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25는 자사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가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만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GS25는 편의점 베이커리에 대한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맞춰 지난해 3월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를 론칭했다. 베이글, 바게트, 크루와상, 크로와글 등 트렌디하면서도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던 메뉴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성수’ 시리즈가 맛과 품질 그리고 라인업 모든 면에서 한 차원 높은 퀄리티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뜨거운 물에 익히는 정통 베이글 기법을 비롯해 각 빵에 맞는 정통 제조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고자 했다. ‘성수’ 시리즈는 병행 구매율(특정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다른 상품군을 구매한 비율)이 83.5%로 매우 높아 가맹점 입장에선 주요 집객 상품으로 꼽힌다. 해당 시리즈를 구매한 10명 중 8명이 다른 상품까지 구매하며 추가 매출을 창출한다는 의미다. 주요 병행 구매 품목은 커피, 우유 등인데 GS25가 지난해 성수 시리즈 매출 우수 점포 100개를 대상으로 자사 커피브랜드 ‘카페25’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9일, 뉴리테일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무기 ‘패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패션·뷰티’ 카테고리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전담팀(세븐콜렉트팀)을 신설하고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편의점이 근거리 쇼핑채널로 발전함에 따라 편의점의 근간이자 중점 상품으로 인식되는 ‘푸드’ 카테고리를 메인 기반으로 삼고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킬링 포인트로 ‘패션·뷰티’를 선정해 경쟁사 보다 먼저 시장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에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동대문던던점’을 패션·뷰티 특화점포로 꾸미고 스트릿웨어 브랜드 ‘뭉(MWOONG)’, 양말 전문 브랜드 ‘삭스탑’과 손잡고 티셔츠와 패션양말 등을 판매해왔으며 업계 최초로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적으로 전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10월 오픈한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오리진점’에서도 패션 상품을 판매하며 편의점 업계의 패션 카테고리 성장 가능성을 시험한 바 있다. 이에 힘 입어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세븐일레븐이 패션 자체 브랜드(PB)로 첫 선을 보이는 상품은 ‘세븐셀
【 청년일보 】 BGF리테일은 전통적인 맛과 감성을 현대적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복고 트렌드가 지속되며 편의점에서 쑥, 밤, 팥 등으로 만든 할매니얼 디저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할매니얼은 할매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기존 조부모 세대의 문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변형해 이를 즐기려는 젊은 소비층 또는 그런 소비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다. 실제, 지난달 CU에서 판매 중인 쑥, 밤, 단팥, 옥수수, 약과 등을 활용한 할매니얼 관련 상품 매출들은 전년 대비 21.5% 올랐다. 전월(2월)과 비교하면 23.8% 증가하며 CU 디저트 전체 매출(12.8%) 오름폭 보다도 더 높았다. 기존 편의점에서 할매니얼 트렌드를 이끌었던 떡이나 약과 대신 최근엔 빵, 샌드위치, 붕어빵과 같은 간식 및 디저트류에서 새로운 메뉴의 신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그 유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CU가 지난달 여수 디저트 맛집인 ‘여수당’과 협업해 선보인 ‘쑥 크림 샌드위치’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5만개가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상품은 제철을 맞은 쑥을 활용해 진한 쑥의 맛과 향을 담은 디저트 샌드위치로 지역 맛집 제품이라는 타이틀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건강식품 초특가 균일가전 ‘Healthy 99 Store’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종근당건강, 셀트리온이너랩, 리얼닥터 등 인기 브랜드 건강식품 100여종의 가격대를 낮춰 4천990원·5천990원·7천990원·9천99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균일가 행사에 이어 레모나 구미, 뉴케어 균형영양식, 피키타카 푸드쉐이크 등은 1+1 구성으로 판매한다. 쓱배송(새벽배송·주간배송)과 스타배송(도착보장)으로 건강식품 5만원 이상 주문 시 '뉴케어 스포식스 리바이탈 드링크(100g)' 1팩도 선착순 증정한다. SSG닷컴은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건강식품 브랜드관' 구색을 강화해 올 1분기 건강식품 상품수(SKU)를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늘렸다. 이경준 SSG닷컴 상온가공팀장은 “고품질의 건강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아워홈은 지난 4일 발생한 용인 소재 사업장 사고와 관련하여 7일 이영표 경영총괄 사장 명의 입장을 밝혔다. 이워홈은 "우선 지난 4일 당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재해직원께서 회복하시길 간절히 바라며 가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소식을 접한 여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회사는 경찰 및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임하고 있으며, 재해직원 및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 전 사업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전사 안전경영체계를 확대 강화하겠다"며 "특히 금번 사고와 관련하여 철저한 자체 조사는 물론 경찰,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무엇보다 재해직원 및 가족 지원에 전사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재해직원 회복을 간절히 바라며 재해직원의 가족분들과 동료 직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11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서 정수기 부문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후 27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가전제품 분야에서 2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를 포함해 공기청정기와 비데 부문에서도 각각 2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환경가전제품 전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측정하는 지수다. 전국 약 1만2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 등을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코웨이는 각 부문 평가에서 혁신 기술력과 케어서비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제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정수기 시장의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와 코
【 청년일보 】 급식업체 아워홈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회사는 직원 회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7일 아워홈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아워홈 어묵 제조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기계에 목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기계 안전 관리 상태 등 1차 조사를 마쳤다. 아워홈은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 추후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현재 재해직원 회복과 가족 지원에 최우선으로 임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및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새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올해 새롭게 선보인 매트리스에 대해 '새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봄맞이 새 단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매트리스 렌탈료 매월 최대 5천원 할인 혜택과 다양한 사은품을 함께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William J ▲듀얼드림 ▲듀얼코지 ▲온리드림 총 4종이며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항균 방수커버, 쿨 스킨 패드를 제공하고 파운데이션 또는 프레임과 함께 구매 시 메모리폼 베개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수면의 질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2월 신규 매트리스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 중 William J는 고품질 린넨, 방수, 난연 원단이 적용된 삼중 프리미엄 원단으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티타늄 포켓스프링으로 구성되어 지지력이 강하다. 여기에 고탄성 9존 밸런스폼과 고밀도 메모리폼을 더해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토퍼분리형 모델로 일체형 구조의 모델보다 더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 청년일보 】 팔도가 오는 14일부로 라면 및 음료 브랜드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 2022년 10월 이후 가격인상은 2년 6개월만이다. 주요 제품 가격은 소매점 기준 팔도비빔면이 1천100원에서 1천150원(4.5%), 왕뚜껑이 1천400원에서 1천500원(7.1%), 남자라면이 940원에서 1천원(6.4%)으로 오른다. 음료는 비락식혜 캔(238ml)이 1천200원에서 1천300원(8.3%), 비락식혜 1.5L가 4천500원에서 4천700원(4.4%)으로 인상된다. 팔도 관계자는 “원부자재 및 물류, 인건비 등 생산 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거래액과 매출이 3년 새 3.6배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7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3천3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년 전인 2021년(935억원) 대비 약 3.6배(258)%, 2022년(1천785억)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87%) 성장한 수치다. 패션을 넘어 뷰티, 푸드, 라이프 등 확장 카테고리에서의 성공적인 성과가 돋보였다. 지난해 '에이블리 셀러스'(오픈마켓 형식)가 속한 '서비스 매출'은 1천891억원으로 전년(1천332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에이블리 풀필먼트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가 포함된 '상품 매출'은 전년(1천263억원) 대비 15%가량 성장한 1천45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견인에 한몫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021년 7천억원 수준이던 거래액을 지난해 2조5천억원까지 끌어올리며 3년 만에 무려 3.6배 성장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표 서비스 '에이블리'만으로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하며 전사 성장에 기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여성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로 연 거래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