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반도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5개 공과대학을 돌며 '테크 데이(Tech Day) 2024'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테크 데이는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온 채용 행사다. 회사의 주요 임원진이 학교를 직접 찾아 미래 인재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구성원 중심의 기업문화도 젊은 층의 호응을 얻으면서 회사에 대한 국내 우수 인재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올해는 사장급 주요 경영진까지 나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반도체 분야 인재들과 접점을 넓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 담당), 차선용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 담당), 최우진 부사장(P&T 담당), 송창록 부사장(CIS개발 담당)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학교별 메인 강연자로 번갈아 참석해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회사는 이달 20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하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뉴욕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브렌든 돌란 가빗 교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박상돈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올해는 세션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내용과 사업부의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구매한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바꿔보상은 기존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보다 높은 보상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 최대 110만원, 갤럭시 Z 플립5 512GB를 반납 시에는 최대 8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용 고객 중 가장 많은 기존 갤럭시 모델은 갤럭시 Z 플립3가 1위, 갤럭시 Z 플립4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동통신 3사, 삼성닷컴, 갤럭시 캠퍼스 및 전국 삼성스토어, 양판점 및 대형마트, 쿠팡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구매 및 개통하면 '갤럭시 스마트태그2' 2개를 무상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쉽고 간편한 반납과 역대 가장 강력한 보상 혜택으로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지금 바로 삼성닷컴과 가까운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바꿔보상의 큰 혜택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세계 주요 기업 중 14번째로 우수 AI(인공지능) 논문을 많이 발표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AI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조지타운대의 '안보 및 유망기술 센터'(CSET)는 최근 세계 민간 기업들의 각종 AI 실적을 정리한 결과를 이처럼 공개했다. CSET 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최근 10년 동안 기업들이 내놓은 AI 논문 중 인용이 많이 된 우수 논문을 따로 추려 기업별 실적을 집계했다. 해당 순위에서 미국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해당 기간 3천374건의 피인용 우수 논문을 발표해 수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마이크로소프트(2천762건),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1천120건), IBM(963건) 등이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93건으로 14위였다. AI 논문의 100위권 순위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논문 100위권 랭킹은 미국 기업이 61곳으로 과반이었고, 중국은 텐센트(5위·948건)와 알리바바(6위·731건) 등 21곳이 포함됐다. 일본은 도요타(13위·313건)와 미쓰비시상사(20위·110건) 등 7곳이 100위권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최상위 AI 학술대회에 채택된 논문 수를 집계한 순위에
【 청년일보 】 LG전자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잡고 한국 현대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 두 개 층을 아우르는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미술관의 중심 공간에서 LG전자의 독보적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창의적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다양한 예술 분야와 협업을 통해 작품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이자 그 자체로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알리고 문화 예술을 후원하는 'LG OLED ART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 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올레드 TV
【 청년일보 】 LG전자는 오는 15일 청소와 주행 성능을 강화하고 위생과 설치 관련 문제까지 해결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LG 로보킹 AI 올인원'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이 청소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예약 설정 해두면 먼지 흡입 및 물걸레 청소부터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한 번에 알아서 완료해주는 '올프리(All-Free) 솔루션'을 제공한다. LG 로보킹 AI 올인원은 라이다 센서와 RGB 카메라 등 센서를 결합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 맵핑하는 뛰어난 AI 자율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약 100종의 사물을 인식해 장애물을 피하고, 20mm의 문턱까지 넘을 수 있다. 신제품은 최대 진공도 1만Pa(파스칼)의 모터가 만들어 내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바닥 먼지를, 180rpm(분당 회전수)의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물걸레로 바닥 오염을 효과적으로 청소한다. 또한 물걸레를 세척할 때 전용 관리제를 자동 분사하고 열풍 건조로 말려줘 냄새와 위생 걱정을 줄여준다. LG전자는 기존 올인원 로봇청소기의 페인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인 오수통 냄새를 줄이기 위한 관리제를 자체 개발했다. 실제 공인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실험결과에 따르면 이 전용 관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가득 놓인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돼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Try Galaxy' 체험 프로그램 역시,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가 연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체험존 운영 기간을 기존 8월 11일에서 9월 18일까지로 4주 연장한다. 체험존 방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현장을 찾아 기술경쟁력 확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30대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이하 CEO)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자사 및 재무통 출신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8단 제품이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퀄테스트)을 통과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아울러 국내 대기업이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AI) 관련 특허가 1천500건을 돌파했다. ◆ 최태원 회장 "내년 6세대 HBM 조기 상용화…AI 반도체 리더십 사수" 최 회장은 5일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HBM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내년에 6세대 HBM을 조기 상용화해 대한민국의 AI 반도체 리더십을 지키며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가자"고 밝혀. SK하이닉스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큰손'인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시작. 이어 차세대 HBM 상용화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올해 3분기 HBM3E 12단 제품을 양산해 4분기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중국산 배터리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판매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65.3GWh(기가와트시)였다. 이 중 중국 CATL의 배터리 사용량은 44.9GWh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다. 이에 점유율 27.2%로 1위 자리를 지켰다. CATL의 배터리는 현재 테슬라 모델 3·Y, BMW iX, 메르세데스 EQ 시리즈, 폭스바겐 ID 시리즈 등에 탑재되고 있다. CATL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70억 위안, 123억6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3.4% 늘었다. 6위인 중국 BYD(비야디)는 144.8% 성장한 6.0GWh로 시장 점유율을 2%포인트 확대했다. 8위인 CALB은 604.2% 급증한 3.4GWh가 탑재되며 점유율을 1.8%포인트 늘렸다. 이번에 화재가 난 벤츠 전기차에 탑재된 중국 파라시스도 108.1% 성장한 3.1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천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3조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했고, 순이익은 613억원으로 2% 늘었다. 부문별로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천4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0.2% 증가한 617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패션·뷰티 커머스 중심의 물량확대 효과가 반영됐다. 계약물류(CL)사업은 W&D(보관·창고·운송)부문의 외형확장 덕을 봤다. W&D부문은 올 2분기 물류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다수 신규 3PL(3자 물류)고객을 유치,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3천3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결과 CL사업 총매출은 7천3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늘었고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사업은 포워딩과 CBE 물류사업 확대, 미국∙인도 등 해외 주요국가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1조1천239억원,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185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최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