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전력이 연초 세웠던 계획에 비해 40명 증가한 신입 공채 준비를 마치고 이달 말 관련 절차에 들어간다. 한전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221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졸 신입 사원은 전국권 사원 86명, 지역 전문 사원 135명으로, 고졸 사원 13명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하반기 채용 인원은 234명으로 늘어난다. 오는 24∼27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필기, 역량면접, 종합면접 등 4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20일이다. 한전은 연초 채용 계획에서 하반기 채용 인원을 181명으로 잡았으나, 최근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퇴직자가 150여명 발생하자 신규 채용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액 연봉을 받던 직원들이 대거 퇴사하면서 신입 사원 채용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 한전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채용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북 구미시가 20∼40대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대상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경북 구미시립 중앙도서관은 '그림책 읽어주는 이모'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가 동화 구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수업을 수료하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다음 달 8일부터 12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구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도서관 사서팀에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직업계고 재학생들이 다수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10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직업계고 기술인재 취업 활성화'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AI는 직업계고 재학생에게 현장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등 진로 탐색·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 관련 전문가들이 만든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지원한다. 교육부는 KAI를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은행 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KAI가 항공우주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주관하는 학술·경진 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기계, 전기·전자, 항공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직업계고 인재 채용이 지속해서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구영 KAI 대표이사는 "항공우주산업의 명장을 꿈꾸는 직업계고 우수 인재들이 KAI에서 그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올해 직업계고 출신 기술인재 150∼200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날 하반기 채용 설명회도 개최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 청년일보 】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최고령 합격자는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21세로 확인됐다. 교육청은 10일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16명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4천114명이 지원해 1차 필기시험에서 557명이 합격했으며,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1.4세로 지난해(30.5세)에 비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직렬별로 보면 ▲ 교육행정 267명 ▲ 전산 21명 ▲ 사서 27명 ▲보건 20명 ▲ 공업 3명 ▲ 시설 27명 ▲ 시설관리 51명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62%(258명)로, 지난해(61.6%)에 비해 다소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0.5%(210명)로 가장 많았는데 30∼39세(34.4%), 40∼49세(11.8%), 50세 이상(3.4%) 순이었으며 19세 이하 합격자는 없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관리 직렬 지원자로 54세이고, 최연소는 교육행정 직렬 부문 지원자로 21세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남성 총 31명이 교육행정, 사서, 보건 등 3개 모집 단위에서 추가 합
【 청년일보 】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 발굴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가 나선다. 코이카는 경력직 직원 7명을 하반기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직은 법무, 회계, 데이터 품질관리 직무에서 1명씩, 공무직의 경우 전산(정보 운영), 경영지원(안전관리), 홍보(영상·촬영), 사업지원(봉사 사업) 직무에서 각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한 이번 채용의 지원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까지 코이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필기전형, 실무·역량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과정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태로 진행되며, 채용 전 평가 기준도 투명하게 공개된다. 올해부터는 정규직 채용 최초로 최종 불합격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전남대학교가 진로와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박람회를 펼친다. 전남대학교는 '잡페스타'(JOB FESTA)를 10일 5·18광장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공기업과 KIA·삼성·SK·롯데·OCI 등 대기업, 한국알프스·H&G Chemical 등 지역 우수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50여 개의 기업별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신한은행·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서는 전남대를 졸업한 선배 8명이 취업 준비 방법을 전해줄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KT에이블스쿨·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 정책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도서관별관 취업강의실에서는 2024년 하반기 채용 기업설명회도 열린다. 온라인을 통해 명사 특강, 직무특강, 선배 직무 멘토링 등 진로 취업 특강을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해양수산부와 해군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취업박람회가 부산서 펼쳐진다. 해수부는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에게 해양수산 공공기관과 유망 기업 등 1천여개 구인 기관을 소개했으며, 그 결과 1천114명의 구직자가 채용됐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기업 연결 상담을 통해 희망하는 공공기관이나 유망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현장 면접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인재를 발견하고, 구직자는 취업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전국해양학교수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강소기업 20곳이 참여하는 취·창업의 장이 양천구에서 열린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24일 해누리타운에서 '2024 굿잡(GOOD-JOB) 양천구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일반·회계사무, 비서직, 여행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당일 현장 면접부터 취업 상담, 채용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장면접 응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9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전문가 상담 부스에는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과 함께 관내 기업 1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취·창업 지원 정보를 모은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구는 특히 취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해 창업 분야로 박람회 영역을 넓혔다. 인공지능(AI) 전문가가 'AI 기반 업무 혁신과 창업 성공 전략'을 주제로 '창업토크콘서트'를 연다. 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취업박람회를 총 7회 열었고, 구직자 323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의 기회와 창업 정보를 제공할 이번 취·창업박람회가 '양천형 일자
【 청년일보 】 제대군인을 위한 취업·창업의 장이 펼쳐진다. 국가보훈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를 10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방산기업부터 한국공항공사, 신한은행, LG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 100여곳이 참여한다. 취·창업 상담과 면접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이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세부 내용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학, 중앙부처, 지자체가 함께하는 취업의 장이 동아대학교에서 펼쳐진다. 동아대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동아대와 인사혁신처, 고용노동부, 부산 사하구, 동아대 총동문회, 동아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대 승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민캠퍼스 국제관 일대에서는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박람회에는 인사혁신처가 중앙부처 공무원 설명회를 열고 한국전력, 석유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 등이 참여한다. 부산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권과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CJ제일제당 등 대기업, 에어부산과 넥센타이어 등 지역 기업도 동참한다. 박람회는 기업홍보, 채용관, 이벤트관 등이 운영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 교육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토익 무료 응시권 이벤트 등도 열린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