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주요은행들이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3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세부적으론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23조2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주요 기업대출 특판 한도를 증액하고(16조원) 고정금리 우대 대출(3조원),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2조2천억원) 등이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선 총 5조4천억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수출입 핵심성장산업에 우대금융 지원(4조7천억원), 자동차 부품업체를 위해 무역보험공사 보증부 대출 공급(7천억원) 등이 포함된다. 신성장산업 및 유망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조7천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수입 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
【 청년일보 】 대전시는 내년부터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에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등 2곳이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시 금고'는 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세입·세출 자금을 보관·관리하고,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의 공식 금융 창구 역할을 한다. 대전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등을 평가해 제1금고와 제2금고를 지정한다. 시는 오는 9월 금고 지정 결과를 공고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4일 여의도국제금융센터에서 출근길 고객을 대상으로 아침밥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의 마음(農心)이 하늘의 뜻(天心)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서 바쁜 일상 속 고객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응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석한 이영우 부행장 및 임직원들은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주먹밥과 식혜를 제공하며 '아침밥 먹기 운동'을 함께 했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전하는 계기로 삼았다.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이영우 부행장은 “이번 출근길 캠페인은 농심천심 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따뜻한 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여의도국제금융센터는 자산관리 특화영업점인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로 선정되었으며, 행사 후 최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상담 및 세미나가 진행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친환경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임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원 봉사활동’은 2004년부터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왔으며, 이번 활동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임원들이 일상 속 ESG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명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도예강사의 안내에 따라 흙을 활용해 직접 텀블러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텀블러는 지역아동센터와 발달장애인 근무 직업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활동은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까지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자원순환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대표적인 자원순환 사업인 ‘나눔PC’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은행 내 불용 PC를 사회적기업을 통해 수리·재활용해 정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약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고객 금융 수요에 맞춘 금융 설루션을 제공해 신속하고 투명한 기부 실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유산 기부 전문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신탁 설계, 기부금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기부자의 고귀한 나눔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기부를 실천하는 손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인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출시한 이후 유언대용신탁 시장 선도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해 국내 140여개 이상의 협약 기부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손님의 사후 재산이 안정적으로 이전될
【 청년일보 】 게임을 통해 손쉽게 저축 습관을 만들고, 미션 성공 시 랜덤 보상금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젤리찾기’가 GS25 상품 교환권과 할인 쿠폰 혜택까지 더해 금융과 일상의 혜택을 함께 선사한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고객들이 즐겨 이용하는 ‘젤리찾기’에 GS25 혜택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저축의 즐거움을 넘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토스뱅크와 토스페이, GS25가 함께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토스뱅크 게임 저금통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젤리찾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랜덤으로 ▲GS25 인기 상품 교환권(육개장 사발면, 바나나킥, 초코에몽, 오모리김치즈볶음면, 얼박사 등) 또는 ▲GS25에서 토스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 쿠폰(1,000원권, 5,000원권, 10,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GS25에서 결제 시 즉시 차감되는 구조다. 예를 들어 1000원 할인 쿠폰을 보유한 고객이 GS25에서 토스페이로 1500원을 결제하면, 1000원이 즉시 할인 적용되어 실제 결제 금액은 500원이 된다. 고객은 현금처럼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퇴직연금 손님 200여 명을 초청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은퇴를 앞둔 5060세대 뉴시니어 손님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포트폴리오 기반 연금자산 운용 전략 ▲연금계좌 활용 절세 방안 ▲전문 대면 상담 채널 ‘연금 더드림 라운지’ 소개 ▲전문가와의 1:1 개별상담 등 실질적인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세미나’ 컨셉으로 손님들이 바쁜 일정에도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세미나 직후 참석자들에게 연금사업단 소속 세무사 및 IRP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제공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손님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퇴직연금도 체계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퇴직연금 관리와 연금 절세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4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한은행은 건국대학교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운영자금 관리, 자금 수납 및 집행, 학생과 임직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신한은행과 건국대학교는 1988년 첫 인연을 맺은 이후 37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건국대학교의 교육, 연구, 행정 전반에 걸친 금융파트너로서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오는 19일까지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KB국민은행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채용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한 이래 누적 방문자 수 123만여 명과 누적 참여 기업 수 6천여 개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지금까지 약 4만 4천여 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았으며,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 모델로 자리 잡아 지역 인재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대전시 추천 우수기업, KB금융그룹 추천 우수기업,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다양한 우량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및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지원한다. 정규직 채용 시, 직원 1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은 4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대표 조영철)과 해외 건설기계 시장을 겨냥한 금융지원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파이낸싱 포괄적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송희준 영업전략본부장, 배연주 재경부문장과 KB금융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 KB캐피탈 빈중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장비 판매와 금융솔루션을 융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해외 주요 거점에서의 공동 사업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건설기계·중장비 산업 전반에서 판매와 금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지역별 맞춤형 금융상품 기획 ▲공동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해외 현지계열사와의 협업체계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소매금융·재고금융·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판매 과정 전반에서 고객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공동 개발·제공한다. 아울러 양사는 현지 시장의 특성과 고객 수요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