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 후 참여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 버튼을 눌러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3억 걸음을 달성하면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조성에 사용될 기부금도 전달 될 예정이다. 아울러 걷기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만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명에게는 친환경 용품을 담은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용품을 담은 선물상자 및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하며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3조의
【 청년일보 】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조7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7천억원(24.1%)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이자수익자산 확대 등에 따라 2천억원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이익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4천억원 감소했는데, 특히 영업외손익의 변동이 컸다. 영업외손익은 ELS 배상금(1조8천억원) 등에 따라 2조2천억원 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5천억원 흑자)보다 2조7천억원 악화했다. 대손비용은 1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천억원)보다 6천억원(34.6%) 줄었다. 이러한 충당금 감소 배경으로는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확대한 기저효과와 한화오션 관련 충당금 환입(4천억원)이 꼽힌다. 판매·관리비는 6조4천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2천억원(2.7%) 늘었다. 금감원은 견조한 이자이익 수준이 지속되고 있지만, ELS 배상금이 순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예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인도 국민기업인 타타모터스와 제휴를 통해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우리금융은 지난 16일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타타모터스 최고 경영자 겸 타타대우상용차 회장인 기리쉬 와그가 만나 양사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타그룹은 1868년 설립한 인도 최고의 기업이자 대표브랜드로 매출 규모가 1280억 달러에 이른다. 타타모터스는 그룹 전체 매출액의 1/3 규모인 420억 달러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로, ▲승용차 ▲유틸리티 ▲트럭 ▲버스 등 자동차 제조 및 친환경,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다. 이 회사는 인도 상용차 1위, 승용차 Top3에 들어갈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국 ▲한국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동 ▲라틴아메리카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국가 등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을 통해 타타모터스와 각별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작년 12월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하고 타타대우상용차 특화 금융 상품도 출시했다.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슈퍼SOL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 중에서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기능들을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인 슈퍼앱이다. ‘신한 슈퍼SOL’은 출시 이후 4개월만에 400만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최고 연 2.9%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증권거래계좌 포함) ▲ ‘신한 슈퍼SOL’ 앱 내 신한라이프 ‘내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이상 3개 항목 중 1개 충족 시 연 1.9%p,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p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연 0.5%p 우대금리를 1년 동안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만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SOL’에서 누구나 가입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인가했다. 이는 지난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만의 새로운 시중은행 탄생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작년 7월 은행 산업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대구은행이 그 첫 사례가 됐다. 금융위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영업 구역 중심으로 은행 간 경쟁이 촉진되고 이에 따른 소비자 후생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수도권 및 충청·강원 등에 향후 3년간 영업점 14개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가 이번 인가 심사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내부통제체계의 적정성이다. 지난해 대구은행에서 발생한 ‘불법 계좌 개설’ 금융사고 이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가 추진됐다. 우선 업무단계별 분석을 통해 맞춤형 대응방안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증권계좌 연계예금 개설시 알림톡 발송 등 고객통지 강화, 신분증 진위확인 및 계좌비밀번호 입력단계 추가 등이다. 대구은행은
【 청년일보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환경봏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수칙의 생활화로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모두에게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영주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을 추천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아름다운재단 본사에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부모돌봄 부재,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자립기반을 갖추기 힘든 청년들이 주거위기로 내몰리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기부금은 총 10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안정적 주거마련과 지원기반 확대를 위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이 사업을 통해 만 18~34세의 주거위기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자립 안정망 구축을 위한 ▲임대보증금 ▲긴급임대료(월세) ▲환경조성비 및 공과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거위기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주거복지정책 소개 및 연결 ▲구직활동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거점 공간에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키트제작, 가구 및 타일벽화 제작 등 임직원 봉사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시중 은행들이 올해에도 'K-팝' 콘서트 대전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모바일앱 등 비대면 채널로 젊은 고객층을 흡수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K-팝' 콘서트 대전 중 특히 하나은행이 개최하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에 하나은행 홍보모델인 임영웅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보업계에서는 통상 해당 광고모델 연예인이 회사 행사에 출연하는 것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자연스러스러운 일로, 임영웅 또한 하나은행이 주최하는 콘서트에 출연할 것이란 것이 중론이다. 1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8일 '입크 콘서트' 일정을 확정했다. 출연 예정인 가수는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로코 ▲기리보이 ▲이영지 ▲청하 ▲한요한 ▲오반 ▲홀리뱅 ▲엠브이피 등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6월 8일 입크 콘서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준비했다"면서 "고객들과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지난해에 이어 올 9월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이하 우리 모모콘)'를 개최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 개
【 청년일보 】 우리종합금융(이하 우리종금)이 한국포스증권과 합병계약을 체결하면서 합병 법인의 이름을 '우리투자증권'으로 계약서에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종금은 지난 3일 포스증권과 합병하면서 계약서에 첨부된 정관에 법인 상호를 주식회사 우리투자증권으로 기재했다. 우리금융은 우리종금과 포스증권 합병을 발표하면서 감독당국 승인절차 등을 고려해 우리투자증권을 '가칭'처럼 소개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일찌감치 이 명칭을 사용할 준비를 마친 셈이다. 이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임 회장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던 2013년 말 우리금융으로부터 우리투자증권 등을 패키지로 인수해 NH투자증권을 출범시킨 당사자다. 이정수 우리금융 부사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순위로 검토 중"이라며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그룹 비전인 기업금융(IB) 부분을 좀 더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고객 착오 등 시장 혼란이 우려된다는 논리로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 측은 우리투자증권 매각 이후에도 상표권을 유지한 만큼 다시 그 명칭을 사용하는데 법적 문제가 없다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해 최근 우리금융 주가 상승에 견인차가 되어왔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0,0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병규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면서 “우리은행이 은행장부터 전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