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출범 2주년
【 청년일보 】 올해로 2주년을 맞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공제조합 제도개선과 교통사고 피해자 권익 보호를 통해 자동차공제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자동차손해배상 정책추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원장 박종화, 이하 진흥원)은 택시·개인택시·버스·전세버스·화물차·렌터카 등 6개 사업용 차량 공제조합의 보상 업무를 검사·지원해왔다. 그동안 진흥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제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며 2주년을 맞이했다. ◆서비스 만족도, 분쟁조정 전 합의율, 재무건전성 강화 등 공신력 높은 정책추진기관 역할 그동안 진흥원 출범을 통해 택시·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 사고 관련 민원 서비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관리·감독을 받는 일반 보험사와 달리 택시나 버스 등의 공제조합은 진흥원 출범 전까지 마땅한 감독 기구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이로 인해 택시·버스 등 사고 시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민원이 발생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2018년 9월 진흥원을 설립, 진흥원은 공제조합의 업무 및 재산 상황 검사, 자동차손해배상 및 보상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