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자사 웹페이지와 앱,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는 ‘옐로LIVE’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홀한 석양, 그리고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천상의 휴양지’로 불리는 인기 여행지다. 이번 방송에서는 ‘왕복 항공권 단독 상품’과 ‘숙소 포함 패키지’ 중 고객이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숙소 포함 패키지는 ▲루프탑 수영장과 쇼핑몰 접근성이 뛰어난 ‘그랜디스 호텔’ ▲코타키나발루 3대 선셋 명소 중 하나이자 공항과 가까운 ‘샹그릴라 탄중 아루’ 중 선택 가능하다. 여행 일정에는 ▲스노쿨링 장비 무료 대여가 포함된 ‘아일랜드 호핑투어’, 시내 관광 선택 시 ▲사바주청사 ▲이슬람사원 ▲제셜턴포인트 등 코타키나발루 주요 명소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다. 노랑풍선은 해당 방송 중 '숙소포함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3만원 할인 쿠폰(선착순 200명) ▲스낵 바구니(객실당 1개) ▲반딧불투어 사전예약 시 약 50% 할인 ▲레이트 체크아웃(자유일정 선택 시) ▲‘배달의 민족’ 2만원 교환권(선착순 5팀 한정) 등 다양
【 청년일보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 참여, 연대, 혁신이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정책 하나하나에 내재화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지방정부, 안전 등 각 영역에서 국민 삶에 플러스가 되는 행복안전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AI, 지방정부, 안전 등 3가지 영역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10가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정부가 그동안 양적 성장에 치중했던 전자 정부의 질적 고도화로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한 것이다. 윤 장관은 "그간 전자정부, 디지털 정부 추진은 양적인 부분에 치중했던 측면이 있다"면서 "범정부 재해복구 체계 정비와 다중인증체계 확산 등을 통해 AI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질적 고도화를 이뤄내 신뢰받는 AI 민주정부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30년을 맞은 민선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주민자치회를 법제화하고, 주민소환제의 실효성을 강화해 지역사회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법과 주민소환 요건 완화 등을 담은 주민소환법 개정에 나선다. 윤 장관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5일 온라인 티켓 재판매 플랫폼의 부정 판매를 금지하고 암표 거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및 공연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암표 거래 근절법'인 이번 개정안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 표를 선점하는데 악용되는 매크로(Macro) 등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권의 부정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매크로와 같은 자동 반복 입력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 판매자들만 처벌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비해 개정안은 입장권을 부정 판매하다가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규정을 강화해 판매 금액의 2배 이하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과징금 부과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세청장에게 과세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정해 '티켓베이' 등 티켓 재판매 플랫폼의 암표 거래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들 플랫폼이 입장권 거래를 중개하면서 부정 판매를 알선하거나 방조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조 의원은 "관람객이 정당한 가격으로 문화나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인디언랜드(Indian Land)와 그린빌(Greenville) 지역에 각각 'BBQ 인디언랜드점(bb.q Chicken Indian Land)'과 'BBQ 그린빌점(bb.q Chicken Greenville)'을 새롭게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출로 BBQ는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기존 동남부 주요 거점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무대를 넓히며,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39.66㎡(약 12평), 12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이다. 메뉴는 시그니처 '골든 오리지널', '시크릿소스 치킨', '허니갈릭' 등 BBQ 대표 메뉴와 함께 '치즐링 프라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 중심의 매장으로, 음식점과 슈퍼마켓이 밀집한 지역 상권에 위치한다. 인근에 그린빌 다운타운 공항(Greenville Downtown Airport)과 밥 존스 대학교(Bob Jones University)가 자리해 풍부한 고객 유입이 예상된다. 치킨 메뉴 외에도 '치킨볶음밥', '로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서초구 hy 본사에서 '2025년 우덕글로벌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이정열 재단 이사장,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주한 베트남 대사관 및 베트남유학생총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지난 2010년, hy 창업주 윤덕병 선대 회장의 출연으로 설립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해 왔다.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의약학, 교육학 발전을 위한 학술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기준 1천488명의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누적 지원금액은 49억원에 이른다. 지난 2023년에는 해외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장학금을 신설해 장학금 수여 대상을 국내 대학 정규 과정에 재학중인 유학생까지 넓혔다. 올해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유학생 4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1인당 3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정열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 이사장은 "우덕윤덕병재단은 윤덕병 선대 회장의 인재 육성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며 "성장과 도약을 꿈꾸는 국내외 인재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를 기념해 ‘미국 주식 매수 쿠폰 받기 이벤트’를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하나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가 없었던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에게는 누구에게나 30달러 미국주식 매수쿠폰이 제공되며, 올해 손님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종목 TOP3(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 중 1주 이상을 매수하면 5달러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최근 미국주식 주간 거래가 재개되면서 해외시장에 관심있는 손님들의 투자 경험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3일부터 미국 주식 정규장은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국내 시간 기준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시간 순연되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중단됐던 미국 주식 주간 거래는 11월 4일부터 재개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한 금융시장 포럼’을 이달 5~6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금융시장 포럼’은 2026년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 (5일)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6일)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11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 날은 1부(오후 1시 30분~오후 14시 55분)와 2부(오후 3시~오후 4시 40분)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글로벌 자산전략, 경제 및 외환, 채권전략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주요국 주식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국가별 우선 순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11월 6일 둘째 날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소비재와 플랫폼, 모빌리티 및 소재/산업재, IT HW, 제약/바이오, AI·로보틱스 및 혁신성장, 금융 등 총 네 가지 섹션별로 각 개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신한투자증권 윤창용 리서치본부장은 “2026년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 이후 누적된 관세정책의 영향이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최근 금융권 핵심 화두로 떠오른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자 사내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 ‘소보路 2.0(이하 소보로)’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 및 고객 경험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잠재적 불만 요인을 사전 인지하고, 발빠르게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기존의 민원 중심 사후 대응 체계에서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호 체계로 한 단계 진화한 것이다. 새롭게 구축한 소보로는 단순한 민원 분석을 넘어 ▲순고객추천지수(NPS, Net Promoter Score) ▲고객 편의성 중심 업무 개선 관리 ▲디지털 채널 이용 패턴 분석 등 고객 경험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순고객추천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충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신한카드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고객 비율에서 비추천하는 고객 비율을 빼서 계산한다. 월별 추이와 연령대별 감정분석 결과는 물론 일자별로 고객이 남긴 추천 또는 비추천사유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융상품의 판매 전후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고 통제하는 내부통제 모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 고객을 대상으로 GWM Wealt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한국투자증권의 종합 투자전략 컨설팅 전문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빗썸에서 선정한 고액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회 컨퍼런스는 가족법인을 활용한 자산승계 솔루션에 관한 내용을 다뤘고, 이번 2회 컨퍼런스는 현대 미술 트렌드 및 미술품 가치투자를 주제로 자산관리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 고객들을 위한 GWM 세무·부동산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도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 참석자를 대상으로 향후에도 GWM의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뉴리치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입사원 공채는 일반, IT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별,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반 직무의 경우 선발인원 중 일부를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으로 별도 운영해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12월 초에 발표되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IT 전부문 지원자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온라인 역량검사를 모두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새로 도입된 직무별 심화지식평가로 진행된다. IT 직무는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 외에 실기(코딩)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내년 1월 말 발표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금융인으로서 주인 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협업에 능하고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
【 청년일보 】 오는 2030년, 서소문로 일대에 서울광장 1.3배 규모의 대규모 녹지가 조성되고 강북권 최초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 들어선다. 이 일대는 향후 서울역 북부역세권, 힐튼 부지 등과 연계한 대규모 녹지를 갖춘 혁신 업무지구(154만㎡)로 거듭나, 새로운 도심 비즈니스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5일 '녹지생태도심 선도 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 사업 착공식'을 열고, 지난 3년간 서소문 일대 3개 지구 재개발과 함께 추진해 온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성과를 발표했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2022년 4월 서울시가 침체된 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방안으로 민간사업자가 개방형 녹지를 확보하는 만큼 건축규제를 완화해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다. 시는 이를 위해 2023년 서울도심기본계획 및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개방형 녹지 가이드라인'을 수립했고, 지난해 8월에는 2030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고시로 추가 규제를 완화했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발 AI 버블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792억원, 외국인이 2조5천18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5천6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미국발 AI 버블 우려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미국 백악관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을 중국에 수출할 수 없다고 거듭 확인하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4% 가까이 급락해 기술주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러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장 초반 급변하면서 오전 9시 46분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 프로그램매매 매수(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킨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발 AI 버블 우려를 반영하며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그간 코스피 상승폭이 컸던 만큼 낙폭도 컸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4.10%)가 장중 한때 10만원선을 내준 뒤 낙폭을 줄여 가까스로 '10만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