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일 한국조폐공사와 공공바우처 지급결제 활성화를 위한 단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 공공바우처카드’ 상품개발을 비롯해 공공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 공공바우처카드는 지정된 카드가맹점에서 한국조폐공사 운영 공공기관 바우처로 결제를 할 수 있는 MG체크카드 전용 상품이다. 첫 상품인 ‘건강실천카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실천지원금제’ 포인트를 전국 의원에서 MG체크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며, 한국조폐공사 앱인 ‘chak’을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독자 브랜드인 MG체크카드 발급을 시작해 2024년 8월말 기준 누적 발급매수 1,5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3일 IBK창공 대전센터에서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로 IBK창공은 CES 2025에 참가해 IBK창공관을 운영한다.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는 IBK창공 기업의 미국 진출 및 CES 2025 참가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CES 2025’ 참가기업으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8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기업들은 국내에서 미국 진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피칭 전략 교육 및 영문 IR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 역량강화 지원을 받는다. 이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결, 판로개척,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참가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 최종적으로 내년 1월 CES 2025 IBK창공관 기업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 투자자 미팅 등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
【 청년일보 】 서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에서 은행 대출을 둘러싸고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가계대출 억제 대책 중 하나인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취급 제한'을 두고 주요 은행들이 엇갈린 정책을 펴면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전날 신규 분양 주택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했다.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올림픽파크포레온도 대상에 포함된다.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은 일반 분양주택을 비롯한 모든 주택에 대해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취급을 일괄 제한하기로 했다. 이들 은행은 일반 분양자가 전세 임차인을 구하고, 임차인이 전세대출을 받는 당일 그 보증금으로 분양대금을 완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대출 실행 시점에 임대인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애초 중단하기로 한 전세자금 대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다만, NH농협은행은 대출 실행 전까지 임대인의 분양대금 완납이 확인되는 경우 임차인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내주기로 했다. 이는 집주인이 이미 잔금을 다 치렀다고 해도 소유권 이전
【 청년일보 】 은행들이 젊은 세대의 감각을 자사 브랜드와 이미지 제고에 활용하기 위해 대학생 홍보대사를 적극 운영 중이다. 대학생들은 은행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대외 활동을 경험하는 등 예비 금융인이 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중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태평로 본점에서 ‘41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 발대식’을 열었다. ‘신.대.홍’은 지난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으로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어느덧 20주년을 맞았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대.홍’을 거쳐간 수료생은 현재까지 총 3천700여명에 이른다. 이번에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신한은행의 제41기 ‘신.대.홍’ 100명은 올해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신.대.홍’은 발대식 이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해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의,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발대식에는 지난달 23일 선발된 신한은행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S.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시계인 '머니클락' 증정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머니클락은 지난해 1월 폐지폐를 활용한 친환경 베개인 ▲머니드림 베개를 시작으로 ▲머니드림 방석 ▲황금베개 ▲씨드머니에 이은 다섯번째 친환경 굿즈로 손님들께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행운의 기운을 드리기 위해 제작됐다. 머니클락은 폐지폐를 잘게 잘라 투명틀에 담은 초록색 탁상시계로 ‘Time is Money' 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으며, 손님들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굿즈로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이용하시는 손님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1시에 10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매주 1번씩 총 4번의 응모 기회가 있으며 3번 이상 응모한 손님을 대상으로 별도 100명을 추첨해 머니클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폐지폐를 활용한 머니클락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손님들에게 행운과 행복의 기운을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은행에 직접적인 총량 관리보다는 거시 건전성 규제를 통해 리스크 관리를 유도한다. 이는 최근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고 속도로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3일 "향후 투기성이나 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고위험 대출의 DSR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은행의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향후 가계부채 관리 대응' 자료에서 "가계대출 증가액이 경영계획을 초과한 은행은 내년도 시행하는 은행별 DSR 관리계획 수립 시 더 낮은 DSR 관리 목표를 수립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고위험 대출 DSR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DSR은 차주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는 지표로, 해당 차주가 한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현재 은행권의 경우 대출자의 DSR이 40%를 넘지 않는 한도 내에서만 대출을 내줄 수 있다. 금감원은 최근의 가계대출 관리는 지난 2017∼2021년 가계대출 총량관리제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총량관리제 하에서는 은행별로 연간 증가 한도 총액을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주요 시중은행의 2.4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각 은행 상반기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의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1인당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은 평균 3억8천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말(2억7천500만원)보다 38.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직원 1인당 이익은 평균 1억8천400만원에서 1억5천900만원으로 13.6% 줄어 인터넷은행과 격차가 더 커졌다. 은행별로는 토스뱅크의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1인당 이익은 5억2천5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6월 말(2억7천300만원)보다 92.3%나 증가한 액수다. 케이뱅크는 3억원에서 3억4천만원으로 11.8% 늘었고, 카카오뱅크도 2억5천300만원에서 2억7천700만원으로 9.5% 증가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1인당 이익이 1억8천800만원으로, 1년 전의 2억1천900만원보다 14.2% 줄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말에 이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도 직원 1인당 이익이 1억7천7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 청년일보 】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8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25조3천642억원으로, 7월 말(715조7천383억원)보다 9조6천259억원 불었다. 5대 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년 1월 이후 시계열 가운데 가장 큰 월간 증가 폭이다. 기존 기록이었던 2020년 11월(+9조4천195억원)보다도 2천억원 이상 많다.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568조6천616억원)도 7월 말(559조7천501억원)보다 8조9천115억원 늘었다. 역시 2016년 이후 최대 월간 증가 규모다. 신용대출도 한 달 만에 8천494억원(102조6천68억원→103조4천562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신용대출까지 최대한 끌어 쓰면서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주택 가격 수준이 2016년 전 과거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2016년 이전 주택거래가 활발했을 때도 이렇게 크게 주택담보대출이 불어난 적은 없었다"며 "따라서 현재 주택담보대출,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직전 최대 수준이었던 2021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130명 규모의 올해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며,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인재를 확보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하며 향후 신규 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SLT)은 ▲직무 기초 능력과 금융 이해도를 평가하는 NCS·금융상식 ▲디지털 금융관련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평가방법을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있
【 청년일보 】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나날이 정교해지고 있는 신분증 위변조 및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저축은행 앱 'SB톡톡플러스'에 신분증 사본여부 판별 및 안면인식 비교시스템을 탑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픈한 해당 시스템은 비대면계좌 개설 시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제출된 신분증에 대해 사본(인쇄본 및 모니터·휴대폰 사진 등)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신분증의 사진과 안면촬영된 얼굴을 비교해, 본인여부 부정인증을 보다 정밀하게 차단하게 된다. 중앙회는 “신기술로 무장한 위변조 탐지시스템을 통해 사기범들의 위변조 기술 발전과 신분증 진위확인 인식률 저하 가능성에 대응해 사기 시도를 판별해 내는 성능과 본인확인의 정교함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저축은행 고객이 'SB톡톡플러스'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신기술 적용으로 사기 위변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