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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괄목성장한 착한금융 '지금융코리아'...박동현 사장 "모든 구성원의 이익 공유가 경쟁력이죠"

지금융코리아, 국내 GA업계내 영업조직 및 매출증가 등 괄목성장세 '주목'
지난 2020년 글로벌금융판매서 독립...사람간 네트워크 중시 속 독자행보
모든 구성원이 이익 공유하는 '착한금융' 정조준...'굿파이낸셜코리아'로 포문
박동현 사장 "모든 조직의 업무 편의성 증대 및 만족감 제고에 역량 집중"
GA채널 보험영업 중심축 성장 속 금소법 등 규제 및 리스크 관리는 숙제 
지금융, 내부통제 교육 및 숙지...준법감시인 등 내부통제 전담 인원 강화
판매전문회사 도입엔 "방향성은 공감"...내실 통한 종합금융 단계적 추진

 

【 청년일보 】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며, 조직 구성원의 만족을 최우선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국내 법인보험대리점업계(이하 GA업계)에서 지난 4년간 신규 매출 및 영업조직 확대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융코리아가 내세운 경영철학이다. 이를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지금융코리아는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며 국내 보험영업 시장내 적잖은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융코리아는 전신인 글로벌금융판매로부터 지난 2020년 독립해 지금의 법인을 설립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전통 보험영업 방식의 성장 기반을 다져온 업력에 급변하는 보험시장에서 경쟁우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금융코리아에 합류한 박동현 사장은 AI 시대가 본격화될수록 사람 간 네트워크와 신뢰는 더욱 중요해 질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은 점을 감안하면 보험 컨설턴트라는 직업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AI 기반의 IT 지원시스템 확보와 영업조직의 전문성 확보 그리고 조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고 진단했다.

 

 

◆2020년 국내 보험시장에 '굿파이낸셜코리아'로 포문 열다...고객과 직원이 만족한 '착한금융'에 승부수

 

지금융코리아란 사명은 '굿파이낸셜코리아(Good Financial Korea, GFK)의 약칭이자 세컨드 네임이다. 이 같은 사명을 결정하는데는 단순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판매수수료를 받는 기존 GA업계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수수료 등 재원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가치를 극대화한 후 고객과 함께 모든 조직 구성원들이 쉐어하는 이른바 '착한금융'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지금융코리아는 박동현 사장이 경영 전반을 주도하며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는 보험업계 입문한 지 18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보험영업 전반에 걸친 노하우는 물론 전산학 전공을 한껏 살려 직접 수수료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박동현 사장은 "보험사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단순히 하달 분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본사가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가치를 극대화한 후 현장에 환원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영업 조직들의 수수료는 지급일 전날에 지급 당일 오전 8시에 입금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된 상태이며, 이를 철칙으로 생각하며 경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수료 지급 약속은 영업조직과의 가장 중요한 신뢰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회사의 자금력 등 안정성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일 것"이라며 "향후 지금융코리아는 단순한 GA조직의 개념을 넘어 금융 전반에 걸친 통합 컨설팅이 가능한 종합금융컨설팅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 "긴요"...구성원의 만족감은 신뢰 높이고, 생산성도 향상 '일석이조'

 

지금융코리아는 박동현 사장이 취임한 이래 영업조직이 만족할 수 있는 업무 여건과 함께 합리적인 성과 보상안 마련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출범 첫해인 2020년 136억원에 그쳤던 매출 규모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불과 5년 차인 2024년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지금융코리아는 지난 2024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영업조직 역시 첫해 1천200여명에서 현재 3천명을 돌파하는 등 두 배 이상 조직을 늘렸다. 더욱이 일부 GA업계에서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지금융코리아는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는 지속 가능한 조직 성장을 우선하는 인재 영입 원칙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신 지금융코리아는 무경력자를 양성하기 위한 '무경력 FP, 전문가 양성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보험영업 경험이 없는 무경력자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교육 지원 시스템이다. 매달 2회의 대면 교육을 통해 실력을 효과적으로 배가시키는 한편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커리큘럼 제공을 통해 영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보험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달 최신 영업 트렌드를 분석, 핵심 판매 포인트와 상품 비교 가이드 제공 등 고객 맞춤형 영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동현 사장은 "지금융코리아가 출범하고 2년 정도 됐을 때 가장 먼저 내린 결론은 보험영업 조직들이 마음 놓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면서 "그 해답은 의외로 내부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즉 영업현장을 지원하는 내부 직원들이 다소 기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면서 "지원 조직이 만족하지 못하는 구조에서는 영업조직 역시 안정적인 영업을 이어나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에 박 사장은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자 영업현장을 지원하는 대응 방식도 개선되면서 이는 쌍방 간 신뢰로 이어져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로 이어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 사장은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면서 "이를 통해 영업현장과 영업지원부서 간 신뢰가 쌓이면서 업무 생산성이 제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면서 "스태프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로 환경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원칙과 조직 내 질서 유지를 위한 기본 원칙 준수를 주요 경영방침 중 하나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보험설계사들이 영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 등을 영업현장 내 팀장과 소통하는 것이 통상적이나, 여타 일부 GA 조직에서 이 같은 기본이 무시된 채 본부장과 직접 소통하는 관행이 자리 잡게 되자, 이를 불편해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알았기 때문이다. 

 

박 사장은 "조직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것이 모든 조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첫걸음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GA, 국내 보험업계 판매채널의 중심축 성장...금소법 등 규제 강화 속 내부 리스크 관리는 숙제  

 

국내 보험업계 내 GA가 보험 판매 채널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한 반면, 불완전 판매 등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우려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 이후에는 보험사뿐만 아니라 GA업계 역시 규제 대상이 되는 만큼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방안 마련이 요구시되고 있다.

 

지금융코리아는 영업 및 조직 확대 등 성장세에 맞춰 내부 리스크 관리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 지금융코리아는 내부 보험설계사들이 사용하는 ERP 시스템과 웹사이트 등을 통해 내부통제 주요 지시 또는 변경 사항을 공지·숙지하도록 하는 한편,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는 G-소비자 데이, 셋째 주 수요일에는 '정보 Clean Day'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조직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규제 강화에 맞춰 준법감시인을 비롯해 7명의 내부통제 전담 인원을 두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담 인력을 보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내부통제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나 해킹 등 의도적으로 정보 유출을 시도한다면 이를 백 퍼센트 막는다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다"면서 "이에 사후 대응 보다는 사고 가능성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느냐가 관건이자 핵심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일주일 또는 한 달 단위로 직원들의 데이터 관리 여부를 점검하는 등 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받고 있다"면서 "모든 데이터는 별도의 운영 데이터센터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지금융코리아는 사세가 확장되고 있는 만큼 향후 자체 전산 시스템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수립한 상태다. 즉 현실적으로 완벽한 보안 체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인 만큼 사고 원인 분석에 초점을 두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인 셈이다. 

 

 

◆'최대의 화두'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중장기 방향성은 공감"...종합금융·기업공개 등 단계적 추진 검토

 

지난해 지금융코리아는 자체 운영 중인 'G-TOUR'(여행 시상식)에서 중장기 비전으로 종합금융판매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올해 역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내부 인적 역량 및 브랜딩 강화를 위한 노력에 경주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규제 및 정책에 맞춰 대응 방안을 마련·이행하는 등 종합금융판매전문회사로의 채비에 착수한 상태다.

 

박 사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라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 "다만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그 위상에 걸맞은 시스템 구축 등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장벽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 구축에만 최소 2~300억원가량의 투자 비용이 소요되는 등 단기간에 추진하기에는 부담이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 장기적인 목표는 분명하다. 현시점에서 준비할 수 있는 전략과 시스템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며 향후 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융코리아는 기업 상장(IPO)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다. 다만 기업 상장을 위해서는 성장이 우선시돼야 하고 조직의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박 사장의 지론이다.

 

박 사장은 "종합금융판매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상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다만 현재 지금융코리아는 급성장 국면에 있는 만큼 외형 성장보단 최근 합류한 영업조직들의 안정화 등 내실을 기하는데 주력하고, 상장 여부는 모든 기반이 충족됐을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금융코리아의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 등 영업지원 관리 서비스가 탁월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보험 모집 조직들이 끊임없이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모집 조직 수는 약 3천명에 육박하는 등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지금융코리아는 보험영업 교육 과정을 입문교육에서 기본교육-테마교육-리더교육 등 총 4단계 카테고리로 구분, 단계적인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내부의 탁월한 실력을 갖춘 인력들을 선정, 전문 교육팀을 배정하는 등 영업조직에 대한 교육 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지금융코리아는 여타 GA와 비교해 수수료 구조가 투명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실제로 수수료 체계를 사안사안 따져보면 영업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혜택이 더 크다고 판단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회사의 성장 속도를 지켜보며 중장기적으로 동반 성장하고 싶다며 합류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분명한 비전과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많은 영업조직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 듯하다"고 피력했다.

 

박동현 지금융코리아 사장은 향후 AI 시대가 확고해질 수록 사람 간의 네트워크는 더욱 중요시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같은 판단 아래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상호 신뢰를 쌓아간다는 점에서 보험 컨설턴트란 직업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박 사장은 "최근 글로벌 기업에서 일어나는 세태를 보면 단순하고, 반복되는 업무를 취급했던 인력들은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다"면서 "반면 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이해하고 조율해 온 인재들은 되레 입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에 비춰보면 보험 컨설턴트에게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융코리아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해 설계 기법을 비롯 고객 응대, DB 활용 등 기본적인 영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교육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대담 김양규 대표 / 글 정리 권하영 기자 / 사진 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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