끼는 통증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몸의 이상신호를 느끼면 의료기관 종류에 관계없이 의원보다 종합병원을 우선적으로 방문하여 병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많아져 적시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 환자들이 발생하게 되었다. 게다가 입원환자 뿐 아니라 초진, 재진 등 외래환자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원인들로 진료 및 치료 체계에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진료의뢰서를 도입하였다. 진료의뢰서란 상위 병원의 진료를 요청하거나 특정 의사에게 선택 진료를 받기 위해서 작성하는 서류이다. 응급 상황 시에는 진료의뢰서가 필수인 서류는 아니지만, 타 병원의 의사 소견이 있을 경우 응급실 총 진료 시간을
【 청년일보 】 ◆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정확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사용하고 있고, 편의점이나 약국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사용 방법은 사용 설명서에 적혀 있지만 정확도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에 대해서 전달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는 민감도와 특이도로 정확도를 판별한다. 민감도는 실제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를 양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 특이도는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환자를 음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을 뜻한다. 즉, 민감도는 양성을 양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이고 특이도는 음성을 음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이다. 이에 더하여 양성예측도는 실제 현장에서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진단된 사람 중에서 PCR 검사로 진짜 감염자로 확진된 비율을 말한다. 양성예측도는 감염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감염된 사람이 많으면 높아지고 감염된 사람이 적으면 낮아진다. 예를 들어 국민 100명 중 3명이 감염된 상황이라면 민감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