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그룹은 전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에서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선정식'을 열고 대상 학교 6곳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올해 5년 차를 맞는 한화그룹의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으로 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다. 한화그룹은 맑은학교 만들기로 공기질 개선설비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환경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전국 21개 학교에서 약 15,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인프라를 제공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약 1개월간 진행된 올해 신청 접수 결과, 지난해 대비 38%가 증가한 54개 학교가 지원했다. 내년 맑은학교 대상 학교로 선정된 곳은 서울 토성초, 수원 연무초, 대전 산성초, 논산 연무초, 나주 영강초, 하동 진교초 등 6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6개 학교에는 친환경 돌봄교실 '맑은봄,터'가 조성된다. 맑은봄,터는 돌봄교실을 중심으로 창문형 환기시스템과 벽면녹화를 비롯해 놀이와 학습,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별 맞춤형 공간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도 설치해 학교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생산하고 친환경에너지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기존에 태양광 발전설비
【 청년일보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한다. 16일 한화에 따르면 김동원 사장은 한화에너지 지분 약 5%를, 김동선 부사장은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등 컨소시엄에 매각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화에너지 지분 구조는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50%, 김동원 사장 약 20%, 김동선 부사장 10%, 재무적 투자자 20%로 바뀌게 된다. 거래 대금은 약 1조1천억원이다.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은 이를 증여세 등 세금 납부에 활용하고 각자 신규사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김승연 회장은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 11.32%를 김동관 부회장(4.86%)과 김동원 사장(3.23%), 김동선 부사장(3.23%)에게 증여했다. 이는 김승연 회장이 부유하던 지분 22.65%의 절반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김동관 부회장의 그룹 후계자 지위가 한층 공고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지분 매각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의 비상장 계열사로 ㈜한화
【 청년일보 】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SK는 16일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모금회 취지에 동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측면에서 전년 대비 80억원을 늘렸다. 올해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누적 기부액은 총 2천665억원에 이른다. SK는 올해 그룹 차원의 성금 200억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AX,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약 60억원의 임직원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과 합산 시 연간 기부 규모는 약 260억원에 달한다. SK는 올해에도 사회문제 해결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폭 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각 계열사들은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행복두끼) 및 사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은 1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국내 중견 조선업체인 HSG성동조선과 원유운반선 2척 전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진행된 계약식에는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부사장,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선 건조를 통해 HSG성동조선은 건조 공정을 수행한다. 선박은 삼성중공업 브랜드로 출고되며 하자보증도 삼성중공업이 책임진다. 이번 계약으로 HSG성동조선은 지난달 원유 운반선 2척 계약에 이어 총 4척으로 전선 건조를 확대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HSG성동조선은 삼성중공업을 통해 전선 건조라는 새로운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협력 사례는 국내 중소 조선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특히 경남 지역 내 인력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은 "K-조선을 대표하는 모범적 성장 모델로 HSG성동조선과의 사업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가 'LG 마이크로RGB 에보(evo)'를 앞세워 차세대 프리미엄 LCD TV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LG전자는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LG 마이크로RGB 에보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크로RGB는 LCD TV의 필수 구성요소인 백라이트에 쓰이는 광원의 크기를 초소형으로 줄이고, 기존 백색 대신 적색(Red)·녹색(Green)·청색(Blue) LED를 광원으로 사용해 색상 재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얼마나 정밀하게 LED 백라이트를 제어하는지와 RGB의 각기 다른 파장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술력에 따라 비슷한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실제 고객이 경험하는 화질은 달라지게 된다. LG전자는 마이크로RGB 에보에 13년째 글로벌 OLED TV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LG 올레드를 통해 축적된 정밀한 광원 제어 기술을 적용해 일반적인 LCD TV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화질을 구현했다. 자발광 화소를 픽셀 단위로 컨트롤하는 올레드 TV의 정교한 기술을 마이크로RGB TV에 적용, RGB LED를 광원 단위로 독립 제어해 생생한 화질을 선사한다. 이를
【 청년일보 】 S-OIL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 KORAIL)과 함께 내년 1월 11일까지 서울역에 ‘구도일 트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S-OIL은 2017년 울산역을 시작으로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주요 역사에서 구도일 트리를 전시해왔다. 서울역 구도일 트리는 2층 지하철 환승 통로에 설치됐다. 올해 구도일 트리는 약 16m² 규모의 대형 포토존으로 조성됐다. 포토존 양쪽에 배치된 화사한 트리는 복조리, 노리개 등 한국 전통을 상징하는 장식품으로 꾸며졌다. S-OIL 관계자는 “구도일 트리는 KTX 이용객들에게 긍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으로, 다가오는 내년에는 붉은 말의 힘찬 기운으로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에서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잇따라 만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강화에 집중했다. 이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15일 오후 9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입국하며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열심히 일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출장 기간 동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리사 수 AMD CEO 등 주요 빅테크 경영진들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에서 삼성전자와 테슬라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협력과 반도체 공급 안정화, 미국 내 생산 인프라 활용 등 광범위한 기술·사업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지난 7월 23조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고 미 텍사스주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 차세대 AI칩 AI6를 생산하기로 했다. 이 칩은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 및 로봇·AI 모델 운용에 핵심적인 차세대 고성능 칩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테슬라의 AI4도 생산 중이다. 최근에는 대만 TSMC가 맡기로 한 AI5의 일부 물량도 확보했다. AI5와 AI6는 미국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삼성 가전 사용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기업 '에넬(En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6일(현지시간)부터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80KWh는 유럽에서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를 약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에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은 누구나 삼성전자 세탁기를 구입한 뒤 스마트싱스에 연동하면 무료 전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함께 삼성전자 제품 구매자 전용 '삼성 주말 세이버 고정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집안 전기요금을 50% 깎아준다.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통해 사용자는 금전적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에너지 기업은 전력 수요가 낮은 낮시간으로 전기 사용을 유도해 잉여 전력 활용도를 높이고 전력망 과부화도 막을 수 있다. 브리티시 가스의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구조조정 노력에도 신용평가사들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지속되는 업황 부진에 기업의 채무부담이 커져 유동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와 S&P 글로벌신용평가가 지난 10일 공동 개최한 ‘글로벌 교역 환경 변화와 신용위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최우석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본부장은 국내 석유화학업계에 대한 전망을 두고 "중국의 대규모 증설 영향으로 구조조정에도 단기적 수급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현금창출능력 위축으로 저조한 채무상환능력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제열 S&P 이사도 내년 전망에 대해 "산업 간 실적 차별화가 심화할 것"며 "석유화학 부문은 공급 과잉 지속과 더딘 구조조정으로 인해 하방 압력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홍 S&P 상무 또한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가장 큰 문제는 초과 공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지인데 쉽지 않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들 모두가 내년 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분석을 내놓은 셈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 로드맵을 제시하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이 다양한 종류의 소형 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탑재가 가능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Floating SMR)'을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15일 미국 선급 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FSMR'의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MART 100'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개발해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 인증을 받은 일체형 SMR이다. 이번 인증에서 삼성중공업은 SMR과 부유체 통합, 원자력 발전설비 종합 설계, 다중 방벽 원자로 격납용기 개발을 담당했다. KAERI는 육상용 SMR 'SMART 100'을 해상용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았다. FSMR은 원자로와 발전설비를 기능별로 분리해 그룹화한 뒤 배치하는 '구획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SMR이 배치된 구획만 설계를 변경하는 형태로 다양한 종류의 SMR이 적용된 FSMR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의 핵심 구성 요소인 원자로와 안전시스템을 하나의 격납용기 안에 모듈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격납용기 내 SMR을 배치하여 선상 탑재 전 육상에서 테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