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8일 대전·충청권역에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2곳을 추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까지 총 10개 센터 개설을 완료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주요 산업단지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솔루션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BIZ프라임센터가 개설된 청주는 오창과 오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K-바이오스퀘어 ▲철도 산업이 밀집해 있다. 또한, 대전 대덕산업단지도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어 혁신 신약 개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략산업 등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지정된 지역이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바이오, 2차전지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두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에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사업에 필요한 견적서 등 거래문서 작성을 도와주는 페이워크의 ‘간편 업무정산관리 서비스’를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인 ‘사장님ON’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이워크㈜(대표 손지인)는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선발된 업체로, 출장과 이동이 잦은 현장업무가 많은 인테리어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5인 이하 자영업자에 특화된 업무정산관리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하나은행은 페이워크(주)와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인 ‘사장님ON’에서 ‘간편 업무정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매월 세금계산서 발행 100건, 거래문서 카카오톡 전송 150건, 이메일 전송 10건이 포함된 월 12,900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이용 시 견적서, 거래명세서, 영수증, 청구서, 발주서,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현금영수증 등 총 7종의 거래문서를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작성 및 수정 할 수 있고 수신자의 서명으로 법적효력이 생성되는 문서를 PDF 내보내기, 카카오톡, 이메일 발송도 가능하다. 이외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41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대.홍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으로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년간 신한은행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3,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은 41기 신.대.홍 100명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특히 면접전형에서 참가자들은 개성 넘치는 40초 자기소개영상을 통해 각자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뽐냈다. 이번에 선발된 신.대.홍 41기의 활동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41기 신.대.홍은 발대식 이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해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전략에 대한 강의,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41기 발대식에는 지난 23일 선발된 신한은행 일본 현지 법인 SBJ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S.U.P(SBJ University student Promoters)’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대.홍과 ‘S.U.P’는 상호 교류하면서 향후
【 청년일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4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 고졸인재 등 4개 분야이다.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신사업 기획, 인공지능 모델링 등을, ‘IT’ 분야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각각 주요 직무로 하고 있다. 지원자는 8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9월 2일부터 2주일간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9월 6일에는 IBK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으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8일 서울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늘봄학교’ 청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감각 체험 프로그램인 ‘콘택트먼트(C♡NTACT+MENT)’를 진행했다. 일반기업이 리움미술관과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KB금융이 처음이다. ‘콘택트먼트(C♡NTACT+MENT)’는 시각에 의존해 살아가야하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몸의 고유한 감각에 집중하여 신체 감각의 확장을 경험하고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삼성학교 학생들은 현대 무용가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움직임 놀이를 하며 각자의 상상력을 몸으로 표현하는 체험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스카프 등 도구를 활용하기도 하고 무용가 선생님을 따라 움직이면서 각자의 언어와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로 인한 신체적 다름에 집중하지 않고 잠재된 창의력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수업 이후에는 도자기, 서화, 불교미술품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고미술 소장품 상설전’도 관람했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큐레이터 설명, 수어통역, 문자통역, 디지털가이드 서비스가
【 청년일보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근무 시간을 줄여 저출생 해결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전금노)은 29일 서울 중구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총파업 투쟁계획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조합원 대상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95.06%로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투표 참여율은 70%였다. 전금노는 전날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 노조의 70%가 투표에 참여했고 95%가 넘는 찬성표를 얻었다며 내달 25일 총파업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전금노의 핵심 요구 사항은 ▲주 36시간 근무·주 4.5일제 실시 등 노동시간 단축 ▲영업 개시 시간 30분 연기 ▲금융 사회적 책임·역할 강화 ▲본점 이전·폐지 시 노조와 합의 등 4가지다. 전금노는 요구사항 중 '4.5일제 도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금노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노동시간 단축이 선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형선 전금노 위원장은 "이번 총파업은 주 4.5일제를 위한 최초의 산별 총파업이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 금융권 조차 출산율이 대폭 감소하고 있다"면서 "현 정부가
【 청년일보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손태승 전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과 관련해 진행 중인 수사·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를 겸허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8일 오전 11시 회현동 본사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전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부당대출로 인해 국민들과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전날 본사를 포함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데 대해 "금융감독원과 검찰의 조사에 대해 숨김없이 모든 협조를 다 해 이번 사안이 명백하게 파악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지주와 은행에 "현재 진행 중인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 수립에 박차를 가해 달라"면서 "올바른 기업문화 정립을 위한 심층적인 대책 강구에도 주력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임 회장은 아울러 임직원과 경영진에 각기 "영업 현장에서는 더욱 세심하게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본부부서는 각종 추진사항이 계획대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1조5500억 원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인수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우리아비바생명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보험업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28일 금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중국 다자보험그룹으로부터 동양·ABL생명을 패키지로 인수하는 안을 의결했다. 동양생명 가격은 1조2840억 원, ABL생명은 2654억 원이다. 이번 인수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 패키지 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약 7주간 실사를 진행했고, 최근까지 매각측과 협상을 진행했다. 다자보험그룹은 동양생명 지분 75.3%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생명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조8441억 원으로 전년대비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201억 원으로 11.7% 감소했다. 순자산은 2조2483억 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7540억 원이다. 동양생명의 시가총액은 약 1조3500억 원 수준이다. ABL생명의 올 상반기 순자산은 7504억 원이나 이익잉여금 적자가 1865억 원에 이른다. 3월 말 기준 동양생명의 자산은 32조4402억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시중은행 최초로 AI 기술기반 STT(Speech To Text) 솔루션을 활용한 상담 시각화 서비스 ‘뱅킹 포 에브리원(이하 Banking for Everyone)’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Banking for Everyone’ 서비스는 영업점 창구에 설치된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원과 고객의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직원의 음성을 한국어 텍스트로 전환해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5개국 언어로 통역해 보여줄 수 있어 청각장애인, 시니어 고객 등 듣는 것이 수월하지 않은 청각약자 고객 및 외국인 고객들과 창구 직원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서비스를 위해 신한은행은 SK텔레콤과 협업해 SK텔레콤의 AI 기반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 방문이 많은 고객중심 영업점 ‘신림동지점’과 외국인 유학생 방문이 많은 ‘한양대학교 지점’에서 ‘Banking for Everyone’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향후 서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청각약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7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함께 손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손님 중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자산을 출연해 공익법인을 설립하고 운영에 기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하는 자산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은 공익법인 설립에 관심 있는 자산가들에게 법무법인 태평양과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과 협업해 ▲공익법인 설립 관련 법률 자문 ▲공익법인 관련 대고객 세미나 및 상담 ▲공익법인 운영 자문 등을 제공하는 금융 ESG 차원의 새로운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공익법인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전략 수립, 세무 및 법률 지원, 투자 관리 등 설립부터 운영까지 맞춤형 자문을 통해 공익법인의 재정적 안정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대형로펌 중에서도 공익법인에 특화된 태평양과 협업해 손님의 사회공헌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최근 출시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