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대표 콘텐츠인 '4D 라이드'가 리뉴얼을 마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4D 라이드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인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션 기체에 탑승해 실제 랠리를 주행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다. 이번에 리뉴얼된 4D 라이드는 '더 미션, 모빌리티 히어로즈(The Mission, Mobility Heroes)'라는 주제로 로보틱스 등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됐다. 모션 기체에 탑승해 다양한 모빌리티와 힘을 합쳐 재난 속 인류와 동물들을 구조하는 스토리로, 글로벌 최신 4D 장비와 기술로 생동감을 더했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돔형 LED 스크린, 6축 모션 플랫폼, 열, 바람, 물, 향, 연기 등 다채로운 4D 특수 효과를 활용해 글로벌 테마파크를 뛰어넘는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4D 라이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글로벌 최고의 테마파크 및 특수영상 제작팀과 손을 잡았다. 영상 제작에는 영화 해리포
【 청년일보 】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수수료를 낮추고 지역별 사업자들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시장 참여형 가맹택시 모델을 조만간 새로 선보인다. 5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그동안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노하우 적용을 위해 중앙 관리 방식으로 운영되던 가맹 본부를 지역별로 분권화한다. 수수료도 낮춘다는 방침이다. 가맹 본부에는 지역 내 택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가맹 사업 운영의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로 선정된 사업자는 가맹 본부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다양한 가맹본부에 개방해 IT(정보기술) 기술 개발 및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각 가맹 본부 선정은 ▲ 택시 사업자들과의 상생 역량 ▲ 가맹 사업 운영 전문성 ▲ 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 보유 등의 기준을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세부 사항을 추후 가맹 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구체화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는 2.8% 수수료의 새로운 가맹택시 상품 운영을 위한 신청 접수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 청년일보 】 현대차가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계획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6일 17시까지 실시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 등록 대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가솔린 차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수입 전기차의 등록 대수도 전년 동기에 비해 2.8배 가량 증가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6월 신규 등록된 수입차 12만5천652대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47.4%(5만9천522대)로 집계됐다. 연료별 등록 대수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절반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가솔린차 비중 25.5%(3만1천987대)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 31.7%(4만1천459대)와 비교해 15.7%포인트나 치솟았다. 지난 2014년 상반기만 해도 수입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3.5%(3천335대)에 불과했지만, 10년이 지난 올해는 최고 연료 수입차로 입지를 굳힌 것이다. 반면 가솔린차 비중은 작년 상반기 47.4%(6만1천891대)에서 21.9%p 쪼그라들며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는 하이브리드차가 가솔린차에 비해 연료 효율이 높은 데다,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 등을 이유로 전기차나 디젤차 구입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대체재로 하이브리드차를 찾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조는 4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일과 11일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가 각각 이 기간 매일 4시간씩 파업한다. 노조가 실제 파업하면 6년 만이다.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상견례를 포함해 최근까지 11차례 만났으나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이견을 보인다. 회사는 지난 11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6천원 인상, 성과급 350%+1천5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 주식 총 25주 지급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거부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5만9천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만 64세), 신규 정규직 충원 등을 요구했다. 다만, 노사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생산직 1천100명 신규 채용, 해외공장 생산 차종 변경이 국내 공장 조합원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한다는 내용 등에는 합의한 상태다. 남은 핵심 쟁점으로는 임금 인상 규모와 정년 연장 방안, 해고 조
【 청년일보 】 기업 본연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웃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한성모터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20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부산 수영구에 이웃돕기 성품인 제습기 80대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한성모터스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주거 빈곤 환경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80세대에 배정돼 활용될 예정이다. 한성모터스는 올 연말까지 이번 후원 활동을 펼친 부산 수영구를 포함하여 부산 북구와 순천 전시장 인근 지역사회로 나눔 범위를 넓혀 각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한성모터스는 지난 2014년부터 수영구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년 동안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제습기를 비롯하여 매년 ▲온수매트 ▲선풍기 ▲여름 침구세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물품 지원에 더하여, 수영구 ‘희망다리놓기’ 성금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조선호텔앤리조트 산하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에서 고객들을 위한 고품격 주얼리 클래스 '살롱 드 레스케이프(Salon de L'Escap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일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살롱 드 레스케이프'는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주최하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세련된 문화와 예술, 미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이 직접 큐레이션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한성자동차 고객 80명 만을 초청해 고급 주얼리 클래스를 제공했다. 클래스는 '5번가의 주얼리 뮤지엄' 저자이자 주얼리 칼럼니스트인 고인준 대표가 '세계적인 명품 주얼리 브랜드와 시그니처 아이템, 그리고 다이아몬드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브랜드폴리시 대표이자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심연수 디렉터가 진행MC로 참석해 주얼리에 대한 전문적인 질문과 해석으로 강연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영국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스티븐 웹스터(Stephen Webster)의 주얼리들도 함께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살롱 드 레스케이프에 참석한 고객들은 '주얼리에 대한 모든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제네시스는 3일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지난 CES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인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DICE와 SPACE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DICE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자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로, 차별화된 AI 기반 자율주행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DICE는 현대차 고유의 수직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개방감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탑승객에게 자유로운 이동성을 제공하는 공공 모빌리티 SPACE는 탑승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공간과 맞춤형 시트를 제공한다. 실내에는 첨단 멀티미디어가 적용돼 이동 중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싼타페 XRT 콘셉트는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싼타페
【 청년일보 】 기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에 위치한 전시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는 2021년 차량을 전시한 이후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방문객들이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아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시부스에는 기아의 E-GMP 기반 플래그십 SUV EV9이 전시돼 있으며, 향후 신차 출시에 맞춰 전시 차량을 지속 교체해 방문객들이 기아의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시부스는 저명한 서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다. 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Movement to Inspiration(움직임에서 영감으로)"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했다. 부스 벽면은 세밀하게 타공된 슈퍼미러(스테인리스 재질의 거울)와 LED스크린이 결합된 더블스킨 구조로 설계됐다. 독창적 구조로 방문객들은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져 있던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
【 청년일보 】 기아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를 1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MOVE'는 ▲기아의 지속가능성 가치 창출 활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매거진' 파트 ▲기아의 ESG 중대 이슈 및 추진 현황을 소개한 '중대 이슈' 파트 ▲데이터 중심의 '팩트북' 파트 세 가지로 나눠 구성됐다. '매거진' 파트에는 PBV 등 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국내외 대표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생산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A.S.G.(AutoLand Sustainability Guideline)'에 대한 주요 내용과 목표도 포함됐다. '중대 이슈' 파트에서는 기아의 ESG 비전인 '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의 핵심가치 및 전략 체계 소개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ESG 중대 이슈별 추진 현황이 공개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