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뉴스1>보건복지부는오는15일개정아동수당법공포에따라3월31일까지아동수당신청을받는다고14일밝혔다. 아동수당은지난해도입이후소득·재산하위90%가구에지급했으나지난해12월국회에서아동수당법이개정됨에따라부모소득·재산과무관하게지급하게됐다. 올해1~8월에는만6세미만아동에게주어지며,9월부터는법개정에따라지급대상이만7세미만으로확대된다. 즉,2013년2월1일이후출생자라면올해적어도1번이상아동수당을받을수있다. 이에따라과거아동수당을신청했으나소득·재산기준을초과해탈락한아동약11만명과기준초과를예상해신청하지않은가구아동약9만명이수혜를입을전망이다. 수당신청은직권신청제도에따라더욱간편해진다. 앞선수당신청에서탈락한가구라면읍면동주민센터담당자가직권으로신청해보호자가다시수당을신청하지않아도된다. 직권신청대상자는복지부가사전안내문과문자메시지를발송할예정이며아동의보호자나지급계좌가변경된경우안내문을확인하고읍면동주민센터담당자에게문의해관련정보를수정하면된다. 소득·재산조사는보편지급에따라필요가없어졌다.전월세계약서등소득·재산관련서류를제출하는번거로움도사라진다. 따라서방문신청을할경우보호자가신분증만갖고읍면동주민센터에서신청서를작성하면되고,온라인신청은이전과달리부
<자료=뉴스1>KB국민은행은오는14일까지임금피크직원을대상으로희망퇴직신청을받는다고11일밝혔다. 지난4일부터희망퇴직신청을진행중인신한은행에이어올해은행권에서두번째시행이다. 국민은행노사는전날(10일)기존희망퇴직대비대상자를확대해임금피크에이미전환한직원과부점장급은1966년생(53세)이전출생,팀장·팀원급은1965년생(54세)이전출생직원을대상으로희망퇴직을하기로최종합의했다. 이번희망퇴직신청자는직위,나이에따라21개월에서최대39개월치의특별퇴직금을받게된다.이에더해자녀학자금지원금과재취업지원금중하나를선택할수있다. 국민은행은희망퇴직1년후계약직재취업등기회를주기로했고,2020년까지본인과배우자에대한건강검진도지원한다. 국민은행관계자는"파업등으로노사협상을이루지못했던희망퇴직여부가다시접점을찾았다"며"직원들에게제2의인생설계를제공하기위해노사가뜻을모아하기로한것"이라전했다. 임금피크직원대상희망퇴직은지난2015년노사가매년정례화하기로했지만올해는잇따른노사갈등으로한동안논의가이뤄지지않았다.국민은행노사는지난8일총파업후매일실무교섭과대표자교섭을하기로했다.
<자료=뉴스1>한국애견연맹은오는18일서울서초구잠원동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2018KKF어워즈'를개최한다고9일밝혔다. KKF어워즈는한해동안활약한도그쇼출진견,애견브리더,애견미용사,애견핸들러및훈련사등각부문별최고의애견인을선정하여수상하는애견관련시상식이다. 애견산업의발전을도모함과동시에한국의발전된애견문화를널리알리고도그쇼를문화행사로정착시키기위해매년열리고있다. 이번시상식에는최고수준의브리더와핸들러를비롯애견계각분야의최고실력자들180여명이참석해자리를빛낼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트로피가증정되며,KKF도그쇼탑랭킹견1~5위,탑브리더1위및KKF올해의출진자1위수상자에게는해외FCI국제도그쇼참가항공료및출진비가부상으로지급된다. 전월남한국애견연맹사무총장은"도그쇼활성화와애견미용사,핸들러,훈련사등전문인력양성을위해지원하겠다"며"모든애견관련산업의상생을위해최선의노력을다할것"이라고밝혔다.
정부가융합보안시장활성화를통해오는2022년까지국내정보보호시장을14조원규모로키우고전문인력을9000명배출한다는계획이다. 정부는8일서울중구대한상공회의소에서유영민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주재로열린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이같은내용을담은'민간부문정보보호종합계획2019'를심의했다. 정부는인터넷에연결된기기가폭발적으로늘면서이를노리는사이버공격도함께증가하는4차산업혁명시대에대응하기위해인공지능(AI),빅데이터등신기술로무장한사이버안전망구축에나설계획이다. 정부는지난해12월문을연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를통해6억건이상의위협정보를확보하고,AI로사이버공격을조기탐지·대응하는체계를구축한다.또최근연이은해킹으로문제가된IP카메라등사물인터넷(IoT)보안을강화하기위해취약점을자동으로찾아주는'지능형IoT기기취약점탐지·분석체계'를가동한다. 아울러사이버보안의필요성이기존정보통신기술(ICT)분야뿐만아니라스마트팩토리,디지털헬스케어,자율주행차등다양한융합산업으로확산함에따라부처간협력을통해산업별사이버안전기준을새로마련할계획이다.기존네트워크중심의정보보호법제도IoT기기등융합분야까지적용범위를확대할수있도록정비한다. 정부는민간의융합보안수요창출을위해의료·교통·공장등분야별
국방부는"대체복무관련용어를이미발표한내용에서변경하지않을것"이라고7일밝혔다. 앞서국방부는"용어를둘러싼불필요한논란을최소화하고국민적우려를해소하기위해양심,신념,양심적병역거부용어를사용하지않을것"이라고전한바있다. 국방의의무를이행했거나이행중또는이행할사람들이비양심적또는비신념적인사람으로오해될수있다는국민적우려에서다. 또한국방부와시민단체들은대체복무의분야와기간을놓고서도이견을보인바있다. 시민단체는대체복무기간이현역(육군병사18개월기준)의1.5배를초과하지않고복무분야를교정업무로한정하지말아야한다고요구해왔다. 국방부는이와관련관계부처실무추진단토의,민간전문가자문위원회,공청회등을통해다양한방안을검토한결과복무기간은현역병(육군병사18개월기준)의2배인36개월로,복무기관은교정기관쪽으로하는법률안을마련했다고지난해12월28일밝혔다. 다만제도정착후상황변화등이있을경우현역병복무기간규정과유사하게복무기간을조정할수있는근거를두기로했다. 정부는이안에대해입법예고하고법제처심사와국무회의의결을거쳐국회제출에제출한다. 이후입법절차를거쳐2020년1월1일부터는제도가시행될예정이다.
일본정부가일본을떠나는승객들한테1인당1000엔(약1만원)의출국세(정식명칭국제관광여객세)를걷는다고7일밝혔다. 아사히신문에따르면출국세적용대상은2세이상내·외국인으로,세금은항공이나선박요금에추가된다고말했다. 다만항공편으로일본에입국한지24시간이내에떠나는여행객이나악천후·비상사태등으로일본항구에어쩔수없이정박한크루즈승객등은과세대상에서제외된다. 일본정부는출국세신설로2019년회계연도에세수500억엔(약5148억원)을확보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일본은이를통해관광객들이편하게여행할수있도록시설을개선하고,소셜미디어를통한온라인관광정보제공및관광자원의질을높이는데사용할계획이다. 일본은여행객들의입·출국절차를원활하게하기위해공항에안면인식게이트를설치하고관광문화자산에대한설명을더많은나라의언어로제공하겠다고밝혔다.
기획재정부에따르면정부는미국,유럽등주요국증시가'차이나쇼크'로큰폭으로떨어져오전8시30분이호승기재부1차관주재로'긴급거시경제금융회의'를개최하고대응방안을논의했다고4일밝혔다. 긴급거시경제금융회의는윤면식한은부총재,김용범금융위원회부위원장,유광열금감원수석부원장등이참석했다.회의에서는최근글로벌증시불안원인을점검하고향후정부와관계기관의대응방향을논의했다. 우리시간으로오늘새벽미국,유럽등주요국증시가큰폭으로하락했고지난3일아시아증시도전반적으로약세를보였다.이러한증시하락은최근중국등글로벌경기둔화우려와주요기술주부진이크게영향을미친것으로분석된다. 특히중국에서아이폰판매가부진하며애플주가가크게떨어지자시장에서는'차이나쇼크'로받아들여졌다. 기재부는"최근미중무역협상불확실성등으로투자심리가전반적으로위축된상황도증시불안요인으로작용하고있다"며"향후에도이러한요인들로인해글로벌증시불안이당분간지속될가능성이있다"고밝혔다. 이어"그러나최근국내금융시장움직임은우리나라의양호한대외건전성등을바탕으로상대적으로안정적인모습"이라며"외국인자금도유입추세를지속하고있다"고밝혔다. 정부는관계기관과긴밀한협조체계를바탕으로국내외주요위험요인이국내경제
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이신년사에서언급한개성공단과금강산관광재개가한미일간핵심쟁점으로다뤄질전망이다.우리정부는입장정리에신속하게나섰지만,해법마련이당장은쉽지않아보인다. 김정은위원장은지난1일육성신년사에서"개성공업지구에진출하였던남측기업인들의어려운사정과민족의명산을찾아보고싶어하는남녘동포들의소망을헤아려아무런전제조건이나대가없이개성공업지구와금강산관광을재개할용의가있다"고밝혔다. 개성공단과금강산관광재개문제는지난해9월19일남북정상간평양선언에도담겼다.당시2조2항은"남과북은조건이마련되는데따라개성공단과금강산관광사업을우선정상화"한다고돼있다. 비핵화와이와연동돼있는대북제재완화나해제로보이는"조건"이선언문에붙었는데이번에빠진것이다. 신년사문구의의미에대해선개성공단과금강산관광사업의중단과관련한기존의자산몰수조치나다른법적문제를거론하지않겠다는뜻이라는진단에무게가실린다. 일각에서는이를보다적극적으로해석,북한이제재와관련된논란을피하기위해일정손실을감내하겠으니제재예외로지정해달라는뜻을전한것이란분석도내놓고있다. 정세현전장관은지난2일라디오인터뷰에서금강산관광재개위해입산료를받지않겠다는뜻을전한것으로볼수있다고봤다.신한용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은지난해10월한겨레인터뷰에서"북쪽에서는(노동
국가정보원은북한조성길이탈리아주재대사대리의망명이맞다고밝혔다. 국회정보위원회야당간사인이은재자유한국당의원은이날국정원으로부터관련내용을보고받고이같이전했다. 이의원은다만"국정원도어디로갔는지는진짜모르는것같다"며"가족과같이망명했는지도파악되지않는다"고말했다.
최근상담하던정신과의사를흉기로찔러사망에이르게한조울증환자는1년반동안입원치료를받은이후후속치료없이방치됐던것으로드러나,꾸준히치료받는환경을마련하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다는지적이다. 3일이동우상계백병원정신과교수는"조울증(양극성장애)환자가조증상태일때는본인이뭐든할수있다고느끼는'과대망상'이종종나타나기때문에입원한환자라도약과상담치료를거부하는경우가많다"며"조증상태일경우병의치료를위해환자를설득하면본인을방해하는것으로여겨공격성을띠게된다"라고설명했다. 조울증은기분이지나치게들뜨는'조증'과기분이지나치게가라앉는우울증이반복되는질환이다.조증이심하면잠을자지않고도피곤함을못느끼고,평소보다말이많아지는등횡설수설한모습을보인다.호르몬변화,스트레스등이원인으로알려져있지만정확한발병원인은아직밝혀지지않았다.한번발병하면완치가어렵고,치료를받지않으면증상이악화된다. 정신건강의학과간호사양모씨(27)는"폐쇄병동은보안요원이항상있고,약을꾸준히먹기때문에조울증환자가액팅아웃(Actingout·감정적으로흥분돼물건을던지고소리를지르는등정신과적증상이발현되는상황)하는경우가적다"라며"병원에막입원한조울증환자는병동내에서소리를지르며의료진과다른환자를위협하는경우
대한의사협회가대한신경정신의학회등24개전문학회와함께진료실내폭력문제를논의할'사회적합의기구'설립을추진한다. 이는고(故)임세원강북삼성병원정신건강의학과교수가지난해12월31일진료실에서환자박모씨(30)가휘두른흉기에가슴부위를수차례찔려숨진사고가재발하지않도록대책이필요하다는판단에따른것이다. 2일의사협회에따르면최대집회장은오는8일서울모처에서대한신경정신과의학회와대한외과학회등24개전문학회이사장들과회의를진행한뒤기자회견등을통해사회적합의기구설립을정부에공식요청할계획이다. 의사협회가구상중인사회적합의기구에는의사단체를비롯해보건복지부와행정안전부등정부부처,시민사회단체가참여하게된다. 사회적합의기구가만들어진다면유족들뜻에따라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주도하는일명'임세원법'도함께논의될가능성이점쳐진다.신경정신의학회는의사들이진료도중위급한상황이발생하면진료실에서대피할수있는뒷문이나안전장치를의무화하는내용의법률제정을추진하고있다. 경찰이공개한병원복도의폐쇄회로(CC)TV화면을보면임교수는박씨가흉기를꺼내고위협하자옆진료실로몸을피한뒤복도로나왔다.이과정에서간호사등다른의료진의안전을확인하다가박씨가휘두른흉기에찔려숨졌다.임교수는생전에우울증치료와자살예방에헌신해온전문가였다. 의사협회고위관계자는"임세원법과별개로의료기
반려견을진료중인수의사.<출처=뉴스1>동물병원에서반려동물진료를받고난뒤보험사에바로보험금을청구할수있는'원스톱시스템'이개발된다. 보험개발원은올해상반기중'반려동물보험보험금청구시스템'(PetInsuranceClaim'sOnlineProcessingSystem)구축을완료하고실제업무에적용할예정이라고2일밝혔다. 해당시스템이구축되면펫보험에계약한반려동물보호자들은동물병원에서동물의진료가끝나고바로보험금을청구할수있다. 현재펫보험을판매중인KB손해보험,D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현대해상등5개사가시스템구축에참여한다.삼성화재와메리츠화재는독자적시스템구축등을이유로참여하지않는다. 이번시스템구축은펫보험의안정적인운용을위해마련된것이다. 보험개발원에따르면국내반려동물개체수는2010년476만마리에서2017년874만마리로7년간83.6%증가했다.이처럼반려동물보험시장성장여건이지속적으로개선되고있지만아직까지실제제품판매로까지는이어지지않고있다.2017년기준국내펫보험가입률은0.2%수준.그나마지난해여러손보사에서펫보험을출시하면서보호자들의관심을끌고있는상황이다. 이에보험개발원은시스템구축이외에도반려동물의비문(코무늬)을이용해개체를식별할수있도록하는방법등펫보험활성화를위한다양한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