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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사장 승진…한화 "세대교체" 外

 

【 청년일보 】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사장 승진…한화 "세대교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7)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한화의 선제적 대응과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고 함.

 

김동관 대표는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의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맡았고, 이후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재편과 미래사업 발굴을 주도하며,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개월만에 사장으로 승진.

 

또한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에는 김맹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럽사업부문장이 내정.  

김맹윤 대표는 ㈜한화 무역부문 아테네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한화큐셀 신시장사업부장, 유럽사업부문장 등을 맡아 한화큐셀이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 

 

이어 ㈜한화 방산부문에는 김승모 ㈜한화 사업지원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

김승모 대표는 ㈜한화 기획 담당,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방산 및 제조분야 전략통으로 꼽힌다고 함.

 

[리얼미터] 문대통령-더불어민주당 지지율 "동반하락"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5일간 전국 유권자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떨어진 44.7%, 부정 평가는 1.4%포인트 상승한 51.5%라고 28일 밝힘.

 

이번 조사에는 박덕흠 의원의 피감기관 공사수주 의혹 및 탈당과 함께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이 북한에 의해 피살된 사건(24일), 이와 관련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25일) 등의 이슈가 제한적으로 반영됐다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간 차이는 6.8%포인트로 1주만에 다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밖으로 벌어졌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4.8%포인트↓)과 40대(4.2%포인트↓)에서 지지율이 하락.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4.1%, 국민의힘이 28.9%로 전주보다 각각 1.1%포인트, 0.4%포인트 하락함.

 

위계·외압 없었다...'휴가연장 의혹' 추미애·아들 "무혐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휴가 연장 의혹'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은 "수사 결과 의혹이 제기된 병가 등 휴가 신청·사용 과정에서 위계나 외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함.

 

 추 장관과 아들 서씨, 추 장관의 전 국회보좌관 A씨와 당시 서씨 소속 부대 지역대장 B씨를 무혐의로 불기소했다고 28일 밝힘.

 

검찰은 "(서씨의) 부대 미복귀 역시 휴가 승인에 따른 것으로 군무이탈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당시 부대 지원장교 C씨와 지원대장 D씨는 현역 군인임을 이유로 육군본부 검찰부로 사건을 송치했다고.

 

서씨는 지난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총 23일에 걸쳐 1·2차 병가와 개인휴가를 연달아 사용.

 

검찰은 이 가운데 6월 5∼14일 1차 병가에 대해 "관련자들의 진술과 서씨의 진료기록, 연대행정업무통합시스템에 기재된 휴가 기록 등을 종합하면 서씨의 병가 승인은 적법하고 절차에 따라 처리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함.

 

검찰은 휴가 연장을 문의하는 보좌관의 전화가 "병가 연장을 문의하고 그에 대한 원칙적인 절차를 안내받은 것"이라며 "청탁금지법상 '부정한 청탁'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힘.

 

개천절 차량시위 운전자 "40∼100점 벌점에 면허취소도"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다음 달 3일 일부 단체가 강행을 예고한 서울 도심 차량시위와 관련한 기자 간담회에서 "금지통고된 집회를 강행한다면 제지·차단에는 법적 문제가 없다고 함.

 

이어 "도로교통법이나 여타 법률에 따르면 면허 정지와 취소 사유가 적시돼있다"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외 도로교통법상 벌점 부과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현행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에 따르면 운전자가 교통경찰관의 정당한 지시에 3회 이상 불응하면 벌점 40점이 부과되고 면허정지 사유에 해당.

 

경찰은 도로에서 2대 이상의 자동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앞뒤 또는 좌우로 줄지어 통행하며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치거나 교통위험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공동위험행위'로 판단되면 벌점 40점을 부과할 방침.

 

도로를 망가뜨리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교통을 방해하는 '일반교통방해'에 해당한다면 벌점 100점이 부과된다고 함.

 

현대차, 중동시장에 수소전기차 첫 수출 성과 거둬

 

현대자동차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며 중동시장에 친환경 전기차를 첫 수출.

 

현대차는 세계 최대 산유국에 친환경차량을 수출함으로써,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증명한 것.

 

현대차는 27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이날 선적한 넥쏘와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로 인도.

 

현대차는 작년 6월 사우디 아람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우디 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넥쏘 및 일렉시티 FCEV는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

 

LG화학 비만 신약 과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획득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비만 치료 신약 과제 ‘LB5464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비만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어 시장성이 크지 않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개발 회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임상시험 보조금 지급 및 세금감면, 판매허가 심사비용 면제, 시장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판매허가 후 미국 시장 독점권으로 동일 계열 후속약물의 진입을 7년간 방어할 수 있어 신약의 잠재적 사업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GC녹십자웰빙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 조성물’ 국내 특허 등록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천연물 건기식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의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도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그린세라F’는 지난 2019년 7월 식약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지정된 바 있음.

 

이번 특허는 ‘그린세라F’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주로 감염시킨 동물모델에서 항생제요법과 동등한 제균 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린세라F’ 투여군의 위점막 내에서 위축성 변형 증가와 염증세포의 침윤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이 외에도 ‘그린세라F’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음.

 

'기억하세요' 29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휴게소 포장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추석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6일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테이크아웃만 가능.

 

이 밖에도 도로공사는 휴게소의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할 계획.

 

아울러 휴게소 방문고객이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 내용이 기록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도입해 운영한다고.

 

이는 발신 기록으로 출입 명부 작성을 대체함으로써 휴게소 입구의 혼선과 대기열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도로공사는 또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으로 징수한다고.

 

정부는 그동안 명절 때마다 통행료를 면제해 왔으나 올해는 유료로 전환하고, 이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휴게소 방역 인력 및 물품 확충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용할 방침.

 

한편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작년보다 약 30%가량 줄어든 2천759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3일째 두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지역발생 40명

 

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 본격화 직전인 8월 11일(34명) 이후 48일 만에 최저치인 50명으로 하락하며, 지난 26∼27일에 이어 3일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명 증가해 누적 2만3천661명이라고 밝힘.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고, 전날(95명)과 비교하면 확진자 숫자가 45명으로 감소.

 

지난 20∼22일(82명→70명→6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낸 뒤 이후 23∼25일(110명→125명→114명) 사흘간은 100명대로 올라섰다가 26∼28일(61명→95명→50명) 사흘은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옴.

 

앞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로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한 데 이어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낸 바 있음.

 

이날 신규 확진자 50명의 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40명, 해외유입이 10명.

지역발생 40명 역시 지난달 12일(35명) 이후 47일 만에 최저치 기록임.

 

키움증권 MTS, 50분간 먹통…이용자 '난감'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개장 직후부터 약 50분 동안 영웅문S 접속이 지연되는 등의 오류가 발생.

 

이에 따라 키움증권 고객들은 장 초반 주문과 계좌 잔고 확인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봉변을 당했다고 함.

 

키움증권 관계자는 "접속 장애가 발생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함.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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