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주 금융권 주요이슈는 쿠팡이 자회사를 통해 여신전문금융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일명 '쿠팡파이낸셜'이 등장해 쿠팡 입점 판매자들과의 협력 시너지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국이 전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전면적 점검에 나선다. 외국환거래법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지적에 신고 의무 등을 대폭 손본다. 은행 창구 등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사모펀드 등 고난도 상품을 무작위 권유하는 영업 방식은 금지된다. 신한금융이 14조원대의 청년금융 지원안을 발표했다.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PG)사간 온라인 쇼핑몰 수수료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 '쿠팡파이낸셜' 등장 임박? 쿠팡 금융업 진출설 불거 쿠팡이 올 하반기 금융업에 도전한다는 설. 쿠팡이 쿠팡페이 자회사를 통해 이달 초 금융감독원에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을 위한 신청서를 냈기 때문. 쿠팡파이낸셜이라는 이름으로 금융업에 도전할 전망. 쿠팡파이낸셜은 이미 사업목적으로 경영컨설팅업, 기타 투자업, 부동산임대업 등을 등록해 둠. 상표 출원은 2019년에 마침. 쿠팡이 대출 사업에 뛰어들 준비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셈. 쿠팡이 금융 사업에 진출하는 배경은 역시나 '수익성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점검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다. 금감원의 이 같은 PF 챙기기는 미국발 고강도 긴축으로 글로벌 경제가 경색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우데, 선제적 위기 관리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PF가 가장 취약한 영역 중 하나라는 당국의 긴장감이 드러났다는 해석도 뒤따른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8일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HF노사공동 윤리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신한금융그룹이 첫 글로벌 리츠 연내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모태인 신한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신한금융이 국내 위상 강화는 물론, 글로벌 금융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쿠팡 대출'이 등장할 수도 있겠다. 쿠팡이 자회사 쿠팡플레이를 통해 금융권에 진출하는 일명 '쿠팡파이낸셜' 설립 움직임이 관측돼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카드는 법인 신용카드 상품인 '마이컴퍼니(MY COMPANY)'를 새롭게 내놓는다. 업계 최초로 플레이트 디자인을 다양화했다. ◆ 금감원장 "금융권 전반 부동산 PF 상황 점검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업계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그룹에서 이 시대의 '아픈 손가락'인 청년 관련 지원책들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는 소식이다. 5년간 청년층에 14조원 금융지원을 단행한다는 것. '노블레스 오블리제'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일반 금융소비자에게 사모펀드 판매권유를 하는 길을 대폭 옥죄도록 제도 손질에 나섰다.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기업공개(IPO) 상장예비심사를 받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BC카드가 개인사업자 신용정보평가(CB)업의 본허가를 획득했다. 신한카드는 '서울페이+' 앱 개선에 성공.이로써 결제 속도가 2배 빨라졌다는 게 신한카드 측 평가. ◆신한금융, 5년간 청년층에 14조원 금융지원 7일로 40돌을 맞이한 신한금융그룹이 청년층을 위해 14조원의 금융지원을 단행하겠다고 선언. 그룹의 모체인 신한은행은 이날로 창립 40주년을 맞이. 신한금융은 이를 기념해 '제2회 신한문화포럼'을 열고 '신한 청년 포텐(Four-Ten)' 프로젝트를 발표. 주거·생활 안정, 자산증대, 일자리, 복지 4(four)대 영역에서 청년들이 잠재력(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라고 조용병 신한금
【 청년일보 】 뱅크웨어글로벌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기술성 평가 결과, NICE평가정보로부터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기술 기업이 외부 검증기관의 기술평가로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기술평가전문기관 NICE평가정보로부터 우수한 기술평가등급을 받은 만큼 코스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평가 의견에서 “국내 최초로 코어뱅킹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SaaS 뱅킹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100여개 금융기관에 납품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기능 업데이트를 위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고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사는 은행과 금융기관의 핵심엔진인 코어뱅킹 소프트웨어와 금융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영역이 특화돼 있어, 불황 등에 무관한 우량기업으로 꼽혀왔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억제에 정책을 집중하고, 필요할 경우 더 강력한 금리인상도 불사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6일(이하 모두 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 같은 내용의 6월분 FOMC 의사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27일 열리는 FOMC에서도 연준은 지난달처럼 0.75%p 금리인상(일명 '자이언트 스텝')을 또 한 번 밟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일각에서는 경기 둔화 부작용 때문에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대결을 잠시 접고 오히려 금리를 약간 내릴 수도 있다는 전망을 제시, 시장에 정책 불확실성 우려가 높아졌다. 이번에 의사록 공개를 통해 미 당국이 긴축 기조 진행이 확실함을 선언하면서, 글로벌 경제 참여자들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회의에서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지금보다 더 강력한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결론에까지 도달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의사록을 분석해 "많은 참석자들이 지금 FOMC가 당면한 심각한 위험으로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또 참석자들은 "FOMC가 정책 기조를 변
【 청년일보 】 앞으로 금융기관은 일반 금융소비자에게 장외파생 상품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고난도 상품 등 고위험 상품을 권유할 수 없도록 감독규정 등이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을 입법예고했다. 금소법 시행령 개정안은 소비자의 요청이 없는 경우 방문·전화 등을 활용한 투자성 상품의 권유를 금지하는 '불초청 권유 금지'의 범위를 확대한다. 점포에 다른 볼일로 방문하거나 문의 전화로 연결된 소비자에게 사모펀드 등을 소개하는 것이 불초청 권유의 전형적 사례다. 기존 시행령은 불초청 권유를 금지하면서도 사실상 넓은 예외를 인정해 규정 사문화 우려가 있었다. 장외파생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투자성 상품에 대한 권유가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배경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소비자의 구체적·적극적인 요청이 없는 불초청 권유의 경우 '방문 전'에 소비자의 동의를 확보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또 동의를 미리 얻은 경우에도 일반 금융소비자에 대해서는 고난도 상품, 사모펀드, 장내·장외파생 상품을 권유해서는 안 된다. 단, 전문 금융소비자의 경우에는 장외 파생상품에 대해서만 권유가 금지되고 나머지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카드사·PG업계간 수수료 갈등 숙제가 풀렸다는 소식이다. 6일 양측은 '온라인쇼핑몰'에 대한 수수료율 인상안의 기본 틀에 합의했다. 결제 중단 사태는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국이 '신용정보업 감독규정'을 대폭 손질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다. 데이터 미보유 기업도 데이터 결합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것이다.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로 신한은행이 제재를 받았다. 과태료는 약 57억원이다. 보험업계 현안으로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신한EZ손해보험이 신한금융 가족으로 공식 편입됐다는 뉴스가 있다. 경기 급랭 우려로 한국 국채금리가 하락세다. 특히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상황이 빚어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신용정보업 감독규정 손질...금융+이종산업 데이터 활용 길 닦아 6일 '신용정보업 감독규정' 개정안 의결됨. 금융 분야와 다양한 분야 간 데이터 결합·활용을 활성화하고 금융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취지. 금융업·이종산업 간 데이터 결합에 신기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주요 개정 내용 중 결합할 데이터가 없는 데이터 이용기관에도 데이터 결합 신청을 할 수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외환거래 사전신고 의무폐지 등 기존 외환법 체계가 크게 바뀐다는 소식이다. 지금 외환법을 폐기하고 새로 만드는 방안을 당국이 적극 띄우고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IBK 아트 스테이션' 첫 번째 전시회를 시작했다.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사업으로 3회에 걸쳐 설치미술과 회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5일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외줄타기(Walking a tightrope): 긴축 속 균형 잡기'를 투자 전략으로 제시했다. 현대카드가 모 온라인 패션 쇼핑몰에서 BNPL(buy now pay later·후불결제) 서비스인 '카드없이 분할결제'를 도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NH농협생명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코로나 병상 기증 선행과 관련해 감사패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현대카드, 후불결제 선구적 도입에 업계 촉각 현대카드가 온라인 패션 쇼핑몰 무신사의 운동화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에 BNPL(buy now pay later·후불결제) 서비스인 '카드없이 분할결제'를 도입. 신용카드가 없어도 후불로 할부 수수료 없이 3개월에 걸쳐 물건값을 나눠낼 수 있게
【 청년일보 】 최근 환율 급등을 방어하기 위해 외환시장 안정 조치가 이뤄지면서, 외화보유액이 크게 줄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6월 외화보유액은 한 달 새 94억달러나 줄었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붕괴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이다.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382억8천만달러다. 전월 말(4천477억1천만달러) 대비 94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리먼사태 즉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11월(-117억5천만달러) 이후 1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으로 외환보유고가 줄어든 셈이다. 한국은행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과 금융기관의 예수금 감소가 있었다. 이와 더불어 외환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 등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원화 약세로 달러당 1천300원을 넘어선 당시 외환 당국이 시장에 개입했고, 그 결과 보유액 상당분이 풀려나간 것으로 시장에선 보고 있다. 한편, 외환보유액은 3월 말 이후 4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한 달 전보다 62억3천만달러 줄어 4천억달러선이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금융위원회가 잠자고 있던 금융자산 약 1조5천억원을 소비자들에게 되찾아 줬다는 소식이다. 금융위는 금융회사들과 합동으로 이 같은 작업을 진행했으며, 문제의 액수 중 약 절반은 보험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이 기부를 많이 한 배우 김유정을 새 홍보모델로 택했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최근 BBQ 치킨에도 새롭게 홍보모델로 낙점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조직개편 소식을 4일 전했다. 특히 소호와 WM(웰스매니지먼트) 등 비대면 거래에 대한 강화를 꾀한다.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주택금융공사(HUG) 표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관 금융사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고령층이 받은 보험사 가계 대출 급증했다는 자료가 4일 공개됐다. '생계형 약관대출'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 '나도 몰랐던 내 돈' 1조5천억 주인 되찾아 줘 잠자고 있던 금융자산 약 1조천억원이 금융소비자에게 돌아갔다고 금융위원회가 발표. 금융위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6주간 모든 금융권에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친 결과, 256만개 계좌에서 1조5천억여원이 주인을 찾아갔다고 설명. 보험금이 7천822억원으로 가장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