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오는 29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AI(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24년형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 테크놀로지·AI 에너지 세이빙·비스포크 AI 체험을 테마로 한층 진화된 가전 경험을 소개한다. 전시관 중앙에 마련된 'AI 테크놀로지' 공간에서는 삼성전자의 통합 가전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을 스크린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연결 경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이어 올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까지 LCD 터치스크린을 탑재하며 스크린을 통해 더 편리해진 가전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32형 대형 스크린으로 다양한 레시피 검색과 동영상∙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선택한 레시피는 인덕션이나 오븐 등 조리기기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집안의 '허브'로서 주방뿐만 아니라 거실이나 방에 연결된 다른 가전까지도 스크린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
【 청년일보 】 SK그룹이 오는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미래 성장사업 투자 및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 전략 등을 집중 논의한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경영전략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 SK이노베이션, SKT,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CEO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SK 최고 경영진은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 회의에서 AI·반도체를 필두로 한 미래 성장사업 분야의 투자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방법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AI 시대를 맞아 향후 2~3년 간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생태계와 관련된 그룹 보유 사업 분야에만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 CEO들은 이를 위해 연초부터 각 사별로 진행 중인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 강화 및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을 통한 재원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네이버 노사가 올해 임금을 5.8%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인상률인 4.8%보다 1%p(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27일 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노사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임단협을 통해 이 같은 합의에 도달했다. 6개월간의 협상 끝에 합의된 네이버의 이번 임금 인상률은 카카오의 6.2%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네이버 노사는 지난 1월부터 임단협을 진행했다. 다만, 노조가 사측의 4.8% 인상 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서 협상이 장기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노조는 이번 잠정 합의안을 1주일간 공지하고 설명회를 개최한 후,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통해 임금인상률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이미지센서 3종을 공개하며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메인 카메라와 서브 카메라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첨단 이미지센서 3종을 통해 카메라 화각에 상관없이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아이소셀 HP9'은 0.5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1/1.4(1.4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에 구현한 망원용 이미지센서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신규 소재를 적용해 독자 개발한 고굴절 마이크로 렌즈를 활용해 빛을 모으는 능력을 향상시켜 각 컬러 필터에 해당하는 빛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작 대비 약 12% 개선된 감광 능력(SNR 10)과 약 10% 향상된 '자동초점 분리비(AF Contrast)' 성능으로 더욱 선명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화질, 자동 초점, HDR(High Dynamic Range) 및 FPS(Frames Per Second) 측면에서도 프리미엄 광각 센서에 준하는 성능으로, 망원 카메라로 활용시 모든 배율에서 더욱 선명한 화질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소셀 GNJ'는 1/1.57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시와 협업해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올림픽 사진을 소개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을 27일부터 파리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은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의 과거 올림픽 흑백 사진과, 그의 아들 '사이먼 드파르동'이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컬러 사진을 옥외 광고 형태로 소개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된 컬러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신규 종목과 선수들을 소개하며, 과거 흑백 사진이 소개하는 전통 종목과 만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 사진은 ▲콩코르드 다리 ▲피라미드 거리 ▲포르트 도를레앙 ▲생제르맹 거리 등 프랑스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를 포함한 도시 전역에서 9월 초까지 전시된다. 신규 종목 사진에는 ▲브레이킹의 사라 비 ▲스케이트 보드의 오렐리앙 지로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즈디 샬크 ▲시각장애인 축구의 이반 워안지 등 팀 삼성 갤럭시 프랑스 선수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프랑스 사진작가 사이먼 드파르동은 "갤럭시 S24 울트라의 뛰어난 카메라를 통해 각 종목의 매력과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KB국민카드와 협업해 IoT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IoT 신용카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태그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기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이다. 삼성전자 IoT 신용카드는 '스마트싱스 파인드'가 내장돼, 신용카드를 넣어 놓은 지갑을 분실했거나 카드 보관 장소를 잊어버렸을 경우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활용해 신용카드의 국내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외 여행 중 IoT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이나 가방을 잃어 버렸을 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BLE 통신 연결이 해제된 마지막 장소나 최근 7일간의 위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IoT 신용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찾을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에서 '찾기 및 알림 기능'을 설정해 두면 IoT 신용카드의 하단 버튼을 눌러 스마트폰의 벨소리를 울릴 수 있다. 이밖에도 ▲IoT 신용카드와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과 거리가 멀어지면 앱 푸쉬 알림을 해주고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 청년일보 】 LG전자는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서 'AI 세탁건조 라이프로 완성하는 트롬하우스'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체험존 운영에 대해 레트로 열풍으로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경동시장에 LG의 세탁건조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Y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며 제품에 적용된 모터와 히트펌프 등 부품의 역할과 기술력을 알리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트롬하우스 방문객들은 세탁실을 모티브로 꾸민 공간에서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의 다양한 기능과 LG전자가 제안하는 트렌디한 세탁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트롬하우스 입구에는 초프리미엄 올인원 세탁건조기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핵심부품 기술력(코어테크)을 체험하는 '시그니처 분해존'이 있다. LG전자의 차별화된 세탁 비결인 'AI DD모터'와 차원이 다른 건조를 가능케 하는 '인버터 히트펌프'가 전시돼 있다. 트롬하우스의 '런드리룸'에서는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직접 경험한다. 방문객은 워시타워에 현장 비치된 빨랫감을 직접 넣으면서 딥러닝 AI 기술로 구현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이 올해 8% 수준의 임금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요구안을 확정 지으며 사측과 협상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SK하이닉스 이천·청주사업장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이날 '2024년도 임단협 요구 안건'을 노조원 투표를 통해 확정했다. 전임직에 대해서는 지난 2021년 8%, 2022년 9% 수준의 임금 인상이 이뤄졌다. 지난해 같은 경우 유례없는 '반도체 한파'로 인해 전임직과 기술 사무직 모두 4.5% 인상에 그쳤다. 전임직 노조는 평균 직무급 24만원(정액+정률 적용)과 평균 경력급(8만7천756원)을 포함해 총 32만7천756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전임직 직원의 평균 직무급은 296만136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8%대 인상이다. 올해 초 이뤄진 2% 수준의 선인상이 반영된 수치다. 이 밖에도 임금 부분에서는 업적급 179% 전액, 고정시간 외 수당 전액, 교대 수당 21만원 전액의 통상임금 산입, 초과이익성과급(PS) 지급 상한 폐지, 기존 영업이익의 10%였던 PS를 15%로 상향시키는 안도 포함됐다. 다양한 복지·근무
【 청년일보 】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롯데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다. 2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전무의 사내 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신 전무가 2020년 부장으로 입사한 지 4년 만이다. 반면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이번 주총에 제안한 자신의 이사직 복귀와 신동빈 이사 해임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지난 2016년부터 열 차례에 걸친 경영 복귀에 실패했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유열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신유열 신임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다"면서 "롯데파이낸셜 대표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하며 역량을 발휘해 이사 후보로 추천됐고, 이번 주총에서 이사로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오는 7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신형 폴더블폰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6일 현지 시각 내달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연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공개 제품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올 초 출시한 이 회사의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Z폴드'와 '갤럭시 Z플립6' 등 폴더블 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대장 영상에서는 폴더블 폰을 형상화한 듯한 'V'자 모양의 형체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파리 에펠탑 이미지와 갤럭시 S24 시리즈 언팩 영상에서도 등장한 적 있는 별 모양 4개를 순서대로 보여준다. 이 별 모양은 AI 기능을 의미하고 언팩 행사 주제도 'Galaxy AI is Here'(갤럭시 AI가 여기에 있다)이므로 이번에 공개 예상되는 폴드와 플립에 AI 기능이 탑재될 것을 암시한다. 또한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 Z 시리즈 외에도 첫 스마트반지 '갤럭시링'과 '갤럭시 워치7' 등 웨어러블 제품의 공개가 예상된다.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