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제약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삼성제약은 24일 오전 11시 0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64%(320원) 상승한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젬백스앤카엘의 자회사 삼성제약은 오스틴제약과 355억1천715만원 규모의 의약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73%에 달하는 규모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 부서장 신임 ▲ 투자상품관리부장 서형석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판매책임 사모펀드 전액 원금 지급에 이은 후속조치를 이어간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판매책임 사모펀드 전액 보상” 발표에 이은 후속 조치로 투자상품관리부 신설에 이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2층 자양 연수실에서 고객에 대한 바른생각, 바른행동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약식은 고객의 신뢰 구축을 위한 임직원의 법규 준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일문 사장과 임직원 대표 4명이 참석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새로운 경영 방침인 ‘고객에 대한 바른생각, 바른행동’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한국투자증권 모든 임직원이 온라인을 통해 서약에 동참했다. 실천 서약에는 고객 신뢰에 반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을 것, 고객 신뢰에 맞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 불공정∙불건전 영업행위를 하지 않을 것, 금융소비자보호법∙자본시장법 등 관련 규정 및 절차를 준수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정일문 사장은 “최근 발표한 판매책임 사모펀드 선제적 대응이 내부적으로는 고객 신뢰 방안에 대해 돌아보고 새로운 눈높이에서 실천 과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임
【 청년일보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5.28포인트(0.16%) 오른 3281.47에 출발해 상승 폭을 소폭 확대하며 지난 16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3281.96)를 8일 만에 갈아치웠다. 지수는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5.95포인트(0.18%) 상승한 3282.14를 나타냈다. 장 초반 3284.39까지 상승했다. 개인이 1천36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이끌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8억원과 47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완화적인 기조 발언이 장 초반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3대 지수는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1% 각각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3% 오르며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견고한 경제지표 등에 기반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한 뒤 연준의 통화 긴축 우려 또한 완만하게 해소되자 나스닥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지속됐다
【 청년일보 】 솔고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솔고바이오는 24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7%(229원) 상승한 9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마감까지 상한가를 지속하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2일 솔고바이오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솔고바이노는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앞서 솔고바이오는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등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지난해 2월 14일 이후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항공우주 특화 프리미엄이 미반영됐고, 일반 기계 사업부문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전 보고서를 발행한 시점과 비교하여 NAV의 1% 미만이나, 항공우주 산업에 대하여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지속적으로 할인율이 감소되는 추세다"라며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의 잠재 상승여력을 감안할 때 할인율 감소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방산·항공우주·ICT 부문이 예상대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반기계 사업부문에서 기대를 상회하는 초과 성장을 포착했다"며 "특히 한화테크윈과 한화정밀기계는 지난 1분기에만 각각 영업이익률 13.4%, 17.1%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과의 주가 동조 현상은 이전보다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매출액 33%, 영업이익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자회사다. 최 연구원은 "한화그룹은 우주개발 TFT를 발족하여 계열사 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일례로 동사는 한화시스
【 청년일보 】 최근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가 급등하면서 두 종목의 시가총액 합이 현대차그룹에 육박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카카오의 시총은 75조2천억원, 네이버는 69조6천억원으로 이들 몸집의 합은 144조8천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는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총 순위 3위, 네이버는 4위다. 이들 종목 시총의 합은 현대차그룹 '3인방'인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를 합친 것보다 크고, 현대차그룹 전체 시총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 23일 기준 현대차그룹 12개 종목(보통주 기준)의 시총은 148조3천억원이다. 3조5천억원 차이다. 현대차(51조8천억원)와 기아(36조5천억원), 현대모비스(27조7천억원)를 합친 시총(116조)보다는 무려 28조원 이상이 더 크다.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그룹별로는 삼성(687조2천억원)·SK(212조1천억원)·LG(153조3천억원)에 이어 국내에서 네번째다. 국내 대표적인 두 인터넷 기업을 합한 몸집이 4대 그룹과 견줄만한 수준으로 커진 것이다. 3위인 LG그룹 시총과도 채 10조원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카카오와 네이버의 시총은 각각 34조4천억원과 48조원 등 82조8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71.34포인트(0.21%) 하락한 33874.2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0포인트(0.11%) 떨어진 4241.8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47포인트(0.13%) 오른 14271.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됐다. 다만 S&P500지수는 역대 최고치보다 0.36% 낮은 상태로 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전날 조기 긴축에 따른 시장의 불안을 누그러뜨리면서 주가는 개장 초부터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다만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지수별로 방향이 엇갈렸다.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하원에 출석해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물가 우려에 따른 선제적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파월 의장은 또한 경제 재개에 따른 인플레이
【 청년일보 】 유승민 전 의원의 테마주인 대신정보통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홍준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이 임박하면서 한국선재가 급등했다. LG상사가 판토스의 전자상거래 진출에 강세를 나타냈고, 델타 바이러스 변이가 확산되면서 씨젠이 급등했다. ◆ 유승민 테마주...대신정보통신, 상한가 유승민 테마주인 대신정보통신이 상한가를 기록.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해 발표한 보수야권 대권주자 적합 후보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음. 유 전 의원의 지지율은 14.4%로 홍준표(11.2%) 무소속 의원, 안철수(6.5%) 국민의당 대표 등을 제쳤음.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됨. 대신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유승민 전 의원이 박사 학위를 취득한 위스콘신 대학 동문으로 알려지며 유승민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음. 대신정보통신은 지난 23일, 전 거래일보다 29.82%(750원) 상승한 3265원에 장을 마침. ◆ 홍준표 복당 결정 임박...한국선재, 급등 홍준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결정이 임박한 영향으로 한국선재가 급등.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이 이르면 오는
【 청년일보 】 감사원이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를 예고했고, 키움증권의 유상증자로 주주가치 희석이 불가피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토스가 4600억원을 신규 투자 유치하면서 기업가치가 8조2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고, 몸값 40조원대인 카카오뱅크가 내달 공모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크래프톤의 공모가 수요 예측이 장기화되는 것에 의문이 제기됐으며, 올해 배당금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감사원, 금감원 중징계 예정..."사모펀드 감독부실" 감사원이 금융감독원을 중징계. 사모펀드 부실 감독 때문.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내주 결론을 내릴 예정. 징계대상자로는 금감원 자본시장 임원을 포함해 8명이 거론되고 있음. 다만 감사원장 사퇴 이슈로 최종 발표는 다소 늦춰질 수도 있음. 23일 금융투자업계 및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9개월간 진행됐던 '금융감독기구 운영 실태 감사'에 대한 부의 일정이 다음주 결정. 감사원의 감사는 감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과가 확정. 감사를 다녀온 담당 사무처가 감사보고서를 올리면, 주심위원이 정해지고 감사 내용의 적정성에 대해 검토한 뒤 감사위원회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1포인트(0.38%) 오른 3276.19에 장을 마쳤다. 지난 1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278.68)와는 불과 2.49포인트 차이다. 지수는 한때 3281.88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진 못했다. 개인이 8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9억원과 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중 한때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역사적 최고치 수준에 근접하기도 했다"며 "오전에는 개인이 주가 상승을 이끌다가 외국인 순매도 속에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수급이 점차 개선되며 재차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일 파월 연준 의장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발언하며 그동안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한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8.31%)·카카오(6.60%)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1.64%)·삼성
【 청년일보 】 현대건설기계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받지 못한 판매대금을 대리점에 떠넘긴 현대건설기계에 과징금 5천500만원을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2009년 6월∼2016년 2월 현대건설기계(당시 현대중공업)는 대리점에서 판매한 건설장비 대금이 납부되지 않은 경우, 대리점에 줘야 하는 판매수수료에서 못 받은 대금을 공제하고 나머지만 지급했다. 현대건설기계는 대리점과 계약을 맺을 때 구매자의 부도·파산 등으로 대금을 받을 수 없을 때 대리점에 이를 청구할 수 있다는 규정을 뒀고, 이에 따라 매월 수수료에서 미수금을 뺀 금액만 줬다. 공정위는 "현대건설기계의 행위는 매매대금 회수 책임을 대리점에 전가한 것으로 부당하다"며 "이 같은 거래조건은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매매대금의 2%)에 비해 지나치게 과다한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대법원이 민사재판에서 위법하다고 판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2016년 5월 해당 계약조항을 삭제하고 구매자의 잘못으로 받지 못한 미수금을 대리점에 전가하는 행위를 중단했다. 공정위는 현대건설기계에 과징금(5천500만원)을 부과하고 한국조선해양에 같은 행위를 반복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