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디포럼제약은 지난해 말부터 지속된 모회사 메디포럼과의 경영권 분쟁이 종결됐다고 9일 밝혔다. 메디포럼제약은 이날 합의문을 통해 메디포럼과의 분쟁과정에서 발생한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절차를 취하하고 상대방 회사의 경영에 간섭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업무적으로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에이치엘비 그룹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메디포럼제약의 경영정상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포럼제약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전략과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성장률이 상장 제약사 중 1위(76.1%)로 나타나는 등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신약 개발과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보에 차질을 빚어 왔다. 메디포럼제약 박재형 대표는 이번 경영권 분쟁 종료와 관련해 “메디포럼제약이 에이치엘비 그룹의 강력한 글로벌 신약프로그램의 생산기지로서 기능하게 되면 회사 규모의 확대와 급격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증자 등을 통해 5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이 확보된 것은 물론 이번에 경영권 분쟁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신약 개발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메디포럼과
【 청년일보 】 메디포럼제약은 오는 10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이사 정원 증원, 감사해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이 확정돼 결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승인될 경우 이사 정원은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증원된다. 정관일부변경 중 상호변경 내용의 건과 이사선임의 건 등 2개 안건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메디포럼제약은 최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에이치엘비그룹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증자금액이 납부되면 메디포럼제약의 최대주주 변경이 확정된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메디포럼제약은 최대주주가 에이치엘비그룹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3자 배정 유상증자로 140억원을 투자하고 에이치엘비가 별도로 전환사채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이후 오는 14일 증자금액이 납부되면 메디포럼제약의 최대주주는 에이치엘비그룹으로 변경된다. 회사는 에이치엘비그룹의 적극적인 투자로 경영권 분쟁과 유동성 문제가 동시에 해결돼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파이프라인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엘비그룹은 메디포럼제약에 대해 씨트리 제약부터 시작된 바이오 기반의 1세대 제약사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메디포럼제약은 에이치엘비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SMEB’ 플랫폼과 다중 항생제 내성 치료제 등의 기존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아픽사반’을 장기지속 주사제 형태로 특허를 받아 현재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중 항생제 내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 STM와 협력하고 있다. 싱가포르 제약사인 TauRx와 세계에서 유일하게 Tau 단백질을 타깃으로
【 청년일보 】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메디포럼제약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187억 4,000만원, 영업이익 3억8,400만 원, 순이익 3억8,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68% 성장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회사의 2분기 단일 실적은 매출액 95억8,500만 원, 영업이익 2억7,900만원이다. 메디포럼제약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 전략과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이 이번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8개의 신제품을 출시했고 원가율은 지난해 전반기 55.3%에서 올해 46.1%로 9.2% 낮아졌다. 회사는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고 CMO(수탁)제품 중 저마진 제품 생산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원가율을 개선해왔다. 회사 측은 상반기에 진행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실사로 인해 생산일수가 줄어들었던 만큼, 하반기에는 회복된 생산량을 기반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개의 신약 출시 계획과 컨슈머 헬스케어팀이 주도하는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론칭도 예정돼 있다. 메디포럼제약 박재형
【 청년일보 】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사 메디포럼제약은 임상의학팀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포럼제약은 최근 컨슈머헬스케어팀을 신설한 데 이어 임상의학팀도 새롭게 구성해 제네릭 제조사에서 R&D 전문 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국적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제약사에서 경험이 풍부한 임상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임상의학팀은 앞으로 이스라엘 STM과 진행 중인 다중 항생제 내성 치료제 개발과 싱가포르 타우알엑스(TauRx)사에서 글로벌 3상 진행 중인 치매 치료제 신약을 국내에 도입하는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신설한 임상의학팀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임상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공동 연구 프로젝트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포럼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의학팀 신설로 R&D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의 매출과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임상의학팀을 중심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