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KB굿잡 취업학교 18기’를 운영하며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KB굿잡 취업학교’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900여 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참여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전 과정을 전담 컨설턴트와 함께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18기 과정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된 캠프에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컨설팅, 유형별 면접 전략, 실전 모의면접 등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캠프 종료 후에는 각 교육생별 전담 컨설턴트를 매칭해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정기 진로상담, 우수기업 취업 매칭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을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MG새마을금고 전국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84명의 새마을금고 회원을 대상으로 ▲남자1그룹 51명 ▲남자2그룹 41명 ▲여자1그룹 47명 ▲여자2그룹 45명 등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으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위는 36홀 합계 저 타수 순으로 결정됐다. 총 40명의 심판을 고정 배치해 스코어카드 기록, 경기 진행 등 경기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운영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 참가 회원들의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직접 성적이 우수한 회원에 시상에 나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인 회장은 “새마을금고를 이용해 주신 회원의 아낌없는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 청년일보 】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5일 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경상국립대병원과 함께 '한국산업은행-지방국립대병원 금융협력 프로그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업은행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자본시장을 활용해 맞춤형 지역 정책금융 상품을 제공하여 지방으로 자금흐름을 확산시키는 생산적 금융을 실행하고, 지방국립대병원들은 자금조달 수단 다변화를 통해 전국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국립대병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IB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산업은행과 협력하여 자본시장을 활용해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하고 장기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금융협력 프로그램은 생산적 금융 확대라는 정부 금융정책과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정부 보건정책에 모두 부합하는 모범적인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지방국립대병원들이 본 금융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3분기 누적 기준 37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가계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했지만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비이자수익 증가가 호실적 배경으로 꼽힌다. 카카오뱅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7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1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빠졌다. 카카오뱅크의 여신 잔액은 3분기 기준 4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 잔액은 42조4630억원으로, 전년 동기(41조2240억원)보다 1조239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전·월세 대출 제외) 잔액은 13조4150억원이다. 전년 동기(12조5390억원)보다 8760억원 증가했다. 반면 전·월세 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12조1550억원에서 11조830억원으로 1조720억원 줄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17조9650억원으로 1년 새 1조4350억원 늘었다. 3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9%로
【 청년일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4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이하 SH, 사장 황상하)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과 SH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H는 200억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SH와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을 유지 중인 협력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산출된 대출금리보다 1.48%p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여 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 ▲건설업계 유동성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재무 안정성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
【 청년일보 】 중소기업 특화은행인 IBK기업은행의 연체율이 1.00%로 뛰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역시 8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대출 연체율(팩트북 기준)은 1.00%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0.91%에서 0.09%포인트(p) 뛰었으며 올해 3분기 연체율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1.02%) 이후 최고치였다. 기업은행의 3분기 기업 대출 연체율은 1.03%로, 지난 2010년 3분기(1.08%)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대출 부실이 늘어나고는 사정은 시중은행도 마찬가지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팩트북 기준)은 0.53%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1분기(0.59%) 이후 최고치다. 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연체율이 0.54%로, 전 분기(0.42%)보다 0.1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사내 파벌주의 청산을 위해 구(舊)상업·한일은행 출신 간 별로도 유지해온 퇴직직원들의 친목모임인 동우회의 통합 작업을 일단락했다. 이는 지난 1999년 두 은행이 합병한 지 26년만에 이뤄진 결실로, 우리은행은 그동안 두 은행 출신들간 계파 갈등이 조직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채용비리 등 은행 내부의 비위 폭로 등으로 곤욕을 치룬 바 있고, 특히 일반 증인으로 참석했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우리금융 내 심각한 파벌문화를 지적 당한 후 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퇴직직원 동호회의 합병 추진작업 과정에서 상업은행 퇴직모임의 좌장격인 정지태 전 은행장이 동우회 통합계획에 반대 입장을 피력해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사담당 부행장 등을 동원해 꾸준히 설득한 끝에 통합작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5일 우리은행 등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신인 구(舊)상업·한일은행의 퇴직직원 동우회를 양 은행이 합병한지 26년 만에 '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하기로 했다. 지난 3일 우리은행은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126주년 기념식 이후 양 동우회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제7회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농협은행의 대표 사내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0명의 직원이 참가해 ▲인사이트 리그(분석 인사이트 도출) ▲아이디어 리그(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 등 네 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인사이트 리그’부문에서는 '전자금융업권(네이버페이) 연결고객 분석을 통한 NH마이데이터 자산연결 활성화 전략 제안', 'KRI 분석 및 손실 예측 정보'가 확장성과 결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아이디어 리그’부문에서는 '소상공인 경영코치와 지역 상생 소비 플랫폼'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대회 이후 ‘빅데이터 업무 적용 사례 공모전’을 열어 현장 중심의 데이터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빅데이터 콘테스트는 임직원들이 데이터 기반 사고와 실무 분석 역량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장”이라며,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에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스타벅스와 함께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를 제공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미션은 '마이데이터 2.0'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1개 이상 자산을 연결하면 달성된다. 이어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으로 구분해 세부 미션도 진행된다. 모든 미션은 반드시 KB국민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달성해야 한다. 개인 고객 세부 미션으로는 △적립금예금 3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필수) 및 계좌이동서비스 3건 이상 △KB리브모바일 번호이동 중 한 가지 이상을 수행하면 된다. 개인사업자 고객 세부 미션은 △이지샵을 통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및 변경 △기업대출 신규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완료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된 프리미엄 굿즈(도시락+파우치 세트 또는 멀티 패딩백)가 제공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중소·중견 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은 우리은행을 포함해 17개 사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중소, 중견기업의 경우 세금부담, 후계자 육성의 어려움, 제도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경영의 지속성과 세대 간 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소, 중견기업의 가업승계를 돕기 위해 새롭게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영기획그룹 산하 프로젝트 단위 핵심사업(ACT) 조직으로 신설하고 기업·자산관리(WM)·기업금융(IB) 등 여러 그룹이 유기적 협업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국내 금융환경과 제도적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 컨설팅 모델을 개발하고 권역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생산적 금융을 통해 대상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에 걸맞게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영업 채널과 전문 인력(RM)을 갖추고 있다. 신설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통해 가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업승계 ▲지분 이전 ▲자산관리 등 민감 이슈와 ▲자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