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올해 7월 통합 ‘신한라이프’ 첫 출발을 맞이하여 2021년 신한라이프 공채 1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공정한 인사채용을 위해 연령, 출신학교,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채용은 신한라이프 출범시기인 7월 선발 예정이며,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지원자격은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서류전형에서 공통직무는 ▲디지털(ICT) 관련 대외 공모전 수상자 ▲디지털(ICT) 관련 교육(연수) 이수자를 우대하고, IT직무는 IT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해서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4월 1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필기전형→실무면접→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채용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2월 23일 양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신한라이프 합병에 대한 공식적인 내부 절차와 통합법인의 대표이사 선임을 마무리 했다. 이번 신입사원은 통합 이후 신한라이프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축소하는 추세이나,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도약을
【 청년일보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 고용 충격에 본격 대비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올해 공공기관 채용 인원의 45% 이상을 상반기 내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고용 확대로 충격 극복에 나서는 셈이다. ◆ 공공기관 상반기 채용 인원 지난해 比 12% 가량 확대 정부는 단기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직접 고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우선 공공기관의 상반기 채용 인원을 지난해 33%에서 올해 45%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달 중 공공기관 인턴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연간 2만2000명 규모의 체험형 인턴을 채용하고, 향후 공공기관이 인턴을 정식으로 채용할 경우에는 경영 평가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필수 공공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공무원도 약 3만명 충원한다. 충원 인원은 국가직 1만6000명, 지방직이 1만3000명 규모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올해 경찰·해경·소방 등 공공 필수 인력을 3만명 이상 신규 채용하고 국가공무원 5·7·9급 및 외교관 후보자 6450명을 새로 뽑을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계획된 직접 일자리 사업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해 신입직원(56급 350명,업무직 160명)및 청년인턴 700명 등 총 1,210명 규모의 연간 채용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올해 채용계획은 전년계획(960명)대비 26%증가한 규모다. LH는 그 중 83%인 1,010명(5·6급 150명,업무직 160명,청년인턴 700명)은 일정을 대폭 앞당겨 상반기에 채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상반기 채용은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4∼5월 서류·필기전형,5월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임용예정이며,하반기 채용은 8월 공고,9∼10월 서류·필기 전형,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임용한다. 또한 LH는 온라인 채용설명회,온라인 면접 등 언택트 채용방식을 적극 도입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일정 연기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청년인턴 채용규모는 지난 ‘19년 500명,’20년 6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확대됐다. LH는 이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비롯해 멘토제 운영,AI면접 체험,선배직원과의 간담회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으로,이를 통해 청년인턴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비율이 2018년 8.7%에서 2019년 10.7%, 지난해 11.3%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스마트건설 관련 분야에서 일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채용 모집분야는 스마트건설(디지털현장관리), 스마트교통(도로, 철도, 공항·항공), 로보틱스·자율주행, IoT(스마트시티) 등이다. 스마트건설 분야 지원자격은 ▲토목·건축공학 석사+5년 이상 또는 박사+3년 이상 경력보유자 ▲디지털현장관리 및 자동화·정보화 프로젝트 유경험자 ▲BIM, Point Cpoud 분석 S/W 활용능력 보유자 우대 등이다. 스마트교통 분야 지원자격은 ▲유관 석사+3년 이상 경력자(설계사 또는 시공사) ▲모집분야 경력 보유자 ▲외국어 활용능력 우수자 우대 ▲민간투자사업 및 T/K 등 프로젝트 제안 경험 보유자 우대 등이다. 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 지원자격은 ▲로보틱스·자율주행 석사+2년 이상 경력자 ▲SLAM관련 프로젝트 경력 보유자 ▲LIDAR, Vision 센싱 프로그램 활용 가능자 ▲컴퓨터 프로그래밍 가능자(Python, C++, C# 등) 우대 ▲ROS 프로그래밍, Manipulation PJT 경험자 우대 등이다. 사물인터넷(IoT) 분야 지원자격은 ▲유관 석사+3년 이상 경력자 ▲IoT 기반 서비스
【 청년일보 】대전 소재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공사)는 2020년 상·하반기 통합 직원공채를 통해전체 채용인원 중 지역인재 30명(대전 13명 포함)을 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 상·하반기 통합 직원공채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지난 2010년 대전광역시 이전 이후 최대 규모인 156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2020년도부터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이하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대전, 세종, 충청지역의 공공기관에도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적용이 의무화 되었다. 공사는 대전, 충청권 공공기관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대전광역시 주관)와 대전충청권소재 공공기관 온라인채용설명회(뉴시스 주관) 등 '채용설명회',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도입 등의 지역인재 채용 노력으로 2020년 상·하반기 통합 직원공채 결과 3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한편, 공사는 2010년 11월 본사를 서울에서 대전(유성구 봉산동 소재)으로 이
【 청년일보 】 부산시는 2021년 청년 정책 목표를 '청년이 행복한, 청년 중심 도시 부산'으로 잡고, 일자리와 생활 분야 등 261억원의 청년 분야 예산을 편성, 집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자리 분야 134억원(53%), 생활 안정 분야 76억원(30%), 참여와 활동 분야 26억원(10%), 도전과 실험 분야 17억원(7%)으로 나눴다. 시는 청년 예산 규모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사업에 치우친 청년 예산 지출 분야를 삶과 참여, 활동 분야까지 확대했다고 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직접 일자리 사업인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더욱 확대된다. 올해보다 500여 명 증가한 2천451명을 기업과 매칭할 예정으로, 국비 171억원을 확보, 시 전체로는 346억원 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새롭게 떠오르는 비대면 분야 새로운 일자리 사업도 추진하는데,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높은 소셜벤처와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청년 생활 안정 지원에도 신경 썼다. 청년 생활 안정 분야 대표 사업인 청년 월세 지원(3천 명),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 카드(1천 명)
【 청년일보 】 7일 신협중앙회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 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 감독)·IT직군의 신입, 여신직군(여신지도·관리)의 경력 등 2021년도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이달 14∼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 필기,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연령, 학력, 전공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최종 학력에서 이미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이어야 채용된다. IT 직군은 관련 자격증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여신 직군 경력직은 금융·유관기관 여신업무 경력이 3년 이상 있어야 선발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최종면접을 오는 4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재경영으로 유명한 김남구 한국금융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면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좌석별 개인 유리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실시된다.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에는 총 3400여명이 지원했고 그 중 서류전형과 AI직무역량검사, 1차 실무면접을 통과한 132명이 최종 면접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채용인원은 절대평가여서 몇 명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지원자의 역량에 따라 최종결과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예년의 경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평균 80명 내외 인원을 채용해 왔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도 60여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매년 120명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의 상황 조사 체제를 개편한 이후 처음 조사한 결과, 올해 1∼2월 직업계고를 졸업한 학생 51%가 건강보험·고용보험에 가입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576개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등)의 올해 1∼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4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은 50.7%였다. 졸업자 8만9천998명 중 진학(3만8천215명), 입대(1천585명), 기타(970명)를 제외한 학생 가운데 2만4천938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중 99.7%인 2만4천858명은 건강보험·고용보험 가입이 확인됐고 0.3%인 80명은 농림어업 종사자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59.6%)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비수도권 소재 학교의 취업률은 51.0%로, 수도권 소재 학교의 취업률(50.2%)보다 조금 높았다. 학교 유형별로는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71.2%로 가장 높고, 특성화고는 49.2%, 일반고 직업반은 31.6%였다. 취업처(기업) 기준으로 보면 전체 취업자 중 수도권 소재 기업 취업자 비중(57.3%)
【 청년일보 】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25일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졸 실업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제시하는 시 교육청이 정작 고졸 채용에 있어서는 손을 놓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828명 중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예정자) 대상 전형'을 통해 임용된 인원은 8명으로 전체의 1%에도 못 미친다. 최근 5년간 해당 전형을 통해 임용된 인원은 2017년 공업(일반전기) 2명과 시설(건축) 1명, 2018년 시설(건축) 2명, 2019년 시설(건축) 2명, 2020년 공업(일반전기) 1명 등 매년 1∼2명이다. 김 의원은 시 교육청이 임용 대상으로 규정한 '임용 예정 직렬'의 채용인원 자체가 극소수이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많은 실업계고 학생이 고졸 실업에 직면한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특성화고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만큼 시 교육청은 고졸 채용에 관한 공적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