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샵은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을 홈쇼핑 방송 스튜디오에 접목한 ‘AI 스튜디오’를 고도화하며 도입 1년 만에 전체 방송의 60% 수준까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스튜디오는 실제 스튜디오 화면에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더해 가상의 공간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시청자에게는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하고, 상품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협력사 만족도도 높다. GS샵은 지난해 7월 AI 스튜디오를 본격 도입했다. 당시 월간 160여 회였던 방송은 올해 9월 기준 370여 회로 늘었다. 하루 평균 20회, 월 약 600회 생방송을 기준으로 AI 스튜디오 적용률은 27%에서 62%로 대폭 확대된 것이다. AI 스튜디오 적용이 확대된 것은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을 통한 고도화 덕분이다. 초기에는 스튜디오 배경에 AI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보정하거나 천장을 덮는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상품과 방송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극장이나 공연장을 연상시키는 원형 무대형 세트로 상품과 쇼핑호스트 설명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거나 추석 연휴에는 한옥 배경을, 패션 방송에는 스트리트 매장 분위기
【 청년일보 】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는 반미 샌드위치 누적 판매량 700만개 돌파와 함께 신메뉴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를 오는 24일 출시하며 시그니처 메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엔제리너스는 최근 글로벌 미식 트렌드의 확산으로 다양한 국가의 식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와 '뉴식가(New+食+사람)'를 공략하기 위해 시즌 한정 신메뉴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를 출시할 예정이다. '뉴식가'란 새로운 제품에 도전하고 SNS를 통해 신제품을 알리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는 한국의 식문화인 '쌈'을 베트남 샌드위치인 반미에 녹여내 이국적이면서도 고추장 불고기의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누구나 호불호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제리너스를 대표하는 수제 디저트 '반미 샌드위치'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700만개로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는 주문 즉시 매장에서 직접 제조해 제공된다. 반미 샌드위치는 오리지널 불고기, 햄&에그, 치즈 에그마요,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 총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대표 메뉴 '뿌링클'의 맛을 팝콘으로 구현한 신제품 'bhc 뿌링팝콘'을 출시하고, 전국 CU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고 23일 밝혔다. 'bhc 뿌링팝콘'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bhc는 접근성이 높은 전국 편의점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기존 치킨과 사이드메뉴 중심에서 스낵·간편식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브랜드 경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bhc 뿌링팝콘'은 미국 정통 케틀콘(Kettle Corn) 스타일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bhc의 시그니처인 뿌링클 시즈닝과 치즈 풍미를 더해 달콤짭짤한 '단짠 조화'를 완성했다. 패키지는 제품의 맛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노란색 컬러를 기반으로 뿌링클 치즈 시즈닝이 더해진 팝콘 이미지를 조합해 디자인됐다.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이라는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bhc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편의점 채널 내 스낵 카테고리에서도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bhc는 지난 2월과 6월, CU와의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이 개막 닷새 만에 모바일 앱·웹 방문자 수가 75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결과로, 2030세대 신규 고객은 전년 대비 259% 증가하며 MZ세대 트래픽이 크게 확대됐다. 이번 ‘컴온스타일’은 라부부·몰리 등 캐릭터로 유명한 팝마트와의 초대형 협업과 셀럽·인플루언서 100인이 직접 써보고 추천한 취향 아이템인 ‘요즘 잘산템’ 큐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팝마트 인기 캐릭터 10종을 모바일 라이브 방송(라방)으로 만나는 색다른 경험과 매일 두 차례 진행된 한정 판매(드랍) 이벤트가 고객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21일까지 열린 단품 캐릭터 10회차 드랍이 모두 판매됐다. 모바일 앱 체류시간도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기은세, 채정안, 박세리 등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숏폼 콘텐츠 확장 전략이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트래픽 급증은 매출 증가로까지 이어졌다. 같은 기간 거래액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죽·무스탕류 99%, 점퍼·패딩류는 52% 증가하는 등 계절 패션 수요가 본격화됐다.
【 청년일보 】 쿠팡은 올 들어 주요 인구감소지역에서 매입한 과일이 6천600톤(t)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폭염·폭우 등 기후변화를 비롯해 경기침체 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들에서 대규모로 과일을 사들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올해 1~9월 전남(영암∙함평)과 충북 충주, 경북(성주∙의성∙영천∙고령) 등 7개 지역에서 사들인 과일이 6600톤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난 수치다. 이들 지역들은 인구감소지역(행정안전부) 또는 인구소멸위험진입지역(한국고용정보원)에 선정된 지자체들로, 쿠팡은 사과·참외·자두·수박·딸기 등 30여가지 과일을 이들 지역에서 매입해 전국 새벽배송을 확대해왔다. 쿠팡은 인구 위기를 겪는 이 지역들과 과거부터 업무협약(MOU)을 맺거나 협업을 강화해 과일 매입을 확대해왔다. 7개 지역에서 쿠팡의 과일 매입량은 2022년 3천430톤, 2023년 5천610톤, 지난해 5천870톤을 기록했다. 이미 올 9월 기준 지난해 기록을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연말까지 7천톤에 육박할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했다. 이처럼 과일 매입규모가 커진 이유는 쿠팡의 물류 인프라가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제품 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된 메뉴 구성을 원래대로 되돌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촌에프앤비는 간장순살과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과 레드) 등 3종의 중량을 500g에서 다시 700g으로 늘려 판매한다. 반반순살(허니와 레드)은 다시 기존 600g으로 100g 늘려 판매한다. 아울러 순살 메뉴의 원육 구성도 다시 닭다리살 100%로 되돌리기로 했다. 교촌치킨은 앞서 출시한 마라레드순살과 허니갈릭순살 등 신메뉴 10종의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텀블링 방식으로 변경했던 소스 도포 조리법도 기존 붓질 도포로 되돌린다. 이 같은 조치는 가맹점의 운영적 측면을 고려해 내달 20일부터 적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순살 메뉴 리뉴얼 출시 이후 중량과 원육 변경에 대한 고객들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 혁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벨킨은 아이폰17 시리즈를 위한 프리미엄 액세서리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마그네틱 클리어 케이스’, ‘마그네틱 그립 케이스’, ‘마그네틱 프로텍트 케이스’ 등 3종의 케이스와 ‘템퍼드글라스’, ‘인비지글라스’, ‘울트라글라스2’ 강화유리 필름 등으로 구성됐다. 벨킨은 애플의 라이선스 프로그램 MFi(Made For iPhone)를 인증을 받은 브랜드로, 아이폰에 최적화된 보호 기술과 호환성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번 신제품 역시 정교한 마감과 높은 내구성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마그네틱 클리어 케이스’는 최대 4m 높이의 낙하 충격을 견디는 보호 성능을 갖췄다. 변색을 방지하는 소재와 나노 코팅 기술이 적용돼 황변 없이 투명함을 오래 유지하고, 가장자리를 살짝 돌출시켜 카메라와 화면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측면 버튼부는 폴리싱 처리로 마감돼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 ‘마그네틱 그립 케이스’는 반투명 재질로 견고함과 슬림한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했다. 미끄럼을 방지하는 사선형 논슬립 패턴을 측면에 적용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며, 카메라 컨트롤 버튼은 아이폰17의 새로운 촬영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서부지중해 4개국 크루즈 여행’을 앵콜 특집 생방송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단, 2회 방송 만에 상담예약 196억을 돌파한 기록을 세우며, 고객감사 앵콜 특집으로 공개되는 이번 상품은 프리미엄 국적기인 바르셀로나 직항 아시아나항공 탑승부터 최신 21만톤(t)급 대형 크루즈, 그리고 남프랑스·시칠리아·몰타까지 포함된 서부 지중해 4개국 일주 여행이다. 이번 상품은 크루즈 여행의 걸맞게 크루즈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7박 8일간 탑승하는 크루즈는 바다 위의 리조트로 불리는 MSC의 초대형 선박 ‘월드유로파’ 호다. 월드유로파 호는 21만톤급의 초대형 선박으로, 13개의 레스토랑, 대극장과 실내 워터슬라이드, 프롬나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랑해 선내에서의 하루하루가 지루할 틈 없이 풍요로워 다양한 크루즈 상품 중에서도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 크루즈 여행으로만 가능한 이탈리아 로마와 제노바, 남프랑스의 마르세유, 시칠리아 메시나, 신이 만든 섬 몰타의 발레타까지 서유럽 핵심 도시를 한번에 여행하는 일정은 바로 이 상품의 백미. 더불어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등 스페인 지상 관광도 포함되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실내 조경 공간 '사운즈 포레스트'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조경 분야 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도시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한다.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는 상업시설에 대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한 국내 첫 번째 사례로, 조경에 대한 대중적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운즈 포레스트는 3천300㎡(1천평) 규모로, 교목 7종(약 55그루)를 비롯하여 관목류 및 지피 식물 50여 종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층고(層高)가 아파트 6층 높이인 20m에 달하는데다, 자연 채광도 누릴 수 있어 실내 공간임에도 고객들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기존의 틀을 깨뜨린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사운즈 포레스트는 더현대 서울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운즈 포레스트는 '고객의 입체적 경험'과 '지역 사회와 연결성'이라는 가치를 담아
【 청년일보 】 CU는 경북 김천시에서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경연 대회 우승작을 상품화 한 ‘호두마요 제육김밥’을 전국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CU는 ‘제 1회 김천 김밥쿡킹대회’ 우승 레시피로 ‘오삼이 반반 김밥’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50만여 개가 판매되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김천김밥축제와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 것이다. CU는 올해도 김천시와 손잡고 경연 대회 우승작인 ‘호두마요 제육김밥(3천600원)’을 오는 28일 내놓는다. 이 상품은 지난 8월 BGF리테일과 김천시가 공동 개최한 ‘제 2회 김밥쿡킹대회’에서 5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심사에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과 김밥 담당 MD, 개발자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평가했다. 김천 특산물인 호두를 사용해 만든 특제 호두마요 소스와 국내산 한돈 제육볶음을 메인 재료로 사용했으며 알알이 씹히는 호두의 식감과 매콤한 제육볶음, 마요 소스의 조화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상품 포장에는 김천김밥축제 캐릭터인 ‘꼬달이’를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