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는 내달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노트북, 학용품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도를 첫 시행한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 선물한 노트북은 2만 2천여 대에 이른다. LG전자는 구성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 구성원들은 자녀 1명 당 1회 자녀의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018년생(초등학교), 2012년생(중학교), 2009년생(고등학교) 자녀 3천여 명이 선물을 받는다. LG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올해부터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지에 추가했다.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한 구성원들에게는 전용스피커와 무선 이어폰을 함께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 2는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장르를 개척한 'LG 스탠바이미'의 뒤를 이어 4년 만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손쉽게 화면부와 스탠드를 분리할 수 있다.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 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사용하거나,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사 주간지인 '뉴스위크(Newsweek)'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영국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에서 냉장고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시장 조사기관 '브랜드스파크(BrandSpark)'와 함께 1만7천여 명의 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유아동 용품, 식품∙음료, 건강, 미용∙개인 관리, 가전용품 등 주요 소매 부문별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뉴스위크는 해당 순위가 100% 실제 구매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며, 브랜드 신뢰도는 품질은 물론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고객서비스를 아우른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영국 가전 전문 매체인 '굿하우스키핑(GoodHousekeeping)'이 최근 발표한 '최고의 냉장고' 순위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최고의 냉장고로 인정받았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와이드 스크린을 통한 스마트홈 기능과 넉넉한 수납공간, 베버리지 센터 등을 갖춰 100점 만점에 90점을 획득했다. 굿하우스키핑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이보다 더 발전된 냉장고는 없다"고 극
【 청년일보 】 삼성그룹 내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이하 삼성노조연대)가 10일 '2025년 임금협상 공동요구안'을 확정하고, 65세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번 공동요구안에는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 대상자의 급여 삭감률을 줄이는 한편, 임금피크제 시행 시점을 1년 늦추는 방안이 포함됐다. 삼성노조연대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동자의 노후 소득 공백을 줄이고, 국민연금 수급 연령과 정년을 일치시키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조 측은 "삼성이 정년 연장을 선도해 노동자들의 노후를 보장하는 데 기여한다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숙련된 고경력 인력을 지속 활용해 기업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금과 관련해서는 올해 기본급 인상률(베이스업)을 5.7%로 설정하고, 관계사별 성과인상률을 상향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성과급 체계로의 개편을 요구했다. 또한, 리프레시 휴가 5일 보장, 성과급 기준 월 급여 100%의 휴가비 지급, 단체교섭 상견례 및 협약 체결식 시 대표이사 참석 등의 사항도 공동요구안에 포함됐다. 한편, 삼성노조연대에는 삼성디스플레
【 청년일보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 10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 ENM 커머스부문(이하 CJ온스타일) 본사를 찾아 지난해 MLC를 중심으로 거래액을 확장하는 등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낸 CJ온스타일의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과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CJ온스타일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MLC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시장 변화를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모바일 중심의 신사업모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국내 MLC 시장에서 확실한 1등을 이뤄낼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까지 성장해 더 넓은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트랜드를 주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뛰어달라"고 부연했다. 이 회장은 경영진과 함께 사업 성과와 계획을 점검한 후 MLC 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해 핵심인재 등 임직원들을 만났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 등 CJ온스
【 청년일보 】 LG전자는 산업용부터 주거용까지 고객 맞춤형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공조 시장을 공략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 2025'에서 고효율 HVAC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글로벌 탑티어 종합 공조업체를 목표로 신설·출범한 ES사업본부의 첫 전시회 참가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73㎡ 확장된 총 646㎡(약 195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의 '코어테크'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내부 구조와 핵심 부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렸다. 최근 빅테크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열관리 솔루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LG전자의 '칠러(Chiller)'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대형 건물, 공장 등 대규모 공조 수요처를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터 회전축에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대표적으로 소개한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압축기 모터의 회전축을 전자기력으로 공중에 띄워 지탱하며 회전시키는 자기 베어링 기술이 적용돼, 마찰 손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해 냉난방공조설비(HVAC)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천8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50㎡(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고효율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 '하이렉스(Hylex) R454B'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R32 'DVM' 라인업 등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북미 가정용 유니터리(Unitary)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기 위해 실내기와 호환성이 뛰어나고 설치가 용이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하이렉스 실외기를 전시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하이렉스 실외기는 제품 교체 시 기존 냉매 배관과 전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크기의 배관 연결이 가능해 설치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가정용 유니터리 제품은 북미 특화형 공조 방식으로 주택이나 중소형 빌딩에 사용되며 덕트를 통해 찬바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의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통해 국내 모든 해상풍력단지의 모든 운영을 맡게 됐다. 한림해상풍력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0㎿(메가와트)급 해상풍력단지다. 이 곳은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2배에 달하는 해상 면적 5.5㎢에 5.56㎿ 풍력 터빈 18기를 운영하며, 연평균 23만4천913㎿h(메가와트시)의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운영사로서 한림해상풍력단지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이 회사는 한국전력거래소 입찰 제도에 참여하며 전력 거래를 통해 재생에너지가 최종적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에도 화력발전소처럼 입찰 제도를 도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단독형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해 가상발전소(VPP)를 운영하는 유일한 업체다. 이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입찰에 종합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 등 재생에너지 운영 능력으로 발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모듈러 건축물 제작 전문 회사인 유창이앤씨와 함께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유창이앤씨와 MOU를 체결하고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상품 개발과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창이앤씨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모듈러 건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 교육, 업무, 군사 시설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듈러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공간의 형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시스템 에어컨·사이니지·냉장고·세탁기 등 혁신적인 AI 가전, 약 4천200 종의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를 유창이앤씨의 다양한 모듈러 건축물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집 안의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사무실·호텔 등 상업용 건물은 물론 학교와 다중 주거 시설 등 다양한 건물로 확대 적용해 ▲AI 기반 에너지 통합 관리 ▲유지·보수가 필요한 설비의 원격 관리와 운영 등 입주자와 관리자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B2B 솔루션이다. 에어컨과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민간 경제사절단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대한 관세 조치를 공언한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미국을 방문하는 이번 사절단은 갈라디너, 고위급 면담 등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참석자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며, 재계에선 '민간 외교관' 역할론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재계 등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20대 그룹 CEO로 구성된 '對美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이 오는 19-20일 워싱턴 DC를 공식 방문한다. 우선 19일에는 1897년 개관한 미국 의회도서관 '토마스 제퍼슨 빌딩' Great Hall에서 양국 주요인사가 참석하는 'Korea-US Business Night' 갈라디너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 정부 고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양
【 청년일보 】 LG전자는 오는 3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2025년형 LG 그램 프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그램 프로 AI 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메인 프로그램은 신제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방탈출 게임이다. 방문객들은 게임에서 신형 그램 프로 주요 기능인 AI 타임트래블, AI 요약, AI 챗봇 등을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제품을 보다 몰입감 있게 경험한다. 그라운드 220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받는다. 방탈출 공간 바깥에는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인텔의 차세대 고성능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초경량 AI 노트북으로 영상 편집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을 직접 실행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방문 인증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15% 할인 쿠폰, 커피 쿠폰, 굿즈 등을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 SNS 우수 리뷰자를 선정해 그램 프로 신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출시된 2025년형 LG 그램 프로는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