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분양한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64-3번지 일원의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지난 7월 정당계약 시작 후 2개월 만에 100% 계약을 이뤘다. 지난 7월 완판한 '울산 라엘에스'에 이어 이번 완판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천374명이 몰려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올해 부산에서 최다 청약자 수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견본주택 오픈 당시 3일 동안 1만4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에 들어서며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에 행정타운 직주근접 등 장점이 많다. 또한,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이며,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고, 부산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연양(연산-양정)라인에 위치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 높은 연양(연산-양정) 주거타운에 선보인 브랜드·대단지·역세권·학세권을 모두
【 청년일보 】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최고치를 경신 중인 경기도 내 1인 가구 수가 170만 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4일 발표한 '2024 경기도 1인 가구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도내 1인 가구 수는 171만5천 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63만) 대비 약 8만 가구가 증가한 수치로, 도내 전체 가구(550만)의 31.2%를 차지하며, 전국 1인 가구의 21.9%에 해당한다. 경기도 1인 가구 수는 2020년 서울시를 추월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시군별로는 수원(10.5%), 성남(7.6%), 고양(7.4%), 화성(7.0%), 용인(6.2%) 등 5개 시에 1인 가구가 몰려 있다. 시군별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연천(38.6%)·가평(38.5%)·동두천(37.1%)이 높았으며, 과천(18.0%)·의왕(24.0%)·남양주(25.1%)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1인 가구로 생활한 기간은 5~10년 미만 30.3%, 10~20년 미만 26.4%, 3~5년 미만이 16.1% 순이었다. 2020년과 비교해 5~10년 미만이 13.8%포인트 상승한 반면 1년 미만과 1~3년 미만은 각각 6.7%포인트, 5.1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정원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세계 1위 건설기업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9월 2일 베이징에 위치한 CSCEC 본사에서 이루어진 체결식에서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CSCEC 웬 빙(Wen Bing) 그룹 총괄사장과 CSCEC International Operations 가오 보 (Gao Bo) 회장을 비롯해 부사장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CSCEC는 지난 1957년 설립되어 지난해 수주 853조원, 매출 447조원,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ENR Global Contractors 순위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전략적 협력 구축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향후 ADB(아시아개발은행. Asian Development Bank)와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 청년일보 】 서울시는 9월부터 자치구와 합동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토지 이용 실태 현장 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8·8 주택대책'과 연계한 조사로, 시는 투기와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달 8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택지 공급 방안이 발표되면서 서울 지역 그린벨트 전체가 올해 말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그린벨트 내 토지 거래가 증가하고 있고, 기획부동산의 지분 쪼개기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어 시는 무분별한 투기 등 부동산 시장에서 불법행위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아직 자치구 정기조사를 받지 않은 구역과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취득한 그린벨트 토지다. 시는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이용하지 않거나, 허가 당시 이용 목적과 다르게 쓰거나 무단 전용하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를 의뢰하고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는 이용 목적별로 2∼5년 동안
【 청년일보 】 올해 서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8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0.66대 1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일반공급으로 2천464가구가 분양됐고 34만6천589개 청약통장이 접수된 가운데, 연도별 서울 지역 1순위 평균 경쟁률을 보면 2021년 163.84대 1, 2022년 10.25대 1, 2023년 56.93대 1이다. 서울의 분양 시장 열기가 그만큼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서울 분양 시장 동향을 보면 강남 3구 외 마포구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 등 비규제지역에서도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나왔다. 최근 서울의 집값 상승세와 맞물려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것도 청약경쟁률 상승 배경으로 해석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의 분양물량 대부분이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돼 일반 분양 물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이러한 경쟁률 상승을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는 2일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질적성장 실현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2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신주를 발행해 SK㈜가 보유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주식(지분 100%)과 교환하게 된다. 이번 안건 승인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수반되는 양사간 사업 시너지 효과, 매출 증대, 수익성 향상, 재무안정성 제고 등 시장의 기대감이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산업 등에 활용되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산업용 가스와 액화탄산을 장기 공급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 이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산업용 가스 제조 플랜트 건설·운영 측면에서 SK에코플랜트와 좋은 협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 가스 수요처가 집중돼 있는 산업단지나 고객사 인근에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 특성상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지난 8월 31일,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진행된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외 1필지에 지하 4층~지상35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천27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6천9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사업장 번지수인 개포동 187의 의미를 살려 단지명을 '개포 써밋 187'로 제안했으며,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에 걸맞는 랜드마크 건립을 위해 8인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한다. 외관디자인·구조안정성·조경디자인·커뮤니티·단위세대·홈데코디자인·실내조명디자인·인테리어스타일링특화 등 각 분야 월드 클래스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벤츠 박물관과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실적을 가진 글로벌 설계사 UNSTUDIO(유엔스튜디오)와의 협업해 크리스탈 외관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외관 고급화를 위해 커튼월룩과 각 출입구 동서남북 4개소에 특화문주를 도입하며, 개방감을 극대화시킨 축구장 두 배 크기의 중앙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집중 호우에 의한 물난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빗물을 저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에서 열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은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천385억원이다. 이로써 DL이앤씨는 지난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천817억원)'에 이어 강남권에서 연이은 성과를 냈다. DL이앤씨는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의 단지명을 '아크로 도곡'으로 제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만의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제안해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도곡에 클래식 커튼월룩과 필라스터·콜로네이드 외관 디자인을 강남 최초로 적용한다. 가든 컬렉션을 통한 단지 내 프리미엄 조경부터 32개소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시설, 가구당 2.0대의 100% 확장형 주차공간 등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또한 층간소음 저감, 내구성 향상 외벽 페인트 등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도 적용한다. 아크로 도곡은 대한민국 부촌인 강남 도곡동에 위치한 사업지다. 양재천과 매봉산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남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등
【 청년일보 】 건설경기 부진 속에 건설 근로자들의 연간 근무 일수와 소득이 2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2024년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건설 근로자들의 고용상황 및 근로조건, 근로복지, 가족생활 등 건설근로자의 생활 전반에 대한 질문들로 구성됐다.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퇴직공제제도 가입 이력이 있는 건설 근로자 1천3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1.8세로 평균 39.4세에 처음 건설업에 발을 들여 13.1년을 일했다. 근로자들의 평균 일당은 18만3천원, 연 소득은 3천592만원으로 조사됐다. 직전인 2022년 조사와 비교해 일당은 2천200원 상승했으나 연간 소득은 88만원 하락했다. 건설경기 부진 속에 연간 근무 일수가 217.2일로, 2년 전보다 6.5일 줄어든 것이 연 소득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조사 대상 건설 근로자들의 80.0%는 표준근로계약서에 대해 알고 있었고, 69.6%는 서면으로 계약서를 제공받았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3.3%가 체감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 청년일보 】 DL건설은 최근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이란 ▲경영적 투명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 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의 경영을 가리킨다. 이는 단순한 영리 추구를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속한 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개념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DL건설 관계자는 "최근 화두가 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를 중심으로 당사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이는 대외적으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과 동시에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 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DL건설 본사 및 국내사업장 전체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특히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대외 공시 자료와 정부 기관 등의 신고 자료를 근거로 최근 3개년의 정보들을 담았다. 해당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가치 창조자(Sustainable Value Creator)'라는 비전 하에 ▲그린 리빙 파트너(Green Living Partner) ▲상생경영의 가치 실현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등의 전개를 통한 DL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