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맞춰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을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본격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에 이어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개방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한다. 삼성전자는 약 5천 명의 파리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 올림픽 에디션 최초로 '갤럭시 AI'가 탑재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은 폴더블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통역'이나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Z 플립6의 '빅스비 비전 접근성' 기능과 화면의 윤곽선, 색채와 명암 대비를 강조해 이미지의 가시성을 높여주는 '릴루미노 윤곽선' 등 다양한 접근성 관련 기능이 참가 선수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을 패럴림픽에서도 운영해 패럴림픽 정신과 감동을 전 세계에 전파한다는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골볼의 김희진 선수, 독
【 청년일보 】 지앤푸드는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굽스터(Goobster)’의 팔로워 수가 25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치킨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로, 지난 2021년 11월 첫 공식계정 개설 후 3년도 안 되어 이뤄낸 성과라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지난 4월 굽네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콘텐츠를 처음 선보였다. 인스타그램 속 화자 ‘에디터G’의 가상 작업 공간을 사진으로 구현한 ‘AI 그리드’, 어도비 AI를 활용해 굽네 닭다리모양 구름을 표현한 ‘굽네 구름’, AI가 개발한 이색 메뉴를 다루는 ‘굽네 AI 신제품’ 등 이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AI 콘텐츠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생성형 AI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 이후 ‘굽스터’의 2분기 팔로워 순증가수는 전분기 대비 약 60% 성장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굽네 인스타그램에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발행되고 있다. 오븐요리 맛집을 소개하는 ‘오븐 잘알’ 시리즈와 전국의 매장을 소개하는 ‘굽네방네’ 콘텐츠를 고루 선보이는 한편, 최신 밈을 적용한 트렌디하고 펀(FUN)한 콘텐츠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댓글 내 인용 답글(대댓글)로 소비자들과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퀄컴의 프리미엄 차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탑재되는 차량용 메모리 LPDDR4X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퀄컴과 첫 협력을 시작하며 LPDDR4X를 글로벌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업체 등에 장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최대 32GB(기가바이트) LPDDR4X를 공급해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지원한다. LPDDR4X는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 'AEC-Q100'을 충족하며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LPDDR4X에 이어 차세대 제품인 LPDDR5를 올해 양산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공급된다. 조현덕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상무는 "삼성전자는 경쟁력 있는 메모리 설계 및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 최적화된 차량용 D램 및 낸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면서 "퀄컴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장 업체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성장하는
【 청년일보 】 현대엘리베이터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전국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역대급 불볕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사별 주간, 월간 안전회의를 진행하는 등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16개 지사와 50여 센터 등에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수칙 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각 현장 임직원에게 냉토시와 안전모 내피 등을 지급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과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은 물론 작업 전·후 건강 상태를 반드시 체크하게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및 조치 방법을 담은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을 배포했다. 온열질환 예방의 3대 핵심 사안으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실내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냉방장치 설치 및 주기적인 환기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 등을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근로자가 온열질환 발생 우려 등 이유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현장책임자에 의해 즉시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강조한다. 여름철 설치 현장 특성상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 청년일보 】 롯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만 2천 개 중소 파트너사에 1조 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각종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이다. 롯데는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대금 지급액은 약 1조 50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80% 많은 금액이다. 참여 계열사는 롯데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코리아세븐, 롯데건설 등 31개 사다. 고물가, 고금리 등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올해는 더 많은 계열사가 대금 조기 지급에 동참한다. 롯데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해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또한,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기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면서
【 청년일보 】 현대차·SK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에 회비를 납부한 데 이어 삼성이 회비를 납부할 길이 열리면서 향후 한경협의 위상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8년 설립 후 55년 만인 지난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서 간판을 바꿔 단 한경협으로서는 다시 한번 외연 확장의 기회를 잡은 모양새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는 지난 26일 삼성 계열사의 한경협 회비 납부 문제와 관련해 "관계사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결정하도록 했다"며 사실상 '승인' 입장을 정했다. 삼성이 한경협에 회비를 납부하려면 준감위의 승인이 필요하다. 준감위의 이날 결정으로 국내 주요 4대 그룹 가운데 이미 회비를 납부한 현대차와 SK에 이어 삼성까지 3대 그룹이 한경협의 실질적 회원사로서 활동할 가능성이 커졌다. 마지막 남은 LG그룹은 회비 납부를 놓고 내부 검토 중인데, 재계에서는 LG도 조만간 회비를 납부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렇게 되면 한경협은 4대 그룹 모두를 실질적 회원사로 두면서 외연 확장은 물론 경제단체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현대차그룹 내 한경협 회원사는 현대차, 기아, 현대건설
【 청년일보 】 삼성은 고졸 기술인재 저변 확대와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18년 연속 후원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성은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대회 후원을 시작했다. 매년 2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삼성전자 후원상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진행중이며 폴리메카닉스,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에 1천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 중 일부 우수자를 특별 채용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전기·디스플레이 등에서 고졸 기술인재 총 1천600여명을 채용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 뿐 아니라 차세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2024년 9월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대회까지 총 9회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2007년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신설해 삼성에 입사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생산기술연구소 내에 '삼성전자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마련해 산업기계, 모바일로보틱스 등 직종별 첨단 훈련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홍석천과 셰프 이원일의 천하일미 브랜드 ‘LA갈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곧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손쉽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과 이원일이 직접 출연해 LA갈비의 매력을 소개하고, 그들의 요리 비법을 시청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LA갈비 팩당 400g으로 10팩이 제공되며, 홈앤쇼핑 최초 론칭으로 방송 중 구매 고객 중 20명을 추첨하여 키친아트 라운드 멀티 캠핑 그리들팬(25cm)과 전용가방세트를 증정한다. 천하일미 LA갈비는 육질이 뛰어난 호주산 갈비를 사용해, 먹기 좋은 8mm 두께로 슬라이스해 씹는 즐거움과 풍미를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특급 소스는 국내산 배, 사과, 양파, 생강을 사용해 잡내를 제거하고, 국내산 매실 액기스와 표고버섯 농축액을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추석 시즌을 맞아 홍석천과 이원일의 천하일미 브랜드의 LA갈비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간편하고 맛있는 명절 음식을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bhc 치킨은 말레이시아 내 직영 7호 매장인 ‘bhc 엘미나점(Elmina)’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bhc 치킨은 현지 식음료(F&B) 전문 기업인 '데일리 에디블(Daily Edible)'과의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지난 2022년 첫 진출했다. 7호점이 위치한 엘미나 지역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위성도시로, 주말에 유동인구가 특히 많이 몰리는 배드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bhc 치킨 매장이 입점해 있는 ‘엘미나 레이크사이드 몰(Elmina Lakeside Mall)’은 최근 오픈한 쇼핑몰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bhc 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을 비롯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들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홀(whole)’ 치킨이 아닌 조각 단위 치킨 메뉴들을 판매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했고, 치킨과 라이스를 곁들인 ‘치밥(치킨+밥)’ 콘셉트 메뉴를 선보이며 치킨을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게끔 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인 ‘나시르막(Nasi Lemak, 코코넛 밥과 전통 양념 삼발 등을 곁들
【 청년일보 】 LG는 이날부터 3주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융복합 연구 핵심기지이자 혁신 허브인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구성원, 외부 파트너사, 스타트업,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문화·혁신·예술 축제인 'LG SPARK 2024'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G는 26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계열사의 R&D 신기술을 공유하고, 외부전문가와 난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행사인 'LG 테크페어’를 시작했다. 그동안 LG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계열사 혹은 분야별로 기술 교류 행사를 수시로 진행해왔지만, 8개 계열사 R&D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 기회를 모색하며 기술 난제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는 LG 테크페어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인공지능(AI), 바이오(Bio), 클린테크(Cleantech) 분야 외에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모빌리티, 소재·부품까지 6개 영역에 걸쳐 총 60여 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각 계열사의 첨단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또항 LG는 미래 '게임 체인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계열사 간 경계를 넘는 융복합 R&D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