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면접시험을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1일 예정이었던 면접시험은 4월 25일로 5주 연기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과 국민 건강, 안전을 고려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라며 "응시자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에는 9명 선발에 181명이 접수해 20.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접 일정 변경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실린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9일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마지막 해인 2022년까지 고용률을 68.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용기 부위원장 주재로 제14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 후반기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 취임 이후 첫 회의다. 일자리위는 '50+50 추진 전략'이라는 이름의 후반기 일자리 정책을 통해 2022년까지 생산가능인구인 15∼64세 기준 고용률을 68.0%로 높이기로 했다. 이는 작년 고용률(66.8%)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치다. 현 정부 출범 직전인 2016년 고용률은 66.1%였으며, 현 정부 전반기에 해당하는 작년까지 0.7%포인트 올랐다. 일자리위는 2022년까지 청년(15∼29세) 고용률은 45.0%로, 여성(15∼64세) 고용률은 59.5%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난해 청년과 여성 고용률은 각각 43.5%, 57.8%였다. 일자리위는 현 정부 후반기 고용의 질적 개선을 위한 목표도 제시했는데 우선, 대표적인 고용 안전망인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1천367만명인 가입자를 2022년
【 청년일보 】 경기도는 민선 7기 공약인 '청년공간'을 올해 3곳을 추가로 조성해 모두 12곳으로 확충한다고 6일 밝혔다. 추가로 조성되는 곳은 화성시, 의정부시, 포천시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한 곳당 최대 1억5천만원의 공간 조성비와 최대 1억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청년공간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소통하고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치되며, 지역에 따라 스터디룸, 창작·휴식 공간, 세미나룸,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취업·창업 상담, 취업특강, 직무 멘토링, 심리상담, 금융상담, 문화행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1인 청년가구를 위한 물품 공유와 소셜 다이닝(밥상 모임) 프로그램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별도로 도는 시군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청년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하는데, 지원 대상은 수원시, 시흥시, 오산시, 의왕시, 파주시 등 5곳이며 지원금은 한 곳당 최대 5천만원이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구직자 10명 중 3명은 이른바 '취업 사기'를 당했으며 취업을 미끼로 한 사이비 종교의 위장 포교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구직 경험자 6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3.5%가 '취업 사기를 당했다'고 답했다. 사기 유형은 '직무 및 연봉, 복리후생 등 고용조건을 허위·과장한 경우'가 54.0%(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는데, 구인광고에 기재된 급여조건 등이 사실과 다른 경우(28.2%)와 공고한 직무와 다른 직무를 권유하는 경우(25.8%)로 취업 사기의 과반을 차지했다. 이어 피라미드식 다단계 판매나 지인 상대로 영업을 강요당했다는 응답이 17.6%에 달했고, 취업을 미끼로 청탁금 등을 요구(4.6%), 영업자금·교육비 등의 명목으로 추가 결제 유도(4.4%), 대포통장 개설 권유(2.6%) 등의 현금성 사기 사례도 조사됐다. 취업을 빌미로 한 사이비 종교의 위장 포교를 당했다는 응답(4.4%)도 나왔다. 취업 사기를 경험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조사한 결과 평균 185만원으로 집계됐고,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별다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취업 사기 피해를 떠안음'
【 청년일보 】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달 28일 치를 예정이던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과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5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19일 실시 예정인 항공 분야 실기시험은 4월 이후로 미루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결정이며, 시험 관련 사항은 강원소방 누리집(https://fire.gwd.go.kr/fi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중 소방행정과장은 "불가피하게 시험을 미루게 됐으나 차후 정상 진행할 예정이니 수험생들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교육부는 기간제 교원도 정규 교원과 마찬가지로 정교사(1급) 자격을 취득할 경우 계약 기간 내 봉급을 재산정할 수 있도록 '기간제교원의 봉급 지급에 관한 예규'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계약 기간 중 자격을 취득하더라도 계약 시 산정된 봉급을 계약종료 시까지 고정급으로 지급했지만, 예규 제정으로 계약 기간 중이라도 봉급을 재산정할 수 있도록 해 기간제 교원의 처우를 개선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자격변동으로 인한 봉급 재산정은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1월에 신청하지 못한 교원은 예규 시행 후 1년 이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경력합산이 인정된다. 교육부는 예규에서 퇴직자를 기간제 교원으로 임용할 때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14호봉 제한을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연금수급 예정자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 연금수령 시기가 되지 않는 교원 등에 대해 호봉을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교육부는 "관련 부처, 시도교육청, 기간제 교원들과 오랜 기간 협의와 소통 끝에 결실을 본 이번 예규가 기간제 교원의 사기 진작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청년
【 청년일보 】 세종시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을 내달 이후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로, 앞으로의 시험 일정은 수험생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한다. 천흥빈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 1∼2주가 감염병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시험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수험생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73명을 신규 채용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공개경쟁 72명, 특성화고 경력경쟁 1명 등이며,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67명(일반 62, 장애인 2, 저소득층 2명), 사서 1명, 전산 3명, 식품위생 1명, 공업(일반 기계) 1명이다. 원서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일간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사이트에서 24시간 받으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한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1일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6월 13일 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채용 시장에서 제조·화학 업종이 가장 활발했지만, 전년보다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지난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 공고 302만8천여건을 분석한 결과 제조·화학 업종이 2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이어 IT·웹·통신(13.5%), 의료·제약·복지(13.2%), 서비스업(12.9%), 판매·유통(9.4%), 교육업(6.8%), 건설업(6.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공고 증감률은 의료·제약·복지가 12.6% 상승해 가장 높았고 교육업(7.2%), 미디어·디자인(3.1%) 등의 순이었고 반면, 은행·금융업(-25.5%)과 제조·화학(-14.9%), 판매·유통(-13.2%), 서비스업(-10.6%) 등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지난해 채용 시장에서 제조·화학 업종이 가장 활발했지만, 전년보다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지난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 공고 302만8천여건을 분석한 결과 제조·화학 업종이 2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이어 IT·웹·통신(13.5%), 의료·제약·복지(13.2%), 서비스업(12.9%),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소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이달 말에서 5월 이후로 연기됐다. 소방청은 "이달 28일 치를 예정이던 2020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청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는 상황인 데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83개 시험장에서 치러야 하는 대규모 시험이라는 점을 고려해 일정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약 5만명이 응시할 예정이었고, 대구·경북 지역 응시자는 7천823명이다. 소방청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시험 일정을 5월 이후로 재조정하기로 했으며, 시험 연기 내용은 각 시·도청 및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응시자들에게도 개별 안내한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수험생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