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씨젠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 가정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운용하기 위해 1999년 3월 설립된 단체다. 씨젠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가정을 지원하고, 코로나 전담병원에 의료장비를 지원을 통해 의료체계 시스템 붕괴 사전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씨젠은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관련 취약가정의 의료지원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천종윤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회사를 이끌어오면서 기업이란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전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신속한 진단 제품 공급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전체 임직원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기회에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회사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사랑의열매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은 “코로나19 관련 뛰어난 진단키트로 방역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기부에 참여해준 씨젠에 감사드린
【 청년일보 】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는 연말을 맞아 구세군대한본영과 글로벌비전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과 강원도 도계, 흥전지역 아동센터에 행복박스 1,200여 개와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 내용은 구세군대한본영을 통해 보육원 시설 5곳과 사회복지시설 3곳에 행복박스 1,100여 개를, 글로벌비전을 통해 도계, 흥전지역 아동센터에 행복박스 100여 개와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박스는 손 소독제, 칫솔 등 위생용품과 핫팩, 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행복박스는 저소득층 가정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복박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구세군, 글로벌비전 등 기관 및 민간단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순백의 상고대로 아름답게 물든 덕유산 모습을 28일 공개했다. 덕유산 설경은 영화 겨울왕국을 연상케 할 만큼 매혹적인 눈꽃 감상의 명소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따르면 상고대는 서리가 나무나 풀 따위 물체에 들러붙어 얼은 것을 지칭하며, 다른 명칭으로는 ‘수빙(樹氷)’, ‘무빙(霧氷)’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질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차가워진 물체에 붙으면서 생성되는 현상으로, 다른 말로 ‘나무 서리’라고도 한다. 무주 덕유산은 국내에서 상고대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꼽힌다. 눈이 많이 올 때면 덕유산 정상에 위치한 설천봉 팔각지붕 정자 주변에 함박눈이 내리거나 하얀 운해가 산자락에 자욱하게 감싸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조용히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무주 덕유산은 겨울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울시 중구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 위치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나눔 문화 동참과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암을 이겨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것을 돕고자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바보의나눔이 도움이 가장 절실한 아이들을 선정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은 ‘사람이 사람 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인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박카스와 맞춤 영양식 이로밀을 지원하고,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매주 수요일을 ‘박수데이’로 정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제공하
【 청년일보 】 AIA생명이 24일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AIA생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폐업 위기에 놓인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마련했다. 12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비영리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총 1억5천만원의 기부금으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의 물품을 구매했다. 이는 소외계층인 고아원,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비롯해 코로나 확진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AIA생명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지난 11월 2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은 도시가스나 지역난방 등 에너지 공급망이 구축되지 않아 겨울철마다 한파에 시달리는 이웃들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해온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포함한 서울 내 소외계층 275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구당 연탄 200장씩 총 5만 5천 장, 즉 총 7천
【 청년일보 】 KT&G(사장 백복인)는 23일 전국 40개 사회복지기관에 6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19개 지역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여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KT&G 전국 각지의 19개 기관에서 연말까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각 지역기관은 지난 11월부터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마스크‧생필품‧김치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행사는 연말까지 전국 40개 사회복지기관에 6억여 원의 후원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연말마다 KT&G 임직원 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김장‧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대신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한다. 행사에 필요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호 현대건설 노조위원장과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팀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성금은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약 33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간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다양한 주민시설 및 공공시설 지원사업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지원과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올 한 해 동안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
【 청년일보 】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엑소 카이와 함께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오는 31일까지 지구촌 어린이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어린이의 산타가 되어 주실래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빈곤과 질병, 추위 속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영양실조 치료식, 복합미량영양소, 백신 키트, 담요 등의 유니세프 구호물품을 선물해 주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선물하고 싶은 유니세프 구호물품을 선택해 후원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를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엑소 카이는 "어린이들에게도 힘겨웠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만이라도 행복 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산타가 되어 어린이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혀 주신다면 감사하겠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바쁜 연말 일정 속에서도 재능 기부로 함께해 주신 카이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
【 청년일보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HDC신라면세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가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드래곤즈’ 참여 회원사가 매년 말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봉사자들만 참가했다. HDC현산을 비롯한 각 회원사는 각자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간식 등을 10개 아동시설, 총 230여명의 어린이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선영 HDC현산 사회공헌 담당 매니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용산 드래곤즈’를 중심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
【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아프리카 및 저개발도상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임직원들이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약 200여개의 모자를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 보낼 털모자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이다. 열악한 환경에서의 출산은 신생아를 다양한 위험에 노출시키게 되는데,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2도 정도 높여줘 저체온·감기·폐렴 등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어려워졌지만, 새로운 환경에 맞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뜻 깊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