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청년일보 】
[전보]
◇ 임원 업무 조정
▲ ICT본부장 노진만 ▲ 경영관리본부장 유경오
◇ 팀장 임명
▲ RA운용팀장 이준국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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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이다." 안타깝게도 이 말은 옛말이 되었다. 뉴스를 틀면 10대 청소년, 20대 대학생 마약 사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SNS나 다크웹을 통해 '피자 한 판' 주문하듯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이 된 탓이다. 호기심, 잘못된 정보, 혹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불법 약물에 손을 대는 청년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딱 한 번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현대 과학수사 앞에서 철저히 무용지물이다. ◆ 소변은 단기 기억, 머리카락은 장기 기억 소변 검사는 간편하고 빠르지만, 수용성인 약물 성분이 체외로 빠르게 배출되어 투약 후 일주일 정도면 검출이 어렵다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 즉, 소변은 과거의 투약 사실을 증명하기엔 역부족이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바로 '모발'이다. 혈액을 타고 흐르던 마약 성분은 모근을 통해 머리카락 안쪽으로 침투해 단백질에 고정된다. 한 번 고정된 약물 성분은 머리카락이 자라남에 따라 나이테처럼 그대로 보존되어 나온다. 머리카락은 한 달에 평균 1㎝씩 자란다. 따라서 3㎝만 확보해도 최근 3개월간의 투약 이력을, 부위별 분석을 통해 투약 시기까지 낱낱이 알 수 있다. 머리카락은
【 청년일보 】 당뇨병은 흔히 중·장년층의 질환으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 들어 청년층에서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새로운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대 당뇨병 환자는 최근 5년 사이 약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를 개인의 관리 부족이 아닌, 급격한 생활환경 변화가 만든 사회적 질환으로 보고 있다. 청년 당뇨병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정제당 과다 섭취가 꼽힌다. 배달 음식과 편의점 간편식, 액상과당이 포함된 고당도 음료 섭취가 일상화되면서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 기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설탕과 밀가루 중심의 식사에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 시간이 더해지며 혈당 조절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일부 청년들은 '무설탕(Zero Sugar)' 식품을 대안으로 선택하지만,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다. 무설탕 제품에도 말티톨과 같은 당알코올이 포함돼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잘못된 식습관을 고착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년 당뇨의 또 다른 문제는 조기 진단이 어렵다는 점이다. 제2형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피로감이나 체
【 청년일보 】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인적자원(Human Resource)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과거의 인사가 단순히 직원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행정(Administration)의 영역이었다면 현대의 인사는 구성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기업의 혁신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Strategic Partner)로 진화했다. 특히 최근 경영학계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주목하는 핵심 키워드는 바로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에이미 에드먼슨(Amy Edmondson) 교수가 정립한 '심리적 안전감'이란 구성원이 업무와 관련해 그 어떤 의견을 제기해도 무시당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의미한다. 흔히 이를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오해하곤 하지만, 학술적 정의에 따르면 이는 완전히 다르다. 심리적 안전감은 단순히 친절한 분위기가 아니라 실수나 문제를 숨기지 않고 즉시 공유하여 조직 전체가 학습할 수 있게 만드는 생산적인 솔직함을 뜻한다. 이러한 문화를 조직 전체에 이식하여 거대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 및 돌봄 현장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노인의 건강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AI 기반 돌봄 로봇 '효돌'이 있다. 효돌은 대화 기능과 센서를 기반으로 노인의 생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에 관한 일상적 조언과 응급 상황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이 로봇은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맞춤형 건강 코칭을 지원하며,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보호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기능도 갖췄다. 또 다른 사례로 경기도의 'AI 기반 노인 케어 서비스'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노인의 움직임과 기본 생체 신호를 AI가 분석하고,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한다. 사용자의 데이터는 AI 알고리즘으로 분석돼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케어 매니저와 가족에게 전달되며, 예방적 건강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처럼 AI는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 안전사고 예방,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인 건강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AI 다이얼로그 시스템과 센서 기술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개인별 건강 상태에
【 청년일보 】 AI는 인간의 판단을 보다 정확하게 만드는 협력자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는 그 역할이 더욱 분명하다. 이러한 의료 AI의 가치와 방향성을 실제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IBM이다. IBM은 기술 기업이지만, 스스로를 '기술 공급자'가 아닌 '사회적 촉매제'로 정의한다. IBM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즈니스 윤리,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 책임감 있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환경(E): 병원이 지구를 치료하는 법 IBM은 AI 시스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조치를 취했다. IBM의 2023년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전력 소비의 대다수가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ESG 목표 달성 과정에 AI 운영 환경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포함돼 있다. AI 기술을 지속 가능성 전략과 결합함으로써,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AI 기반 솔루션이 운영 단계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 사회(S): 암 치료 지원으로 의료 서비스 질 향상 IBM Newsroom (2016)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
【 청년일보 】 2026년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에게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와 유럽의 내연기관차 규제 완화 등이 맞물리며 글로벌 전기차(EV) 캐즘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라는 게 주된 이유다. 다만 올해 글로벌 전기차 업황 자체는 지역에 따른 편차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폭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아예 역성장까지 예상되는 곳이 있어서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는 보고서에서 유럽 시장 전기차 판매가 올해 전년 대비 14% 늘어난 약 49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측이 맞아떨어지면 성장세가 둔화되기는 하나 성장 흐름 자체는 지속된다. 유럽은 지난해 역시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중국 시장 역시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1만550만여대로 전년 대비 16.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2025년 연평균 성장률인 64%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미국 시장은 전망이 특히 암울하다. BMI는 민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9% 급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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