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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결제 데이터로 건전성 제고"...현대카드, 장기신용등급 한단계 '껑충'

'AA(안정적)'에서 'AA(Positive, 긍정적)'로 상향...2019년 11월 이후 4년 만
현대카드 "전 사업영역에서 적용된 데이터 사이언스·AI가 좋은 밑바탕"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자사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Stable, 안정적)'에서 'AA(Positive, 긍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나이스신용평가의 장기신용등급 전망 AA(긍정적)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무려 4년 만이다.


등급전망 근거로는 ▲우수한 사업 기반 ▲높은 시장 지위 ▲보수적 위험 관리에 따른 우수한 자산 건전성 ▲그룹의 지원능력 상향 전망 등이 꼽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 사업영역에 적용된 데이터 사이언스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가 전 사업영역에서 성과를 내며 회원수, 고객 충성도, 건전성 관리 등 모든 분야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이런 경쟁력이 좋은 평가의 밑바탕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카드가 추진하는 AI·결제 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화 마케팅은 기존 마케터가 추천할 때보다 6배 높은 효율을 내면서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이용액(월 평균 119만원, 2023년 10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현대카드는 리스크 관리 및 연체채권 회수 업무에도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적용해 연체율을 꾸준히 0%대로 유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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